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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곳에서: 마운트 아날로그

다시 이곳에서: 마운트 아날로그

  • 장보윤
  • |
  • 미디어버스
  • |
  • 2016-11-30 출간
  • |
  • 127페이지
  • |
  • 128 X 190 X 12 mm /414g
  • |
  • ISBN 978899402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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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보윤 작가는 르네 도말Rene Daumal의 미완 소설 [마운트 아날로그](1952)를 모티브로 "실재하지만 다다를 수 없는 산"에 오르려 시도하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여정을 자신의 작업에 비유하고 사진 이미지들과 영상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작가는 [다시 이곳에서: 마운트 아날로그]를 통하여 우리에게 문화유산들과 관광지로서 이미 친숙한 경주를 유추의 장소로 낯설게 설정하고 있다.

이 작업의 배경에는 작가가 2008년 우연히 발견한 필름들이 있었다. 타인의 사적인 기록 속에서 작가가 발견한 경주의 모습은 신혼부부에게는 신혼여행의 장소이자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수학여행지의 배경이었다. 사진 이미지들 속에서 경주는 많은 이들의 개인적인 추억들이 만들어지고 시간과 함께 소멸되는 삶의 현실과 환영이 중첩된 장소처럼 여겨졌다. 작가는 이 사진들을 계기로 경주를 여행하며 경주라는 도시의 과거와 함께 세대를 거치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직면하였다.

[다시 이곳에서: 마운트 아날로그]에서 장보윤 작가는 타인의 사진들로부터 비롯된 이미지들에 스스로를 개입시키며 에세이와 사진으로 작업을 풀어 나간다. 또한 경주에서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허구와 실재가 뒤섞인 모큐멘터리 인터뷰 작업을 [만남의 장]이란 스크립트로 만들어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인터뷰에 등장하는 이들은 그들 각자의 서사 속에서 경주의 남산에 대해 저마다의 의미를 말한다. 장보윤 작가는 이를 통해 경주의 남산에 대해 도말의 소설 속 ‘신화 속의 산’과 같이 삶과 예술에 대한 비유적인 의미를 새롭게 부여한다.


목차


경기도 신갈 55
만남의 장 73
시간은 흐른다 115
픽션 없는 사진들을 위한 모험, 그리고 흔적에 대한 책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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