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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담은지리교실(이민부의)

세상을담은지리교실(이민부의)

  • 이민부
  • |
  • 푸른길
  • |
  • 2012-05-22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629119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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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하늘을 담은 지리 교실
한반도의 여름은 무더위, 장마, 그리고 태풍이다
어른 허리춤까지 차오른 빗물, 물 폭탄이 떨어진다
지구는 점점 열받는 걸까?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겨울은 더 추워진다?
금세기 최악의 홍수, 파키스탄 홍수
태풍의 왼쪽과 오른쪽, 위험의 정도가 다르다?
기차도 감아올리는 바람 소용돌이, 토네이도

제2장 땅과 바다를 담은 지리 교실
수십만 마리의 전복들은 왜 갑자기 죽었을까?
해운대 비상! 이안류를 막아라
지구온난화로 바닷가의 모래들이 사라진다?
지형으로 살펴본 일본 대지진
눈 깜짝할 새에 땅을 휩쓴 거대한 물의 장벽
백두산은 폭발하는가?
동물의 시름, 땅의 시름, 인간의 시름
산, 흙을 토해내다
여름이면 떠나는 물놀이와 하천 지형

제3장 경제와 사회를 담은 지리 교실
스마트폰과 지리적 조건 극복의 역사
지구화 시대의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경제의 힘일까? 짐일까?
커피의 맛은 지리가 좌우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공간의 정의
중국의 오랜 열망, 동해로의 길을 열다
슬로 시티, 새로운 도시의 출현일까?
집은 가만히 있는데 주소가 바뀌었다
땅 밑에 펼쳐진 또 다른 세상
인간의 무한한 발전을 감당하기 버거운 지구

제4장 문학을 담은 지리 교실
소설가의 지역 연구
작가의 기억 한 켠에서 나온 『무진기행』
세계적인 다설 지역 니가타 현을 생생히 묘사한 『설국』
지중해, 사하라 사막,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 『연금술사』
에이하브 선장이 고래를 쫓듯 자료를 찾아 헤맨 열정으로 탄생한 『백경』
바다를 표류하다 우연히 닿은 곳에 어마어마한 물길이 있었다 『표해록』
지리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 사람, 『어린 왕자』 속 지리학자
비행기 조종사와 하늘, 그리고 사막 『인간의 대지』
중원이냐, 강남이냐 『수호전』의 지리적 배경

도서소개

자연지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 이야기!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교수 이민부가 전하는『세상을 담은 지리 교실』. 이 책은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홈페이지와 저자 이민부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완하여 묶은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이슈를 지리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본문은 커피가 재배되는 곳의 지리와 커피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경로, 지구 온난화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는 이유, 문학 작품 속 배경이 되는 지리와 공간을 통해 엿보는 인간의 생활 등 자연, 사회, 경제,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 속 지리에 관해 다루었다. 진화하고 변화하는 공간과 지역과 장소를 지리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에 던져진 수많은 궁금증,
지리를 통해 그 답을 찾아가다

ㆍ지구온난화라고 하더니 겨울은 왜 이렇게 추운 걸까?
최근 1~2년 새에 겨울은 3한4온은 온데간데없이 지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꽁꽁 얼어붙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한파와 폭설이라니…. 그런데 이렇게 추운 게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데 이건 또 무슨 말일까?

ㆍ계속되는 일본의 지진, 이웃한 우리나라는 안전한 걸까?
동일본을 초토화시킨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한반도도 동쪽으로 2.3cm 이동했다고 한다. 지진대와 면한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이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다. 더구나 동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서일본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돼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데…

ㆍ너도나도 마시는 커피의 맛이 지리에 따라 달라진다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AA, 과테말라 안티구아, 브라질 산토스 등등 커피의 이름 앞에는 재배된 나라명이 따라 붙는다. 그만큼 커피의 맛이 재배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커피가 재배되는 곳의 지리는 어떠하며, 어떠한 경로를 거쳐 소비자에게 오는 걸까?

ㆍ문학 작품들에서 기후와 지형, 인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고?
문학 작품에는 작가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자연스럽게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지리와 공간이 등장한다. 『연금술사』,『설국』 같은 소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제의 지명이 등장하고, 현실에서 겪는 자연현상들이 그려지고 있어 소설을 통해서 그 지역의 지리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자연, 사회, 경제, 문학을 넘나드는 지리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지리의 영향을 받는다. 인간이 땅위에서 생활하는 한 이는 필연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땅과 같은 자연환경만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물론 1차적으로는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연지리가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나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이슈, 다시 말해 인문지리 또한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준다. 커피 이야기를 다시 해 보면 커피만큼 지리와 밀접한 식물도 없을 것이다. 커피는 자연조건에 따라 그 재배지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소위 커피 벨트로 불리는 남위 25°~북위 25°지역에서 재배된다. 이는 자연지리의 영향인 것이다. 한편, 커피는 전 세계에서 석유 다음으로 교역량이 많은데 생산지와 소비지가 극명하게 분리되기 때문이다. 무역을 통해 지리 조건을 극복하는 것이다. 커피 수출 상위국을 살펴보면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제3세계 국가들인데 반해 수입 상위국을 보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선진국이다. 커피 무역과 관련하여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들의 거대 자본이 제3세계의 커피 농가를 착취한다는 주장도 많다. 이는 자연지리의 영향을 받은 커피의 인문지리라고 볼 수 있다. 커피라는 작물 하나만 들여다보아도 자연지리와 인문지리가 섞여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이민부의 세상을 담은 지리 교실』은 우리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지리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 중간 중간 등장하는 지리학적인 설명은 책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민부의 세상을 담은 지리 교실』은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홈페이지와 저자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완하여 묶은 것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자연지리학을 강의하면서 이론 중심의 전통적인 지리학 외에 실제 현장과 현실에서의 지리, 언론과 세간에서 다루어지는 이슈들에 내포된 지리 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필요에 맞춰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사는 이 땅과 그 위의 하늘,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지리로 연결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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