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도 연습이 필요해!”
신혼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결혼식이 끝나고 이제 행복만 가득하리라 생각하며 부푼 마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하다하다 부부. 하지만 첫날부터 숙소 측 실수로 위기가 찾아온다. 다행히 곧 새로운 숙소를 찾고 그곳에는 부부에게 큰 이정표가 될 선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낯선 미지의 세계, 신혼이라는 정글로 뛰어든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수도사를 꿈꿨던 남자는 둘도 없는 사랑꾼이 되었고, 기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게 살았던 서울토박이 여자는 느릿느릿한 제주에 완벽히 적응해간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 속 이야기처럼 ‘둘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 않는다. 만난 지 4일 만에 결혼 약속을 하고 140일 만에 결혼할 만큼 서로를 운명의 상대라 믿었던 두 사람에게도 신혼 생활은 아득하고 낯설기만 하다. 이들 부부에게도 ‘결혼은 현실’이었다! 하다하다 작가는 이러한 고민과 문제들을 남편과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방법을 찾았는지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결혼한다고 자연적으로 ‘좋은’ 배우자가 되지 않는다.
좋은 배우자는 ‘만들어’진다. 결혼 후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겪고 배우고,
위험에 대처하며 성장통을 겪어야 비로소 좋은 배우자가 된다.”
수십 년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평생 함께 살아간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함께 살기 시작하는 신혼 때 크고 작은 갈등과 고민이 급격히 쌓이기 시작한다.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문제가 되기도 하고, 가족을 둘러싼 문제나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 등 사랑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벌어지곤 한다. 하다하다 작가는 이런 시기를 통제력이 상실되는 불확실한 곳인 ‘정글’이라고 표현했다. 정글이라는 낯선 환경에서는 옆에 있는 동료와 짜릿한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도 하지만 방향을 잃고서 길을 찾지 못하거나 서로를 탓하며 적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런 험난한 정글을 둘이서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하다하다 부부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때론 인내하며 자신들에게 맞는 답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서로 사랑한다는 본질을 잃지 않는다면 어떤 위기나 맹수의 공격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사랑이란 둘이서 평생 완성해가는 것”
‘우리 둘은 왜 이렇게 다를까?’ 고민하고 있는
미혼남녀&예비부부라면 꼭 읽어봐야 할 부부 생활 백서
《웰컴 투 더 신혼 정글》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실전편’이라 할 수 있다. 본문은 총 세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파트1에서는 신혼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새로운 가족인 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파트2에서는 갑작스러운 이슈로 이사라는 미션을 얻게 된 두 사람이 제주 구옥을 구하고 힘겹게 수리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마지막 파트3에는 서로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맞춰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각각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냈다. 또한 각 파트 마지막에는 ‘배우자에게 화가 날 때 명심해야 할 문장’, ‘부부 싸움이 일어났을 때 현명한 대처법’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부부 꿀팁’을 별도로 정리해두었다. 제주에 살면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나 팁도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림에세이나 하다하다의 인스타툰을 좋아하는 독자들 외에도 달콤한 기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예비부부들, 결혼 후 낯선 정글과도 같은 신혼기를 지나고 있는 신혼부부들이라면 이 책에서 여러 난관들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감성과 통찰력으로 결혼 생활의 경험과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하다하다 작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결혼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부부의 세계. _me***
-예비부부들이 꼭 봐야 하는 필수지침서! _ri***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꿀팁이 가득해요. _be***
-공자맹자 교훈보다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_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