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남방순회담화실록(덩샤오핑의)

남방순회담화실록(덩샤오핑의)

  • 우송잉
  • |
  • 범우
  • |
  • 2012-08-20 출간
  • |
  • 293페이지
  • |
  • ISBN 978896365084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ㆍ5

제 1장 천둥번개 같은 기운이 생겨나다 ㆍ11
제 2장 선전이 <세기행世紀行>을 연주하다 ㆍ21
제 3장 ‘역〔站〕’이라는 글자가 빠진 선전역의 역명 ㆍ36
제 4장 선전이 바라던 덩샤오핑의 <세기행> ㆍ47
제 5장 선전에 도착한 후에도 앉지를 못하다 ㆍ55
제 6장 전체 일정을 수행하며 기록하는 중임을 맡다 ㆍ70
제 7장 8년 전의 이야기 ㆍ76
제 8장 국제무역빌딩에 봄 천둥이 치다 ㆍ96
제 9장 일반 군중들이 진인眞人을 보다 ㆍ113
제10장 평가한 말은 “곡조가 틀리지 않았다”였다 ㆍ119
제11장 기록하는 일에 곤란한 문제가 생기다 ㆍ129
제12장 발언인 마음대로 진정한 말을 하다 ㆍ135
제13장 화차오성(華僑城)에서의 즐거움 ㆍ145
제14장 오로지 ‘정책’이라는 두 글자 ㆍ156
제15장 운치가 넘쳐났던 시얜후(仙湖)식물원 ㆍ162
제16장 오르지 못한 홍파사(弘法寺) ㆍ170
제17장 “많은 사람에게 아직 죄를 짓지는 않았다” ㆍ177
제18장 “기존의 관례를 깨서는 안 되네”, “신속하게 하게나” ㆍ188
제19장 덩샤오핑은 마치 선전에 오지 않은 듯했다 ㆍ206
제20장 돌아서서 가지 못하는 길 ㆍ210
제21장 대담하게 변통하여 “기존의 관례를 깨뜨려라” ㆍ217
제22장 우리를 초조하게 한 ‘평정平靜’ ㆍ226
제23장 한 통의 전화―봄바람은 이미 위먼관(玉門關)을 지나갔다 ㆍ235
제24장 덩샤오핑이 위성텔레비전에 출현하다 ㆍ243
제25장 베스트셀러 책을 탄생시키다 ㆍ248
제26장 한 폭의 초상화가 선전시의 표상이 되다 ㆍ252
제27장 《역사의 선택》 ㆍ263
제28장 예측하기 힘든 내정 ㆍ273

후기 끝 없는 길 찾기 ㆍ288
마치는 말 ㆍ292

도서소개

개혁개방 정책으로 중국 경제를 살린 덩샤오핑의 혜안과 결단『남방순회 담화실록』. 현대사라는 큰 바다 한 가운데 침몰되기 직전의 중국을 끌어올린 중국인 영도자 덩샤오핑의 결단과 혜안을 보여주는 책이다.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의 모델지역이 있던 선전 등 4개의 지역을 순회하며 그동안 개혁개방 정책을 주도해오던 지역 영도자들에게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주고 새롭게 약진할 불씨를 지펴주겠다고 결심한다. 이 책은 이러한 결심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설명하며, ‘중국식 사회주의’가 지향해 가야 할 방향을 정의한 덩샤오핑의 ‘실사구시’적 혜안을 전한다.
⊙ 개혁개방 정책으로 중국 경제를 살린 덩샤오핑의 혜안과 결단!

《남방순회 담화실록》은 현대사라는 큰 바다 한 가운데 침몰되기 직전의 중국을 끌어올린 중국인 영도자 덩샤오핑의 결단과 혜안을 보여주는 책이다. 중국은 지나온 역사의 잘못을 청산하기 위해 1949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을 건립했지만 권력투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또다시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만다. 이런 중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덩샤오핑은 모든 비현실적 잔재를 일소하고 국민의 생계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냉전 대립 속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국제관계의 비정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혁개방이라는 비책을 꺼내들었던 것이다.

“사회주의를 견지하지 못하고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또 경제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인민의 생활을 개선시키지 못하면, 우리는 오로지 죽음의 길만을 걸어가고 말 것이다.”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의 모델지역이 있던 선전 등 4개의 지역을 순회하며 그동안 개혁개방 정책을 주도해오던 지역 영도자들에게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주고 새롭게 약진할 불씨를 지펴주겠다고 결심한다. 바로 이 책이 이러한 결심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설명한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분은 계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있다는 문제를 알아야 한다. 사회주의에도 시장경제가 있고, 자본주의에도 계획 통제하는 것이 있다. 시장경제를 하는 것이 반드시 자본주의 길이라는 점으로 알아서는 안 되고, 또 그렇게 되지도 않는다. 계획과 시장 모두가 필요하다. 시장을 노크하지 않으면 세계상의 정보를 하나도 알 수가 없고, 스스로 낙후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바로 ‘중국식 사회주의’가 지향해 가야 할 방향을 정의한 덩샤오핑의 말로서, 그가 주장하는 ‘실사구시’적 혜안이며, 중국을 고난의 함정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 저자의 말

2012년은 덩샤오핑 동지가 《우창(武昌), 선전, 주하이(珠海, 상하이 등지에서의 담화 요점)》(간칭 ‘남방담화’)을 발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또한 덩샤오핑 동지가 서거한 지 15주기가 되는 해이다. 당대 중국의 전도에 대한 운명을 가름하는 데 영향을 미친 위대한 남방담화를 기념하기 위해 나는 천신만고 끝에 통계와 공문서를 찾아 검증하고, 거듭해서 많은 당시대의 사람들을 방문하였으며, 분석하고 생각하고 하는 데 근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 역사기술 논저를 완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나는 “역사적 기술과 논저”라고 하는 것인데,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간략하게 회고하여 놓은 책이 아니라 저자의 평가와 논점을 서술하는 가운데 기술하였기에 독자들에게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년 전에 덩샤오핑이 남방을 시찰한 위대한 의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동시에 또한 현실에 대해 직면하면서 이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고, 용감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을 기술하였다,

이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나는 시종 20년 동안 선전시를 선전하고, 뉴스를 제공하는 전선에서 일하면서 중국의 개혁개방 사업을 위해 덩샤오핑의 중요한 담화정신을 통해 비장한 격려를 받았기에 몸을 돌보지 않고 선전 보도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다.

여기서 나는 그러한 활동을 해온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또한 선전 특구신문사의 전 촬영부 주임이며 저명한 신문촬영기자인 장스까오(江式高) 등 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나에게 사심 없이 많은 진귀한 역사성 있는 사진들을 제공해 주어 본서의 내용을 생동감 있고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 선전신문인재기금회의 후즈민(胡志民), 왕쉬원(王旭文)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내가 통계자료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원고에 대한 수정, 편집을 도와주어 내가 원고를 쓰고 생각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인민출판사의 송쥔화(宋軍花) 등 동지는 본서가 편집 출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마음고생을 하였다. 그리고 많은 영도자, 친구들도 본 서를 저술하는 중에 많은 진귀한 참고의견을 제시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겨우 이 자리를 빌려 충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할 뿐이다.

저술하는 과정에서 두루 다 자료를 볼 수가 없었고, 더구나 본인의 수준 또한 한계가 있어서 잘못된 곳이 많다고 본다. 존경하는 독자들께서 많은 질타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

-「마치는 말」 중에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