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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논술신문

중학생을 위한 논술신문

  • 차마고도
  • |
  • 자우공부
  • |
  • 2012-09-25 출간
  • |
  • 160페이지
  • |
  • 260 X 360 mm
  • |
  • ISBN 9788959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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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세상을 읽는 지혜로운 눈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논술구술 교양강독자료
● 대입논술 면접구술고사대비 시사읽기자료집 [논술신문]의 중학생용 버전

● 이 책은 최근 10여년 동안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했으며, 무엇을 추구하려고 했는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자신’의 사고, ‘개성적’인 사고, ‘종합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 책 안에는 현대 사회가 인간과 세계와 자연에 관하여 우리에게 던진 굵직한 화두들에 대한 당대 지성인들의 탁월한 식견과 깊이있는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논술과 구술은 철학의 문제이자 태도의 문제입니다. 복잡다기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상황 속에서 한 개인이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지되 얼마나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시험인 까닭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 가지는 다의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의 의미는 박제화된 생각을 거부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양하고 분분한 의견들 속에서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논술이나 구술을 준비하는 바른 길입니다.
논술수련의 과정은 결국 ‘나’로부터 출발하여 ‘더 큰 나’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중요한 것은 ‘더 큰 나’의 창조와 발견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당대 지성인들의 발언들을 검토하여 정리한 이 책이 수험생들의 사색을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생각의 길안내가 되어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참신한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데서 우리의 몫을 찾고자 합니다.
논술이나 구술의 수련 과정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자기 정체성 자각의 길’, ‘세상살이에 대한 경이로운 눈뜸의 길’, ‘보다 성숙한 삶을 향해 열려 있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논술이나 구술을 하나의 ‘입시과목’이기 이전에 ‘진지하게 우리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탐구해 나가는 하나의 커다란 기획’으로 대하는 대승적 관점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되 정면을 향한다는 것,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되 자기의 무게중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 이보다 더 확실한 논술수련 구술수련의 방법은 없습니다. 지성을 향해 나 있는 길목에 서서, 세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따스한 이성, 그리고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들을 쌓아 나가는데 추호의 나태함이 없을 우리 젊은 친구들이 아무쪼록 이 책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PART 01 문화
문화의 의미│세계화와 문화의 정체성│입맛과 대중문화│일그러진 팬덤문화 안타깝다│문화재를 대하는 이중성│전통은 신비가 아닌 보편성이다│할리우드의 게임방식│이미지의 힘│마니아의 의미있는 반항│창작의 독창성 부정 ‘표절주의’는 위선│문화적 존재, 문화적 세계│‘문화유전자’는 길들이기 나름│‘사람’이 없는 죽은 문화│돈이냐 문화냐

PART 02 정치
관용은 민주주의의 기초│국가적 증오범죄와 사회의 퇴행│인권 두 기둥 자유권·사회권│자유와 평등의 조화│‘자유민주주의론’의 선결 과제│‘덜 완벽한’ 국가를 위하여│4월혁명 성공 50돌 아침에│5·18 민주항쟁 30주년에 부쳐│민주화 이후의 시대정신│다시, 광장에 모이는 이유│집단 이기주의와 민주주의│한국적 ‘보수’의 탈을 벗기면│사익집단과 공동선│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PART 03 경제
시장경제는 무엇인가│국가가 시장을 조정케 하라!│시장과 국가, 그 다음은?│시장과 법치주의│자본과 민주는 공생관계인가?│경제민주화 핵심 정리│분배가 잘돼야 성장도 잘된다│성장·분배 화학적 결합│기업정신의 새 지평│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선을 넘어서라│개인의 의식구조와 한국경제│이젠 ‘경제윤리’ 시대 열자│광복 60돌 경제발전의 의미│경쟁력 대 창의성

