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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진화

언어의 진화

  • 크리스틴케닐리
  • |
  • 알마
  • |
  • 2012-11-05 출간
  • |
  • 49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496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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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언어 진화는 왜 중요할까?
지은이에 따르면 “언어 진화 이야기는 예로부터 늘 존재해왔으며 앞으로 영원히 존재할 다른 모든 이야기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이 하나의 이야기가 없다면 시작, 중간, 끝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진화의 줄거리가 지금까지 이어졌기에 우리는 모험담, 설화, 우화, 비극, 광대극, 스릴러, 뉴스 기사, 도시 전설, 창피한 어린 시절의 일화 등을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은 어렴풋하긴 해도, 이 점을 결코 모르지 않는다. 때문에 ‘언어의 기원’, ‘최초의 언어’에 관한 탐구는 이미 고대 이집트 프삼티크 시대에도 있었으며, 신성로마제국 시대를 비롯해 15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실험과 이론을 낳았다. 그리고 21세기에는 생물학의 여러 분야와 컴퓨터공학, 로봇공학까지 그 연구와 탐구에 가세하고 있다.

이 책은 언어학과 진화생물학의 최신 성과를 뼈대로 하여 언어 기원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와 쟁점을 정리하고 그것들이 밝혀낸 ‘언어’에 관한 이야기를 망라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언어와 언어에 대한 연구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다시 진화할 것인지에 파고든다.

언어는 기적이다. 언어 덕분에 인류의 역사가 탄생했다. 언어 덕분에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자연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었다. 언어는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노암 촘스키의 설명, 즉 언어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며, 그 능력은 ‘보편문법’과 함께 인간 유전자에 내장되어 있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이제 촘스키의 설명을 넘어, 언어를 진화적 발달의 관점에서 추적하려는 시도에 불이 붙고 있다.
크리스틴 케닐리는 이 책에서 노암 촘스키, 수 새비지 럼버, 스티븐 핑커, 폴 블룸, 필립 리버만 등 학자들의 주장과 논점을 흥미롭게 제시할 뿐 아니라,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진화의 무작위적이고 다층적인 과정이 결국 어떻게 ‘말하는 동물’을 탄생시켰는지를 밝히고 있다. 케닐리에 따르면 언어의 탄생은 우리 유전자에서 일어난 한 번의 갑작스럽고 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육체적, 신경학적, 문화적 변혁과 관련된 점진적인 과정이다.
20년 전만 해도 언어학계 학자 대부분에게 언어의 진화는 연구 대상조차 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인지과학자, 생물학자, 유전학자, 동물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 언어 기원에 관한 주제는 연구 가능한 학문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물론이고 과학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제로 떠올랐다. 저자 크리스틴 케닐리는 옛날과 오늘날의 놀라운 연구와 수많은 쟁점을 검토하면서, 진화의 무작위적이고 다층적인 과정이 결국 어떻게 말하는 동물을 탄생시켰는지를 밝힌다.
관념적인 논쟁뿐 아니라 유인원의 몸짓, 앵무새의 인지 능력, 원숭이의 수 개념 및 문법 능력, 돌고래의 자기인식 능력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망라한 이 책은, 언어 출현 과정이 우리의 유전자에서 일어난 한 번의 갑작스럽고 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육체적, 신경학적, 문화적 변혁과 관련된 점진적인 과정임을 일깨우고 있다.

추천사

언어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며, 그 능력은 보편문법과 함께 인간 유전자에 내장되어 있다.
- 노암 촘스키

무슨 소리? 침팬지, 보노보 등이 수백 개 문장을 정확히 이해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 수 새비지 럼버

언어 진화 연구가 지나치게 불가사의한 것도 아니고 연구 불가능한 문제도 아니다. 오히려 언어 진화 연구는 생산적이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도다.
- 스티븐 핑거와 폴 블룸

언어는 선택되었다기보다 우리가 운이 좋아 갖게 된 것이며, 우리를 처음부터 하나의 종으로서 생존하게 만든 요인은 아니었다.
- 스티븐 제이 굴드

진화를 먼저 말하지 않고는 언어를 말할 수 없다.
- 필립 리버만

"20년 전만 해도 언어학계 학자 대부분에게 언어의 진화는 연구하기 부끄러운 대상이었다. 이 책은 언어의 진화가 훌륭하고 가치 있는 연구 대상이라는 케닐리의 신념이 낳은 결과로서, 언어학에 관한 책인 동시에 진화생물학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침팬지, 보노보, 앵무새, 심지어 언어를 진화적으로 발달시키도록 프로그램 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언어의 기원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열정적이면서 까다로운 무리다.
그들은 모두 "우리는 언제, 어떻게 말하는 법을 배우며, 언어는 어느 정도까지 인간 고유의 속성인가?" 를 주된 질문으로 삼지만, 그러한 애타는 궁금증은 그들과 같은 지식인의 전유물은 아니다. 케닐리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우리를 매료시킨다."
- 뉴욕타임스


목차


책을 시작하며
머리말

Ⅰ 언어는 사물이 아니다
프롤로그
제1장 _노암 촘스키
제2장 _수 섀비지 럼버
제3장 _스티븐 핑커와 폴 블룸
제4장 _필립 리버만

Ⅱ 인간의 언어란…
제2부를 시작하며
제5장 _이야기할 거리가 있다
제6장 _단어가 있다
제7장 _몸짓이 있다
제8장 _말이 있다
제9장 _구조가 있다
제10장 _인간의 뇌가 있어야 한다
제11장 _유전자 돌연변이의 결과다

Ⅲ 무엇이 진화하는가?
제3부를 시작하며
제12장 _종이 진화한다
제13장 _문화가 진화한다
제14장 _왜 진화하는가?

Ⅳ 다음은 어디로?
제15장 _논쟁의 미래
제16장 _언어와 진화의 미래
에필로그 : 갈라파고스 섬의 아기들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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