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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를 울리다

신문고를 울리다

  • 김철희
  • |
  • 한솜미디어
  • |
  • 2019-05-20 출간
  • |
  • 176페이지
  • |
  • 148X210X20mm
  • |
  • ISBN 97889595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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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북한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시종일관 대남적화통일이라는 유일한 목적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통일은 무력통일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 지 오래이며 땅굴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기습 수단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959년 말경부터 남침 땅굴을 파기 시작하였고 김일성은 남침 땅굴 1개는 원자탄 10개보다 낫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남침 땅굴 굴착을 명령하였습니다.

김일성 명령-군사분계선 지하 관통 전투명령
(1971.8.25.)

“적 후방에 준비된 경보병부대 3개만 침투시켜도 원자탄 10개를 떨군 것보다 더 큰 위력과 효과를 걷을 수 있고, 이건 내가 지난 1969년 1월 인민군당 4기 4차 확대 전원회의에서도 강조한 말이오. 전쟁 발발과 함께 요새 진지로 강화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서, 전후방을 강습, 교란하는 것이 전쟁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주요 요인들 가운데 하나요. 유형은 세 가지로 하는 게 좋겠소.

첫째, 경보병 부대를 대거 침투시킬 수 있는 형태
둘째, 대남공작원을 침투시키기 위한 형태
셋째,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절충 형태가 괜찮을 것이오. 늦어도 우리 당 창건 30주년 안으로 다 완성해야겠소. 이건 내 바람이고 동시에 동무들한테 주는 전투명령이오.”
- 출처 : 제3땅굴 정보 제공한 귀순자의 증언

북한에서 신과 같은 존재인 김일성의 명령이기에 군은 총력을 기울여 남침 땅굴을 파는 것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1970년대 초부터는 스웨덴, 스위스, 독일, 일본 등에서 자동굴착기(TBM) 약 300대를 구입해 사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60년이 넘도록 전 전선에 걸쳐 군단 및 사단별로 남침 땅굴 굴착을 진행하여 이미 기본적인 남침 땅굴을 완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보수 및 확장공사를 지역에 따라 계속하고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_ 004

제1장 남침 땅굴의 치명적 위험성 _ 011

제2장 북의 흉계 및 전략·전술 _ 055

제3장 한미동맹 강화 _ 087

제4장 간첩 및 종북주의자 활동 현황과 대책 _ 105

제5장 언론의 정상화 _ 147

제6장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 _ 157

제7장 탈북자 적극 지원 _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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