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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고 지혜롭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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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고 지혜롭게 먹자

  • 신동화
  • |
  • 한국외식정보
  • |
  • 2012-11-05 출간
  • |
  • 254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879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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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식품 전문가의 명쾌한 식품 특강!
식품, 알고 지혜롭게 먹자

MSG는 과연 나쁘기만 한 걸까?
발효식품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매년 발생하는 식품 안전사고, 현명한 대처법이 있는가?
비만 억제는 가능할까?
식량의 위기, 식품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식품전문가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식품에 대한 편견을 하나하나 바르게 짚어주는 책이다. 소비자는 물론, 업체와 정책 입안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식품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식량산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오랜 시간 식품 전문가로서의 평소 철학 등을 담은 짧은 단상들을 읽는 즐거움도 적지 않다.

연륜과 철학이 배어있는
식품 전문가의 혜안이 담긴 책
식품은 넓은 의미에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외식을 포함한다. 이는 인간의 생명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품을 구매하고 외식을 할 때마다 항상 안전·안심에 대해 생각하고 확인한다. 유해식품이 범람하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식품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안전한 식품을 먹을 수 있을까를 고심하게 되는 것 역시 생명과 관계된 때문이다.
이처럼 식품의 안전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시기에 국내 식품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신동화 교수님의 책 《식품, 알고 지혜롭게 먹자》의 출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책은 식품 및 외식업계 종사자와 일반인들에게 식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지난 1970~80년대 태동한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역사와 동시대의 터울 안에서 평생을 식품과학, 그리고 식품기술 연구에 혼신의 힘을 쏟아온 교수님의 삶의 면면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이 책에는 식품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내용, 교수님이 평생 사랑했던 발효식품의 경쟁력에 대한 높은 식견이 담겨 있다. 또한, 식생활과 식품안전, 그리고 식량산업과 미래경제에 대해서는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식품은 곧 신동화 교수님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식품에는 교수님의 혼을 담았고, 발효식품에는 생명을 담았다고 할만큼 평생을 식품산업의 육성과 관련된 연구에 온전히 몰두하시는 모습을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아왔기 때문이다.
신동화 교수님이 여전히 전북대학교의 명예 교수로 후학의 본이 되고 (사)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과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식품관련 주요 단체에서 활동하시며,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식품 정책에도 깊이 관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목차


펴내는 글 ㆍ 4
추천의 글 ㆍ 10

제1장 건강과 식생활
과학과 소비자의 인식 간극 줄이기 ㆍ 19
식품의 성분과 성질 ㆍ 22
곡물은 통째로 먹어야 ㆍ 25
식품에서 흰 것이 좋지 않은 과학적 까닭 ㆍ 29
작은 거인 ㆍ 31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방안 수립할 때 ㆍ 34
소금 섭취량 줄이기 운동과 식품의약품안전청 ㆍ 37
과유불급(過猶不及) ㆍ 41
천연 조미료 전쟁 시대에 대비하자 ㆍ 44
해조류에 더 깊은 관심을 ㆍ 47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향후 과제 ㆍ 50
동의보감과 우리 식생활 ㆍ 55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 ㆍ 58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 홍삼 ㆍ 61
식품첨가물은 모두 나쁜 것인가? ㆍ 64
복합 건강관리센터 구상할 때 ㆍ 68
비만세 신설 ㆍ 71
비만 억제는 가능하다 ㆍ 74
비만은 외식업체와 무관? ㆍ 78
지금은 음식과의 전쟁 중 ㆍ 81
사상의학과 음식선택의 과학적 접근 ㆍ 84
순망치한(脣亡齒寒) ㆍ 87
‘그러려니’의 여유 ㆍ 90
과학자와 국가 ㆍ 93
능소화와 칡덩굴 ㆍ 95

제2장 발효식품의 경쟁력
발효식품과 우리민족 ㆍ 101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ㆍ 104
발효식품과 기능성 ㆍ 107
발효미생물 확보는 국력이요 종가의 체면이다 ㆍ 109
막걸리 예찬과 우리의 준비 ㆍ 113
막걸리 제자리 잡기 ㆍ 117
발효식품과 미생물 ㆍ 120
발효식품과 프로바이오틱 ㆍ 123
장내 세균과 식품 ㆍ 125
산야초 효소와 발효기술 ㆍ 128
슬로푸드 경향은 전통 발효식품 발전의 계기 ㆍ 131
순창전통고추장 마을을 가다 ㆍ 134
권력자들이여, 미생물에서 배워라 ㆍ 138

제3장 전통식품과 미래
전통 발효식품과 앞으로의 대비 ㆍ 143
전통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ㆍ 146
한식세계화는 문화흐름으로 ㆍ 149
전통식품의 수출방법 진일보 필요 ㆍ 152
전통장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ㆍ 155
절임식품(장아찌)을 활성화 하자 ㆍ 157
젓갈과 우리의 식생활 ㆍ 160
전통식품, 문화로 유지 보존 절실 ㆍ 162
작은 배려, 따뜻한 세상 ㆍ 165

제4장 식생활과 식품안전
식중독 원인균의 변화와 관리 ㆍ 171
식품안전관리의 우선 순위 검토 필요 ㆍ 174
위해 미생물을 미생물로 관리하자 ㆍ 178
비가공처리 식품이 항상 좋은가? ㆍ 181
단맛과 고감도 감미료 ㆍ 184
식품 제조업체의 이물관리 현황과 정책 개선 방향 ㆍ 187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ㆍ 197
김치 제조업체의 생존 몸부림 ㆍ 200
배추대란과 김치산업 ㆍ 203
식품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도와 그 효과 ㆍ 206
평범한 자연에서 행복 찾기 ㆍ 209

제5장 식량산업과 미래경제
식량위기와 식품산업의 역할 ㆍ 215
식량자원의 확보와 효율적 이용 방안 수립 ㆍ 218
농업은 더 이상 국내 산업으로만 머물 수 없다 ㆍ 222
보리농사 이대로 사라져야 하는가 ㆍ 225
보리는 애물단지인가? ㆍ 229
보리 종합 이용 계획으로 국가경제와 농촌을 살리자 ㆍ 232
현미식 운동 ㆍ 240
농업과 의학의 융합 ㆍ 243
종자전쟁에 대처하자 ㆍ 246
그리움과 아쉬움 ㆍ 249
고향이 있어서 좋다 ㆍ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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