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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 미스트랄

아피 미스트랄

  • 피터메일
  • |
  • 효형출판
  • |
  • 2022-09-05 출간
  • |
  • 456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 |
  • ISBN 978895872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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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불평보다는 녹아들기
일단 해 보세요! 그리고 마음을 열면 됩니다

복닥거리며 메마르고 파편화된 도시 생활은 언제나 한적하고 정겨운 시골의 삶을 꿈꾸게 합니다. 이를 실행에 옮긴다는 건 적잖은 난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꿈꾸는 사람들은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수도 없이 클릭하며 책을 뒤적이다 주저주저합니다. 그러나 피터 메일은 달랐습니다. 30여 년의 세월만큼이나 여건은 아주 달랐을 겁니다. 프로방스 햇살을 받으며 아침잠을 깨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작정 200년 된 오래된 농가부터 샀습니다. 말 그대로 덜컥! 그리고 그때부터 삶이 완전히 바뀌었죠!

물론 모든 변화가 그러하듯,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불편하기 짝이 없는 프랑스 관료주의, 지나치게 느긋한 일꾼들 탓에 일 년 내내 공사 중인 낡은 집, 괴팍하고 지저분한 이웃 등이 가로막고 있었죠. 그러나 이건 모두 외지인, 특히나 도시인의 시각에서 문제일 뿐입니다. 아마 피터 메일이 시골살이의 불편함만을 마음속에 담았다면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진정한 휴식은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비롯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말합니다. 시시콜콜하고 평범하지만, 특유의 유머 가득한 에피소드들은 도시인으로 살아왔던 피터 메일과 그의 아내에게는 불편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불평만 늘어놓지 않았죠.

부부가 프로방스의 자연환경과 주변 이웃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책은 요즘 말하는 ‘도시 생활자의 시골 적응기’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자기만의 성을 쌓고 아름다운 풍광을 그저 눈요기 삼고자 한다면, 이웃 누구나 불친절하고 고깝게 굴 것이고 생뚱맞게 대할 것입니다.

피터 메일과 그의 아내는 프로방스의 삶과 자연에 녹아들려 했고, 이웃들의 진심을 보고자 끊임없이 다가갔습니다. 처음 해본 염소 경주 대회, 불르 게임에서 쭈뼛댔다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기다리면 될 것이라는 믿음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고 고백할지언정, 도시인의 눈높이로 시골살이를 재단하지 않았습니다.

소박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했기에 그의 삶이 누구보다 풍요로워진 것입니다. 오늘의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참된 휴식과 삶의 의미가 보이지 않을까요?


목차


들어가며 4

1월 면도날 같은 미스트랄 13
2월 폭설에 덮인 프로방스 59
3월 비밀스런 송로의 세계 101
4월 부활절, 몰려드는 관광객 145
5월 인생은 즐겨야 하는 법! 185
6월 태양은 효력 좋은 신경안정제 221
7월 뤼베롱 산자락에서 즐기는 불르 257
8월 뒤죽박죽 염소 경주 대회 293
9월 포도 수확의 계절 331
10월 진정한 빵의 궁전 365
11월 햇살 맛이 나는 올리브 기름 395
12월 아피 크리스마스! 보나네! 425

피터 메일의 프로방스 454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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