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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혼박정희(4)민족고산고정일

불굴혼박정희(4)민족고산고정일

  • 고정일
  • |
  • 동서문화사
  • |
  • 2012-08-15 출간
  • |
  • 370페이지
  • |
  • ISBN 97889497078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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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폭풍을 뚫고 … 7
대통령 친인척 더 엄하게 … 27
라인강의 기적을 보라 … 44
무즙이 감투를 날리다 … 73
바다에 서는 나라로 … 85
한일협정 이루어내다 … 103
이승만의 죽음 … 123
우주는 과학의 도가니 … 138
불가능에의 도전 … 161
삼성 이병철과 사카린 … 180
산은 산 물은 물 … 196
청와대를 습격 박정희 멱을 따라! … 217
대통령의 스승 … 233
싸우면서 건설하자 … 260
이 나라를 어찌할 것인가 … 292
꿈꾸는 낙농부국 축산강국 … 312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337
포항제철 세우다 … 353

도서소개


꿈이 있는 청춘이여 눈물·땀·피!
세계 기적 성공이야기 박정희를 읽어라!
인생을 낭비않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초인의 탄생!
세상엔 초인적 의지와 천재적 역량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난다는 말이 있듯, 박정희는 난세에 태어나 인고의 세월을 떨치고 겨레를 가난에서 구해내 선진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1인당 GNP 78달러였던 세계 최빈국 한국을 굶주림과 혼돈에서 건져내기 위해 목숨걸고 앞장서 5.16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주의·자본주의를 누릴 수 있는 바탕을 다진 박정희에게 친일과 독재의 올가미를 씌우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명목으로 역사를 거꾸로 세웠습니다. 문민정부, 국민정부, 참여정부, 실용정부 등 화려한 수식어를 내세운 치졸무쌍 작태는 나라를 지난날 맹목과 가난의 질곡으로 다시 몰아넣으려 합니다.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박정희는 일본의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발, 초등학교 교사직을 버렸습니다. 그에겐 무엇보다 힘이 필요했고, 그 힘이란 근대적 선진문화였습니다. 그즈음 선진문화 하나가 일본군사체제였기에 만주군관학교로 달려 갔습니다. 적진 소굴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는 불을 훔치러 간 ‘프로메테우스 행보’입니다.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 일본육군사관학교에서 일제대륙침략선봉 황야의 늑대 이시하라 간지, 천황의 여우 기시 노부스케 두 걸물의 만주국건설 산업경제개발방략과 근대적 국가통략을 공부합니다.

혁명 그리고 산업화! 근대화! 민주화!
4.19로 집권한 민주당은 이승만 시대보다 더 무능 부패했습니다. 무너지는 법질서 속에서 시민들은 ‘배고픈 자유’의 허망함에 절망했습니다. 6.25를 겪은 국민은 북한 김일성을 따르자는 공산선동에 “군은 나서지 않고 뭣 하느냐” 나무랄 정도였습니다. 박정희와 젊은 장교단은 이 국민여망과 시대정신에 응한 것입니다. 민주주의 탄생지인 서구와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제도적 가치관이 다른 신흥개발국가 한국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려면 먼저 경제발전을 통해 국민생활과 교육수준을 높이고, 의식구조가 변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정희가 착안한 ‘따라잡기 경제발전’은 근대화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경제성장 없는, 산업화 없는 근대화 민주화는 알맹이 없는 껍데기 민주주의에 불과합니다. 박정희는 관념론적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를 실학적 물질 바탕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따라서 이른바 민주화 세력들이 박정희를 독재자로만 매도한다면 그들이야말로 거꾸로 역사에서 소외될 것입니다.

이용후생의 신화정권!
박정희 정권은 국가의 생산력이라는 개념으로 볼 때 역대 어느 정권보다 획기적 신화적인 정권입니다. 이용후생 측면에서 국민의 의식주 개선과 소득향상에 가장 충실했던 정권입니다. 박정희 정권에 의해 과학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고 공업이 강조되고 문화의 물질적 하부구조가 새로운 기반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2차대전 뒤 독립한 나라 가운데 산업화에 성공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이는 압축성장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우리민족의 저력을 증명합니다. 철저한 군인정신에서 화랑정신을 부활시킨 박정희는 민족주의를 기초로 한 ‘한국적 민주주의’를 제시 그 구체적 실천으로 ‘새마을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에르하르트 서독수상의 눈물!
한국경제를 일으키자면 포항제철 울산공업단지를 세우고, 배(조선)도 자동차도 만들고, 반도체 IT산업도 육성해야 하는데, 우리에겐 돈이 없었습니다. 박정희는 반대와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한일회담 대일청구권 문제를 관철, 일본으로부터 돈을 받아냈습니다. 그때 우리에겐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머나먼 서독으로 우리 간호사 광부를 보내야 했습니다. 한국 간호사들은 시체를 닦고, 광부들은 지하 4,000m 지열 속에서 석탄을 캐내야 했습니다. 이를 위문하고 차관을 구하려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는, 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하고는 울음이 복받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한국의 대통령과 간호사, 광부들의 눈물로 강당 안은 곧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그 광경을 TV로 지켜보던 에르하르트 서독수상이 눈시울 붉히며 “아! 저런 민족, 저런 지도자가 있는 나라라면 우리가 차관을 줬다가 돈을 떼여도 좋다” 외쳤다 합니다.

경제혁명!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건설!
1970년 농가의 80%는 초가지붕이었고, 전기 들어오는 집은 겨우 20%였습니다. 박정희가 ‘근면, 자조, 협동’을 내세워 이끈 새마을운동은 이런 농촌의 인프라를 다지고, 농가소득을 월등히 증가시켰습니다. 오늘날 관념적 자주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 새마을운동은 아직도 유효하며 거창한 민주주의나 통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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