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의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륙, 아시아
“그동안의 세계가 유럽과 아메리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아시아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 아시아는 잠재력으로 가득한 땅이자 실로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도 낮은 곳도 아시아에 있으며, 인구가 가장 많으면서 평균 연령이 젊은 대륙이자, 메소포타미아, 황허, 인더스 문명 등의 세계 고대 문명 발상지도 포진되어 있다. 세계 3대 보편 종교인 크리스트교, 불교, 이슬람교 또한 아시아에서 탄생했다. 깊은 역사와 전통, 젊고 유능한 인재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아시아는 점점 더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시아가 뜬다. 그런데 우리는 아시아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세계 IT 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최대의 투자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 최대의 친환경 도시가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튀르키예 드라마가 중동과 남미 등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은? 전통과 역사의 대륙이라는 선입견에 갇혀 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소홀하지 않았을까?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아시아의 모든 것을 담았다!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아시아 관련 어린이 도서 역시 문화유산과 역사에만 치중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사계절 출판사가 《아시아엔 다 있다!》를 출간하게 된 이유다. 《아시아엔 다 있다!》는 아시아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 현지 동향, 우리나라와의 관계 등 최근 유행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망라한다. 또한 자연, 종교, 인구, 자랑거리, 발명품 등등 주제별로 집중 조명하며 아시아 곳곳을 한 번 더 살핀다. 이 모든 것들은 120여 컷의 풍부한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마치 여행하듯 그 생생함을 더한다. 더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아시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친숙해짐으로써 세계와 발맞추어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