PART 04 현대사회문제 1_사회구조적 문제
노동사회와 노동중독│메이데이의 기원│비정규직, 딜레마와 해법│식상하지만 강조해야 하는 노동기본권│복지는 ‘사회적 투자’다│‘복지국가’는 없다, 있다│이젠 ‘국민의 사회권’ 요구할 때│빈곤 사각지대부터 줄이자│도시의 미학│배제의 어떤 공간│걸을 수 있는 도시│명품 도시론의 허구│로또는 사회 파괴하는 마약│위험사회와 그 적들

PART 05 현대사회문제 2_삶의 질의 문제
지구가 끝장나기 전에│환경재앙, 국경이 없다│사라지는 ‘생명’을 돌보자│이젠 ‘홍익자연’이다│새로운 ‘인구문제’에 눈돌려야│저출산대책 더 추슬러야 한다│참된 웰빙을 위하여│생명존중의 방법론│아스클레피오스의 죽음│무상의료는 가능한가?│장애인, 소수자의 표상│동성애에 대한 시선과 편견│잘 사는데 정신질환 왜 늘어날까│노동에 대한 찬양이냐 여가의 숭고함이냐

PART 06 현대사회문제 3__가족과 세대문제
바뀌고 있는 가족 형태와 가치│‘비정상 가족’이란 없다│‘다세대 공존사회’ 밑그림 있나│‘다문화 가족’도 우리의 이웃이다│양성 평등 사회를 위하여│‘빈곤의 여성화’ 심각하다│여성에 씌운 ‘미모’라는 굴레│남성성, 위기 혹은 기회│발등에 떨어진 ‘고령화 재앙’│노인이 미래다│청소년 연성화와 아버지의 역할│학교 밖 청소년을 위하여│‘요즘 젊은 것들…’ 참 괜찮다│가족유일주의와 배타성

PART 07 현대사회문제 4__한국적 특수문제
노블레스 오블리주│부정부패의 정치경제학│비뚤어진 부와 권력세습│사회지도층은 없다│종교정책은 왜 묻지 않나│‘종교전쟁’이라는 역설│신앙과 독선 사이│점술 열기의 심리학│학벌사회를 넘어서│학교 풍속도│체벌, ‘금지’만으로 사라질까│‘왕따’ 너무 두려워 말자│성형수술, 혹은 욕망의 노예화│안전불감증 이대론 안된다

PART 08 지구촌 문명의 화두
자연의, 문명의, 인간의 재앙│스리마일섬, 체르노빌, 후쿠시마│제노포비아, 자본의 요구│부드러운 야만│이슬람의 부활과 서구문명│문명충돌은 없다│테러리즘의 시대│역사는 발전하지 않는다│다가오는 새 문명의 물결│세계화와 문명의 융합│신자유주의 위기와 대안사회│다시 온 ‘전염병시대’│문명에 쫓기는 인간│근대화에 대한 편향적 사고

PART 09 국제정치
세계는 지금 ‘소프트 파워’ 경쟁 중│세계공동체와 세계시민사회│대서양에서 태평양 시대로│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우리의 선택│친미, 반미 그리고 용미│동북아 다자협력과 한-미 동맹│일본정치의 불안정과 우경화│日우경화의 새로운 해석│‘중국식 모델’과 일초다극체제의 쇠퇴│우리에게 미국이 중요한가, 중국이 중요한가?│누가 유럽을 잃어버렸나│위기의 유럽, 운명의 대결│식량안보 대비가 필요하다│쇼비니즘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PART 10 민족문제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단일민족·순혈주의를 넘어서│식민의 분노, 자산으로 승화시키려면│‘자학사관’과 식민지배 축복론│세계화 시대의 민족│우리민족을 위한 세계화를│정상회담의 역사의식│평화와 통일의 변증법│남북이 함께하는 통일 준비│통일은 도둑같이 오지 않는다│남북관계 새 패러다임을 위해│한반도 공동번영 새 패러다임 열자│김정은과 북한의 진로│평화협정으로 가는 길

