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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스케치북

아티스트의스케치북

  • 줄리아 로스먼
  • |
  • 아트북스
  • |
  • 2012-08-01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619610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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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릿그림
책머리에

애나 베나로야
소피 블랙콜
질 블리스
샘 보스마
칼레프 브라운
태드 카펜터
젠 코레이스
크리스천 데필리포
롭 던레이비
오스틴 잉글리시
카밀라 엥만
벤 파이너
세라조 프리든
애비 헨드릭슨
라르스 헨켈
제시카 히슈
케이티 호란
메그 헌트
캐런 클라센
채드 쿠리
매트 레인스
레나타 리우스카
마이크 로어리
앨릭스 루커스
그래디 맥퍼린
테드 맥그래스
앤디 J. 밀러
마크 멀로니
로런 나세프
앤더스 닐슨
로라 박
레이프 파슨스
클로디어 피어슨
마이크 페리
줄리아 포트
카텔 론카
줄리아 로스먼
카르멘 세고고비아
리지 스튜어트
마이크 수달
아이작 토빈
제니 볼보프스키
벤 K. 보스

지은이와 옮긴이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스케치북은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이자 가장 비밀스러운 것이다. 누구나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을 궁금해하고 들여다보고 싶어하지만 아티스트는 쉽게 남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아티스트 44인의 그런 비밀스런 스케치북 속을 기꺼이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가장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 스케치북
아티스트 44인의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를 훔쳐보다

스케치북은 아티스트들에게 무엇일까? 이 책에 소개된 아티스트들 중 어떤 이들은 “일이자 재미”라고 말했고 머릿속에 떠오른 것들을 저장해두는 “백업용 하드드라이브”라고 말하기도 하며,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기쁨을 주는 것”, “누구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실험하는 장소”라고 말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스케치북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하얗게 펼쳐진 백지를 앞에 두고 아티스트들은 명작이 될지도 모를 아이디어의 씨앗을 틔우고,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모를 책을 위한 그림을 스케치한다. 어느 날 문득 아무 생각 없이 끼적인 낙서에서 도무지 풀리지 않던 작업의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
이처럼 남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스케치북은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이자 가장 비밀스러운 것이다. 누구나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을 궁금해하고 들여다보고 싶어하지만 아티스트는 쉽게 남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아티스트 44인의 그런 비밀스런 스케치북 속을 기꺼이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우리는 아티스트들의 모든 작업 과정, 스타일, 개성이 변화하는 흔적을 스케치북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스케치는 최초로 떠오르는 번뜩이는 생각의 표현이며 첫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신선함과 생동감을 뿜어낸다. 거친 아이디어와 작은 스케치 들은 좀 더 큰 프로젝트들의 씨앗이 된다. 스케치북은 시각적인 일기이며 궁극적으로는 아티스트들의 삶의 기록이 된다.” _「책머리에」에서

이 책의 지은이이자 스스로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줄리아 로스먼은 아름다운 예술 서적들을 소개하는 인기 블로그 ‘북 바이 잇츠 커버(Book by Its Cover)’를 운영하다가 완성작으로서 책이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첫 아이디어가 생생히 살아 있는 스케치북을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블로그 구독자들의 반응은 열렬했고 이 섹션은 곧 그녀의 블로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하지만 블로그의 특성상 새로운 스케치북이 소개될 때마다 과거의 것은 뒤로 밀려나게 되자 지은이는 이 아름다운 스케치북 작업들이 잊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행본으로 묶어내기로 했다. 원래 블로그에서는 작가들의 스케치북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지만 단행본에서는 작가들의 프로필을 소개하고 스케치북이 각 작가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케치북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스케치북을 채우는지 등의 질문과 답을 덧붙였다.
순수 예술가, 만화가,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참여 작가들의 면면이 다양한 만큼 이 책을 채우고 있는 스케치북들도 다채롭기 그지없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44명 작가가 자유롭게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그 개성 또한 빛을 발한다. 어떤 스케치북에서 아티스트들은 사고 과정을 드러내고, 또 어떤 스케치북에서는 드로잉 스타일, 작가들이 사용하는 재료,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 색채를 쓰는 방법 등을 볼 수 있다. 짧게 말해 스케치북을 통해 그 아티스트가 어떤 특성과 성격의 작가인지가 드러나는 셈이다. 이 스케치북들 속에는 아티스트들의 브레인스토밍, 낙서, 작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 사색의 흔적이 모두 들어 있고 일상의 기록, 좀 더 큰 작업을 위한 최초의 아이디어, 기술을 연마한 흔적 또한 발견할 수 있다. 다듬지 않은 최초의 생각을 담고 있기에 신선하고 생생한 각각의 스케치북 페이지들은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합니다

부럽다. 얄밉다. 세상에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도대체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걱정된다. 재미와 좌절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마치 맛 기행 프로그램을 보는 기분이 든다. 이것만은 못 보여준다며 실컷 호들갑 떨다가 나중엔 다 보여준다. 사실 비법이라 봐야 손맛이다. 『아티스트의 스케치북』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덮고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마음속으로 외쳐본다. 다른 작가들에게 재미와 좌절의 맛을 되돌려줘야지. 한 장 한 장 다시 넘기며 달콤한 복수를 떠올린다. _밥장(일러스트레이터)

어린 시절에는 스케치북의 새 페이지를 펼쳐놓고 행복에 겨워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엄청난 부담감에 새하얀 페이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욕심 때문인지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두근거리며 그림 그리던 마음을 잃은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한 아티스트는 자신에게 스케치북이란 “일과 재미, 대부분은 재미”라고 답했다. 이게 바로 작업의 기초가 아닐까? 이 책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_백희나(『구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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