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이 P/F로 변경된 이후, 디자인보호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급증하였습니다. 디자인보호법을 선택한 이상, 우리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필수과목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점수를 획득해야 하고, 더불어 디자인보호법에서 반드시 50점을 넘겨야 합니다. 이제 한정된 시간을 두고 더욱 효율적인 계획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디자인보호법의 pass 뿐만 아니라 디자인보호법에 과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 책은 개정법과 개정 심사기준을 제외하고, 제가 수험기간에 사용했던 서브와 100% 동일합니다. 이 책으로 저는 동차와 기득시험 모두 디자인보호법을 pass했습니다.
2. 50점을 넘기기에 부족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은 분량으로 집필하고자 하였습니다.
3. 이 책 한 권으로 디자인보호법을 마스터하실 수 있도록 주요 판례 또한 책 내에 추가하였습니다.
4. 가장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는 목차 구성과 더불어 두문자 및 타법과의 차이점, 반드시 암기해서 답안지에 기재해야 하는 내용을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공부하시는 수험생 모두 디자인보호법 pass를 넘어 합격의 영광을 누렸으면 합니다.
합격의 기쁨을 맛본 날이 어느덧 1년이 넘었지만 합격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격 이후에도 나를 믿어주고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우리 아내 단비,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을 몸소 느끼게 해준 아들 주원이, 지금도 뱃속에서 아내의 배를 뻥뻥 차며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둘째 딸 딱복이(태명) 모두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건승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손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