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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함께쓴동아시아근현대사(2)

한중일이함께쓴동아시아근현대사(2)

  • 한중일3국공동사편찬위원회 ,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 |
  • 휴머니스트
  • |
  • 2012-05-29 출간
  • |
  • 391페이지
  • |
  • ISBN 97889586249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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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헌법 - 국가의 구조와 민중

1. 국가의 근대화와 헌법의 탄생
입헌운동의 전개와 군주제 헌법
정치변혁과 공화제 헌법의 출현
전쟁과 헌법을 둘러싼 대항

2. 현대국가의 전개와 헌법
새로운 출발과 헌법 제정
헌법을 둘러싼 대항과 추이

3. 오늘날의 헌법-통치 구조와 인권의 규정
헌법 전문을 통해 본 각국의 역사적 체험
헌법이 규정하는 3국의 정치 구조
헌법은 인권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2장 동아시아의 도시화 - 상하이ㆍ요코하마ㆍ부산

1. 개항과 도시의 성장
상하이의 개항과 조계의 형성
요코하마의 개항과 거류지 무역
부산의 개항과 일본인에 의한 도시 형성

2. 세 도시의 산업화와 노동자
상하이 - 공업화 진전과 중국인 노동자의 투쟁
요코하마 - 도시의 팽창과 지진ㆍ전쟁 재해
부산 - 식민지적 취업 구조의 심화와 조선인 노동자의 투쟁

3. 도시화에 따른 농촌 사회 경제의 변화
타이후 호숫가 수곽지대의 미곡ㆍ양잠 농촌
요코하마 근교의 양잠 농촌
조선 내륙의 미곡ㆍ양잠 농촌

4. 전후 도시의 변모
상하이 - 사회주의 건설에서 개혁ㆍ개방으로
요코하마 - 공업화, 베드타운화 그리고 탈공업화
부산 - 공업화, 민주화 그리고 세계화

3장 철도 - 근대화와 식민지 통치 및 민중 생활

1. 동아시아의 철도 도입
철도에 대한 항거
철도 건설 매진
일본 철도의 자립
중국 철도의 시작
조선의 철도

2. 식민지 통치와 동아시아 철도
타이완 철도
일본 통치하의 만주 철도
식민지 조선의 철도

3. 철도와 민중의 생활
철도와 물류, 인구 이동
철도와 도시의 흥망
철도와 민중의 생활

4. 1945년 이후 동아시아의 철도
자동차, 비행기와 경쟁하는 기차
범아시아 철도망의 미래

4장 이민과 유학 - 사람의 이동과 교류

1. 들어오고 나간 사람들의 역사
이주의 패러다임을 바꾼 개항
이주의 흐름을 바꾼 러일전쟁
전쟁과 이주 - ‘국책이민’과 징용

2. 유학을 통한 문화 교류
개항이 몰고 온 유학 열풍
문화 교류 창구로서의 유학
민족운동에 앞장선 유학생들
여성해방운동으로 확산된 유학

3. 종전과 귀환, 그리고 소수자로서의 이주자
전쟁의 끝, 돌아온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한국의 화교, 중국의 조선족
세 갈래로 나뉜 재일코리안의 어제와 오늘

5장 가족과 젠더 - 부모자식과 남녀의 관계

1. 근대화와 가족
전통사회의 가족 관계는 어떠했는가
근대화와 가족

2. 현대의 가족 제도
중국 - 사회주의와 경제개혁 속에서의 가족
한국 - 호주권과 동성동본 불혼제의 폐지
일본 - 고도 경제 성장에 필요한 가족의 형태

3. 현모양처와 새로운 여성, 남성들
문명화를 지탱해주는 일본의 아내와 어머니, ‘양처현모상’의 성립
한국과 중국, 민족자강을 지탱하는 아내와 어머니
현모양처의 부정, 새로운 여성과 남성들

4. 오늘날의 가족과 성
오늘날의 가족 형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가 - 육아 문제
수발은 누가 드는가 - 노인 요양 문제
성매매와 섹슈얼리티

6장 학교교육 - 국민 만들기

1. 근대 교육의 시작
서민으로 확대되는 전근대 교육
서양 교육의 도입
국민 만들기의 기반, 근대 학교 제도의 수립
일제학습과 애국심 함양

2. 국가를 중심에 두는 교육 정책의 강화
교육에 대한 열망과 초등교육의 확대
아동 중심 교육을 위한 움직임
교과서 발행제의 변천 - 인정에서 검정으로, 다시 국정으로
교과서에 나타난 국가주의

3. 전시하 초등교육
전쟁과 국가주의 교육의 강화
전시체제하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군국주의 교육
항일전쟁기 중국의 초등교육

4. 전후 교육의 발전과 과제
전후의 교육개혁과 초등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변화
의무교육의 확대와 교육의 중앙집권화
경쟁 교육이 가져온 문제
사회의 다원화와 학교교육의 과제

7장 미디어 - 만들어진 대중의 의식과 감정

1. 근대로의 전환과 미디어
신문을 둘러싼 통제와 저항
영화 - 새로운 오락거리의 탄생
라디오 - 발성 매체의 등장

2. 전쟁과 미디어
신문 - 전쟁 동원과 반전의 도구
라디오의 대중 의식 동원
전쟁 중의 오락과 동원

3. 전후의 미디어
전후의 신문
라디오 방송의 다양화
TV - 새로운 대중매체의 등장
영화 - 오락과 예술로

4. 소비되는 미디어 - 새로운 도전 속에서
신문 - 상업화와 대중의 신뢰
라디오ㆍTV의 다양화
영화 - 교류의 세계화

8장 전쟁과 민중 - 체험과 기억

1. 민중의 전쟁 동원과 체험
전쟁터와 민중
후방의 삶과 민중
살인적인 노동력 수탈

2. 민중의 전쟁 피해
민간인 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학살과 상처뿐인 ‘대동아 해방’
가해국 안의

