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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성공한 언론인

정도로 성공한 언론인

  • 최인수
  • |
  • 말벗
  • |
  • 2022-12-30 출간
  • |
  • 248페이지
  • |
  • 153 X 226 X 16mm / 591g
  • |
  • ISBN 979118828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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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무(無)에서 4대 언론으로 키운 정진기(鄭進基)의 철학과 경영 전략
1. ‘빠른 뉴스’ 경쟁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
2.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지 말라.
3. 부정(否定)이 정의는 아니다.
4.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5. 조국 근대화는 옳은 길이다.
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7. 독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8. 전천후 사원이 돼라.
9. 최고를 추구하라.
10. 먼 앞날을 내다보라.

〈축하의 글〉
1989년 가을 최인봉 국장은 나에게 그때로서는 파격적인 생활문화정보 주간지를 창간해 보라고 했다. 문제는 정식 직원이 아닌 촉탁과 아르바이트생을 이용해 주간지를 내야 했기에 그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했다.
편집 총괄을 담당하던 나는 독자를 늘이기 위해 대학 선배인 영화평론가의 도움을 받아 매주 영화초대권을 배포했다. 한번은 명보극장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매진되는 바람에 초대권을 나눠주지 못하는 큰 사고가 날 뻔했다. 그러면 나는 죽음이었다.
그래서 매경 정문부터 중구청까지 길게 늘어선 독자들을 달래기 위해 다른 ‘최진실 출연’ 영화표를 구해 내가 직접 인사하며 나눠주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한 사건이었다.
영화를 맡았던 나는 영화 스틸 사진을 잘 간직했는데, 이따금 본지 영화 담당 김병재 기자가 사진을 빌리러 올라오기도 했다. 그 당시 최인봉 국장은 신성일·박노식·신영균 등 배우와 문여송·임권택 감독 등을 소개해 주며 나의 활동 영역을 늘려주었다.
그리고 나는 신한생명보험 설계사 홍보용 주간지로 수만 부 발행을 직접 섭외했고, 독자 퀴즈잔치의 빈약한 선물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예물용과 뻐꾸기시계 등을 마련해 독자를 늘리는 데 앞장섰다.
이번에 최인수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숨겨진 철학과 동병상련의 심정을 이해했다. 부럽고 또 부럽다. 결론적으로 내가 정진기 창업주 같은 선배를 만나지 못한 것은 불행이다.
나의 부친과 태어난 해가 똑같고 떠나가신 날도 거의 비슷한 두 분이, 저승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엉뚱한 기원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정진기 창업주의 휘하에서 배우고 단련된 최인수 작가는 그래도 행복한 행운아였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는 저자의 건투를 응원한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박관식(소설가)

목차

1. 인연
2. 작게 시작했으나 ‘창대하게’ 발전
1) ‘뉴스 신문’에서 ‘정보 신문’으로
2) 뉴스보다 담론
3) ‘고정 관념을 깨라’
4) 사시(社是)와 사훈(社訓)의 정신
5) 신문도 기업이다
6) 악조건을 극복한 원동력
7) 사원(기자)의 맨 앞, 또 맨 뒤에 서다
8) 기자 존중, 편집권 존중
9) 이익보다 공평
10) 현실과 한계

3. 성공한 전략
1) 전천후 사원이 되라
2) 독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3) 먼 앞날을 봐라
4) 외부 협력관계를 강화하라
5) 최고를 추구하라
6) 글자를 세라… 경영합리화
7) 일의 체급을 올려라
8) 사헌(社憲)의

4. 인간 면모
1) 일이 취미다
2) 집념과 전략
3) 집념의 영어 공부
4) 관용과 불용(不容)
5) 효자의 길(?)… 공과 사
6) 애증, 1기생

5. 헤어짐
1) 회자정리(會者定離)
2) 창업주 사후
3)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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