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듣고, 말하고! 매일이 즐거운 일상 영어 회화 익히기
반려견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 일상 속 대화를 영어로 말해보아요!
“산책 나갈래?”
“밥 먹자!”
“진정 좀 해.”
“나 똥 누고 싶어요!”
“내가 한잔 살게요.”
평소에 사용하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이 책은 4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영어 교육자로 활동해 온 곽영일 박사가, 반려견인 벤(Ben)과 함께 지내며 나누었던 대화들을 모은 것입니다. “밥 먹었니?”, “엄마 바로 돌아올게”와 같이 견주와 반려견이 매일매일 주고받는 소통은 마치 부모와 자녀가 나누는 대화를 연상케 합니다. 곽영일 박사는 여기에 착안해,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운 뒤 그것을 생활화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Family English』를 만들었습니다.
곽영일 박사는 일상에서 늘 쓰는 말, 그러니까 ‘상용어’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합니다. 영어 회화는 상용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실력 차이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언어들이 그러하듯 영어 원어민의 대화 중 많은 표현들이 상용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뜻과는 다른 해석이 필요한 말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영어 회화 배우기의 가장 큰 문제이지요.
음성 해설을 들으며 회화를 익혀 보아요!
반려견에게 밥을 주면서, 함께 산책을 하면서, 놀이를 하면서 이 책에 쓰여 있는 일상 영어 표현을 익혀보세요. 당장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평소에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읽어보고 이해하며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말문이 트인답니다. 또 이 책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가족들을 위한 영어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나 친구들과 상황극도 해보고, 잘 때, 밥 먹을 때, 외출할 때 영어 표현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더! 『반려견과 함께하는 Family English』는 음성 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장 표지에 담겨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오디오클립 “반려견과 함께하는 Family English” 채널에 접속하시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답니다(채널 주소: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0552). 곽영일 박사, 그리고 원어민 강사 카렌이 함께하는 유쾌한 대화는 책을 들춰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더 재미있게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