도서소개

3국의 시선으로 읽는 동아시아사! 한·중·일이 함께 쓴『동아시아 근현대사』제2권. 한·중·일 각국사의 한계를 넘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근현대 동아시아사를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통해 살펴본 책이다. 국제 관계를 통한 역사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3국 민중의 삶을 헌법, 도시, 철도, 이주, 가족, 교육, 미디어, 전쟁 기억 등의 8개의 주제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특히 근대의 제도와 문물이 3국 민중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비교사적으로 분석했다. 근래에 들어 늘어난 민중의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나아가 현재에서 미래로 향하며 과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후 보상 문제를 살펴보고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을 만들기 위한 활동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고찰한다.
한ㆍ중ㆍ일 3국의 역사학자가 함께 집필한 ‘공동 역사책’
이제, 3국의 시선으로 동아시아를 읽는다!

한국의 근현대사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아시아로 시선을 확장하는 순간 한ㆍ중ㆍ일 세 나라가 얼마나 밀접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3국의 역사학자가 6년간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세 나라의 관계사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차이를 깨닫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공동의 역사 인식이 싹튼다고 할 때, 이 책은 동아시아 공동체를 모색하는 데 좋은 반려자가 될 것이다.
-서중석(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이다. ‘화해와 평화의 21세기’를 열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등 관계에 있는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마주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거를 공유할 때 비로소 미래로부터 들려오는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국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든 이 책은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공공재이다.
-백영서(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근현대의 역사는 국경을 넘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가 왜 식민지로 전락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식민지로, 반식민지로, 제국으로 운명이 갈린 한ㆍ중ㆍ일 3국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왔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세 나라 국경을 넘어 하나의 역사를 들려주는 이 책이 참으로 반갑다.
-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1. ‘동아시아의 역사’로 함께 읽는 한ㆍ중ㆍ일 3국의 근현대사
- 병렬의 삼국지를 넘어 3국의 관계사로 읽는 동아시아사

2001년 일본의 위험한 교과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ㆍ중ㆍ일 3국 역사학자가 만났다.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의 역사책을 만들자는 데 합의, 그 첫 결과물이 2005년 《미래를 여는 역사》가 출간되었고, 그리고 2012년 두 번째 결과물이 나왔다. 첫 작품이 3국이 각자 들려주는 근현대사였다면, 이번에는 ‘관계사’에 주목했다. 개항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ㆍ중ㆍ일 3국은 전근대 시기보다 더 복잡한 관계를 맺어왔다. 일국의 역사만으로는 왜 한반도에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일어났으며, 그 파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이 책은 각국사의 한계를 넘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근현대 동아시아사를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일국사를 넘는 역사 인식의 확대뿐 아니라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2. 테마별로 읽는 3국 민중의 삶과 교류의 역사

국제 관계를 통한 역사 서술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3국 민중의 삶을 8개의 주제, 즉 헌법ㆍ도시ㆍ철도ㆍ이주ㆍ가족ㆍ교육ㆍ미디어ㆍ전쟁 기억 등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3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대의 제도와 문물이 3국 민중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비교사적으로 고찰했다. 또한 근대에 들어 크게 늘어난 3국 민중의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3. 한ㆍ중ㆍ일 3국의 역사학자가 6년간 함께 집필한 결과물

2006년 11월 교토에서 열린 한ㆍ중ㆍ일 3국 역사학자의 회의에서 두 번째 공동 역사책 집필을 결정했다. 이후 공동 역사책 집필 과정은 수많은 논의를 거쳐 진행되었다. ‘관계사’와 ‘민중의 삶’을 드러내기 위해 어떠한 집필 방식을 취할 것인가, 각 장의 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어느 나라가) 집필할 것인가,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어떠한 시선으로 읽을 것인가, 어떤 글쓰기 방식을 취할 것인가, 어떤 역사 용어를 사용할 것인가, 사실 관계의 오류는 없는가를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해 2012년 5월까지 19회의 국제회의와 60회가 넘는 국내회의, 그리고 수많은 이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으며 토론과 공유 과정을 거쳤다. 6년간 때로는 부닥치고 때로는 동의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이 책에는 3국 공동 집필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4. 국경을 넘은 역사 인식의 확대,
동아시아 역사 화해와 평화를 위한 디딤돌

21세기에 들어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침략과 지배를 둘러싼 반성과 보상 문제,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 영토 문제, 역사 교과서 문제 등 수많은 역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들 역사 문제는 외교 관계까지 규정하는 독립 변수로 바뀌어가고 있다. 한ㆍ중ㆍ일 3국의 역사 화해가 더욱 절실해지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 공동의 역사책을 만들고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일은 3국의 역사 화해를 위한 노력으로, 그 의의 또한 크다. 서로 다툰 기억, 얽혀 있는 역사 사건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3국의 차이를 드러내고 인정하며 공동의 역사 인식을 담아내고자 노력한 이 책은 역사 갈등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5. <이제, 3국의 시선으로 동아시아를 읽는다>
- 출간 기념 특강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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