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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가능한만남들(나를키운지구촌인터뷰)

어쩌면가능한만남들(나를키운지구촌인터뷰)

  • 홍선기
  • |
  • 웅진리빙하우스
  • |
  • 2012-04-30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011452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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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1 산전수전 런던전
Story #1 나, 런던에서 다시 길을 잃다
Story #1.5 귀신의 집보다 더 무시무시한 민박집 입성기
Story #2 민박집 주인마님, 귀신의 집 안주인
Story #3 스쳐가는 사람들 그리고 영재형
Story #3.5 비 온 뒤에 땅이 굳겠지
Story #4 몰래 다녀간 손, 그의 것이 될 뻔한 1035파운드
Story #5 올드저스티스와 미스터 킴
Story #6 브라질만한엉덩이에게 내쫓긴 청소부
Story #7 존스미스, 쓸쓸한 그의 뒷모습
Story #8 조선족 리씨, 아줌마는 씩씩했다
Story #9 발칙한 스무 살의 민박집 테러법
Story #10 빅터, Rest In Peace
Story #11 세 친구, 아직 부모님 집에 산다고?
Story #12 프로정신으로 반짝거리는 축산물 시장
Story #12.5-1 같은 무게의 설렘과 아쉬움

PART2 웰컴 투 더 월드
Story #12.5-2 세계 일주의 시작
Story #13 홍등가의 여인, 떳떳해서 아름다웠던
Story #14 카우보이 할아버지, 2500마리의 소를 모는 꿈
Story #15 댄서와의 꿈 같은 하룻밤
Story #16 엄마의 거짓말
Story #16.5 외로움이 찾아들다
Story #17 마렉, 나의 일일 동시통역사
Story #18 아마존 원주민, 로고 숨기기 대작전
Story #19 얼굴도 기억할 수 없는 생명의 은인
Story #20 잉카의 아이들, 밝은 희망의 미소
Story #21 무기징역수, 국경과 철창을 넘은 여행
Story #22 아테네의 사기꾼, 그와 주고받은 깨달음
Story #23 소꿉친구와의 첫 여행
Story #24 꼬마 현자 님의 될성부른 피리사업
Story #24.5 오 마이 피라미드
Story #25 만도아저씨, 그를 모르면 간첩
Story #25.5 굿바이, 런던
Story #26 배용준을 모시는 일본 아줌마

에필로그

도서소개

달콤한 위로는 사양하고 무모한 도전을 택한 한 청춘의 세상 표류기『어쩌면 가능한 만남들』. 클럽 죽돌이였던 저자 홍선기가 여느 날처럼 밤새 술을 마시고 놀다 들어와 늦잠을 자던 어느 날이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나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던 그날, ‘그래, 철 좀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볼 수 있었던 일은 수만 가지였지만 왜 하필 그의 선택이 외국에서의 궁핍한 생활이었는지 모른다. 결국 그는 편안한 엄마 품과 일상적 삶을 떠나 낯선 이국땅을 누비면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런던에서 시작된 그의 발걸음이 유럽과 북미 대륙을 지나 중남미 대륙과 중동 아프리카에까지 이르면서 쌓인 다양한 세상 경험과 여러 사람들 이야기는 넓은 세상에 대한 생생한 정보통으로서 뿐만 아니라 젊음과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60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인생들
그리고 그들에게 배운 더 넓은 세상

달콤한 위로는 사양하고 무모한 도전을 택한 한 청춘의 세상 표류기

저자가 만난 이들은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현실 속 인물이다.
당당한 매춘부, 악덕 사장, 열세 명을 죽인 무기징역수, 꼬마 사업가···. 이 단어들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엄습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인물들 하나하나는 더 놀라운 캐릭터를 숨기고 있다.

