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춘외춘

춘외춘

  • 연세대학교인문예술대학국어국문학과CK사업단
  • |
  • 소명출판
  • |
  • 2017-01-31 출간
  • |
  • 288페이지
  • |
  • 159 X 232 X 30 mm /641g
  • |
  • ISBN 9791159051395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근대 서사 연구의 영역 확대를 위한 초석
춘외춘은 한국 근대 신문에 연재된 소설 중 최초로 삽화를 게재한 소설이다. 삽화는 일본인 화가 츠루타 고로(鶴田吾郞)였는데 최근 연구를 통해 야마시타 히토시(山下鈞)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근대의 서사 연구는 대체적으로 문자 텍스트에 국한되어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근대의 서사 텍스트는 문자만이 아니라, 삽화라는 양식을 활용하였다. 특히 근대 매체인 신문의 경우, 이 자료집으로 묶은 [춘외춘]을 시발점으로 1912년부터 소설에 삽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따라서 근대 시기의 서사 연구는 문자 텍스트만이 아니라 삽화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주요한 탐구 대상이 되어야한다. 그래야만 당시의 서사가 독자들에게 어떤 효과를 창출했는지를 제대로 구명할 수 있고, 신문이라는 미디어가 어떤 방식으로 담론을 전파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춘외춘]이 연재된 『매일신보』는 『대한매일신보』를 인수하여 일본 총독부의 기관지처럼 발행된 신문이다. 발간 초기에 서사적 전략의 적극적인 활용과 체제 개편을 통해 지면 점유도 늘어났으며, 창작 주체 역시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획된 [춘외춘]은 삽화의 게재와 함께 더욱 주목을 끌며 독자들에게 유입되었다.
[춘외춘]의 서사와 삽화를 면밀히 파악한다면 식민시기 담론의 생성과 유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자료집은 문자 텍스트만이 아니라 삽화를 함께 게재함으로써, 근대 서사 연구의 영역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면밀한 원문 대조를 통한 교열과 주석 작업
이 책은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PDF파일의 『매일신보』 뿐만 아니라 다른 영인본까지 비교하여 파손된 부분 등을 채우는 방식으로, 철저한 원문 대조 작업을 거친 자료집이다. 또한 서사의 흐름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주석을 통해 고어나 한문에 대한 번역을 하고,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교열과 주석 작업으로 연구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원문을 보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1910년대의 이야기를 원문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이후 근대 서사 연구에 대한 토대가 될 것이기에 더욱 가치 있다.


목차


해제
1912년 1월 1일 (一)
1912년 1월 6일 (二)
1912년 1월 7일 (三)
1912년 1월 9일 (四)
1912년 1월 10일 (五)
1912년 1월 11일 (六)
1912년 1월 12일 (七)
1912년 1월 13일 (八)
1912년 1월 14일 (九)
1912년 1월 6일 (十)
1912년 1월 17일 (十一)
1912년 1월 18일 (十二)
1912년 1월 19일 (十三)
1912년 1월 20일 (十四)
1912년 1월 21일 (十五)
1912년 1월 23일 (十六)
1912년 1월 24일 (十七)
1912년 1월 25일 (十八)
1912년 1월 26일 (十九)
1912년 1월 27일 (二十)
1912년 1월 28일 (卄一)
1912년 1월 30일 (卄二)
1912년 2월 1일 (卄三)
1912년 2월 2일 (卄四)
1912년 2월 3일 (卄五)
1912년 2월 4일 (卄六)
1912년 2월 6일 (卄七)
1912년 2월 7일 (卄八)
1912년 2월 8일 (卄九)
1912년 2월 9일 (三十)
1912년 2월 10일 (?一)
1912년 2월 11일 (?二)
1912년 2월 13일 (?三)
1912년 2월 14일 (?四)
1912년 2월 15일 (?五)
1912년 2월 16일 (?六)
1912년 2월 17일 (?七)
1912년 2월 18일 (?八)
1912년 2월 20일 (?九)
1912년 2월 21일 (四十)
1912년 2월 22일 (四十一)
1912년 2월 23일 (四十二)
1912년 2월 24일 (四十三)
1912년 2월 25일 (四十四)
1912년 2월 27일 (四十五)
1912년 2월 29일 (四十六)
1912년 3월 1일 (四十七)
1912년 3월 2일 (四十八)
1912년 3월 3일 (四十九)
1912년 3월 5일 (五十)
1912년 3월 6일 (五十一)
1912년 3월 7일 (五十二)
1912년 3월 8일 (五十三)
1912년 3월 9일 (五十四)
1912년 3월 10일 (五十五)
1912년 3월 12일 (五十六)
1912년 3월 13일 (五十七)
1912년 3월 14일 (五十八)
작가연보
참고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