PART 11 과학일반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과학과 기술의 상생│거대과학의 국가적 의미│지속가능한 테크놀로지│세대 갈등과 현대물리학│과학기술 발전의 두 갈래 길│긍정의 과학, 부정의 과학│‘두 문화’와 과학기술사회│교과서에 실린 진화론 삭제 논란을 보며│인간과 기계의 공존│기초과학은 공기와 같아│과학이란 언어│인간과 기술의 관계, 변하고 있다│과학에는 왕도가 없다

PART 12 정보화
아톰없이 비트도 없다│디지털 시민의 탄생│인터넷, 호혜적 룰 만들어가야│e세상이 무섭다│손안의 바보상자│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위험성│스마트폰 열풍의 사회악│사이버 편식은 진리와 멀다│현실화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실종된 ‘네티켓’│한국 인터넷 30년의 명암과 미래│PC의 종말│디지털의 은총과 저주│소셜 웹이 만드는 신 ‘열린사회’

PART 13 생명과학
복제양 ‘돌리’ 뭘 남기고 갔나│‘바이오크라시’를 위하여│배아의 사회학│생명윤리, 법에만 맡길순 없다│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거짓말│수퍼 박테리아의 습격, 항생제의 종말│질병은 바이오산업 발달 이끈다│성장 잠재력 무궁한 BT│‘21세기 성장동력’ 생명과학│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PART 14 삶과 철학
쾌락만 추구하는 사람들│죽음의 가벼움, 삶의 가벼움│‘어제와 오늘 사이에는’│소크라테스가 그립다│‘철학’을 교육하자│이기심의 세련화│포옹의 힘│죽음에 대한 한 생각│소박한 자율의 삶│같음과 다름

PART 15 예술
디지털시대의 예술 읽기│팬터지 문학이 왜 뜨는가│예술인도 노동자다│미용박물관에서 만난 예술의 역사│외설의 자유와 부자유│불타는 로마와 예술│예술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이상과 현실 사이에 서서│버림당하는 전통음악│뮤지컬 상업주의와의 전쟁

PART 16 언어
정보화시대의 한글사랑│외래어 수용의 바른 길│신세대의 언어파괴│사투리를 옹호함│표준어의 필요성, 방언의 가치│한글전용-한자교육, 싸울 일 아니다│한국말 세계화의 걸림돌을 치우자│한글의 세계 봉사와 언어박물관│말의 차이, 문화의 차이│언어는 진화해야 한다

PART 17 학문과 지성
기초학문 없인 미래없다│기초학문 없이는 소프트파워도 없다│학문의 죽음과 구원│‘학문’에 대한 ‘광신적 폭력’│문사철 붕괴, 국가가 나서야 한다│인문학도 목소리를 내자│과학과 인문학 ‘대화’ 필요하다│인문학은 과학·기술의 원천│‘인문학 위기’ 해법은 가까이에│대중과 멀어진 사회과학│외국 학술지에 논문 싣기│‘논문 윤리’ 가이드라인부터 만들자│교수 혹은 학자의 조건│학위와 천문학자

PART 18 기타교양
논술공화국을 위한 충고│속성과 숙성│안락사의 법적·윤리적 문제│애완동물 붐과 애정욕구│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우주 전체가 하나의 몸이다│대중사회의 전문가│공간에 대한 ‘길고 긴’ 생각│유머의 조건│‘메가 비블리온 메가 칼론’│자비심의 본질│체험 열풍, 가짜와 왜곡│다시 역사가 용기있는 자를 부른다│개의 권리와 사람의 권리│한국인을 질식시키는 ‘속도전쟁’│‘제노포비아’ 절대 안 됩니다│수단에 의한 목적의 전복│한 글자의 힘│새로운 재능이 요구되는 시대│젊은이들에게 실패를 허하라│짝짓기의 심리│‘순종주의’ 제거만이│튜닝의 진화│한국은 없다│노예의 문화│채식열풍과 단선적 사고│속물이 지배하는 사회│막말과 독설이 지닌 독성│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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