“하크생 놀다카.” 겁에 질려서 환청을 들었나? 고개를 돌리자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금발의 여성이 ‘걸려다!’는 표정으로 배시시 웃으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127쪽, 13장 <홍등가의 여인, 떳떳해서 아름다웠던> 중
“가끔 살다보면 이유없이 괜히 싫고 미운 사람이 있다는 거 알지? 정말 미안하게도 나한테 네가 그래. 이왕 이렇게 결정된 거 시간 끌 것 없이 지금 나가주면 안 될까?”
39쪽, 3.5장 <비 온 뒤에 땅이 굳겠지> 중
그 험악한 인상의 경비원은 면회 시간은 한 시간이라는 말을 남기고 방에서 나가버렸다. 면회를 한 시간이나 하다니, 저 살인마와 단 둘이 여기서 한 시간이나 있어야 한다니, 나는 이제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219쪽, 21장 <무기징역수, 국경과 철창을 넘은 여행> 중
과연 그는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만 원으로 시작한 세계일주. 얻은 건 1천 5백만 원과 여권의 스탬프가 아니라
1억 5천만 원으로도 얻을 수 없는 인생 공부였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세상은 한 권의 책과 같아서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보는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떠난다. 나를 돌아보기 위해 떠나기도 하고, 감동을 받기 위해 떠나기도 하며, 성장하기 위해 떠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틀림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돌아온다. 심지어 더 열악한 상황에서 더 혹독하게 세상의 쓴맛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저자는 단돈 20만 원만 들고 런던 행 비행기에 올랐다. 여느 날처럼 밤새 술을 마시고 놀다 들어와 늦잠을 자던 어느 날이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나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던 그날, ‘그래, 철 좀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볼 수 있었던 일은 수만 가지였지만 왜 하필 그의 선택이 외국에서의 궁핍한 생활이었는지, 왜 하필 런던이어야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었던 그 선택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들을 화수분처럼 쏟아냈다.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이를 뿐인 모험을 해 본 저자는, 독자들에게 일단 첫 발걸음을 내딛기만 해보라고 말한다. 그 다음이 어떤 것일지 알 수는 없지만, 그 ‘다음’이 우리를, 청춘을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아프기만 한 청춘이 아니다.
부딪치고, 도전하고, 깨지고, 그럼에도 지치지 않는 벅찬 젊음이다.
추천사를 쓴 지인들은 말한다. 이 친구는 돈을 가지고 돈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의 시간과 역경을 투자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김진욱, 영국 런던의 펍 사장), 쿠스코에서 우연히 만난 홍선기씨는 고산병의 위기를 넘긴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는데도 그런 여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의 힘’으로 똘똘 뭉친 그의 무한한 도전이 감동적이었다고(정해상 TVN 시삭양국 국장).
눈물이 쏙 빠지도록 겁도 나고, 암담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지치지 않고 그것들을 이겨내고 나서 그는 분명 더 단단해졌다. 여행이 끝나고도 학교로 돌아가는 대신 또 다른 세상공부를 위해 현대건설 영업부에서 1년 동안 서울시 주택 재개발 지구를 돌아다니며 일했고, 졸업을 앞두고는 취업을 하는 대신 <우리 유통>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아직 대표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만큼 작은 회사지만, 치열한 시작이 반드시 큰 그림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걸 스스로 믿기 때문에 오늘도 가슴 벅찬 하루를 보낸다.

추천사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합니다. 사람은 일생을 거쳐 관계가 주는‘우연’이 쌓여 만든 ‘필연적인 운명’을 살아내지요. 그런 의미에서 홍선기씨는 참 반가운 사람이었습니다. 씩씩한 인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예의바르게 전달할 줄 아는 청년이었습니다. 한 방송국에서 처음 만난 홍선기씨는 제게 자신이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주었지요. 찬찬히 읽어보니 누구라도 미소를 짓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이 멀리 여행을 떠나, 타인의 삶을 우연히 만나, 그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자신을 발견하며 운명을 성장시켜나가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우연히 소개 받은 저로서도 만나지 못했던 저의 청춘의 한 장면을 운명적으로 만난 듯 기쁘고 흡족했습니다. 미처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이 책 한 권으로 떠날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우리는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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