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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신문 ver. 2013

논술신문 ver. 2013

  • 차마고도
  • |
  • 자우공부
  • |
  • 2012-09-25 출간
  • |
  • 160페이지
  • |
  • B4
  • |
  • ISBN 978895918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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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은 대입논술 면접구술고사대비 시사읽기자료집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했으며, 무엇을 추구하려고 했는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자신’의 사고, ‘개성적’인 사고, ‘종합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논술신문 ver. 1998』에서 『논술신문 ver. 2012』까지 최근 10여년 동안의 시사읽기 자료인 『논술신문 합본컬렉션 ver. 2013』과 함께 활용한다면 대입논술 및 면접구술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논술과 구술은 철학의 문제이자 태도의 문제입니다. 복잡다기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상황 속에서 한 개인이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지되 얼마나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시험인 까닭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 가지는 다의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의 의미는 박제화된 생각을 거부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양하고 분분한 의견들 속에서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논술이나 구술을 준비하는 바른 길입니다.
논술수련의 과정은 결국 ‘나’로부터 출발하여 ‘더 큰 나’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중요한 것은 ‘더 큰 나’의 창조와 발견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 안에는 현대 사회가 인간과 세계와 자연에 관하여 우리에게 던진 굵직한 화두들에 대한 당대 지성인들의 탁월한 식견과 깊이있는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히려 이 책의 ‘거꾸로 읽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NO!’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한 ‘NO!’는 고득점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당대 지성인들의 발언들을 검토하여 정리한 이 책이 수험생들의 사색과 답안을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생각의 길안내가 되어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참신한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데서 우리의 몫을 찾고자 합니다.

● 논술이나 구술의 수련 과정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젊은 수험생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자기 정체성 자각의 길’, ‘세상살이에 대한 경이로운 눈뜸의 길’, ‘보다 성숙한 삶을 향해 열려 있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논술이나 구술을 하나의 ‘입시과목’이기 이전에 ‘진지하게 우리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탐구해 나가는 하나의 커다란 기획’으로 대하는 대승적 관점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되 정면을 향한다는 것,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되 자기의 무게중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 이보다 더 확실한 논술수련 구술수련의 방법은 없습니다. 지성을 향해 나 있는 길목에 서서, 세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따스한 이성, 그리고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들을 쌓아 나가는데 추호의 나태함이 없을 우리 젊은 친구들이 아무쪼록 이 책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PART 01 문화·예술
문화산업도 하이테크 시대┃문화적 소외에 대한 관심은 없는가┃‘공감 놀이문화’ 토크콘서트┃말의 차이, 문화의 차이┃하회-양동마을 이대로 둘 것인가┃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일그러진 팬덤문화 안타깝다┃한류 열기, 순수예술 분야까지 넓히자┃오락프로그램이 심각해진 까닭┃‘강남스타일’ 뒤집어 보기┃유명해져야 하는 시대┃누가 루이뷔통을 모함하는가┃준국책사업 종편 미스터리┃방송 잔혹사┃수상한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철학 없이 남발되는 다문화정책┃문학 근본주의┃공연장의 휴대전화 벨소리 ‘테러’┃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며┃예술인도 노동자다┃책 없는 거리┃올해 출판 키워드 ‘위로’와 ‘공감’┃작품, 작업, 작가┃예능이냐 예술이냐┃누드 사진 유포 대처법┃‘복고 열풍’의 그늘┃‘홀리랜드’와 체육교육┃스포츠도 결국 멘털이다┃한국어 호칭 너무 헷갈린다┃좋은 한글 문체로 글을 쓰려면

PART 02 인류 문명
불안의 투사와 ‘타자’의 재구성┃‘제노포비아’ 절대 안 됩니다┃테러와의 전쟁과 ‘무법’┃21세기 시대정신은 세계시민의식!┃우주전쟁┃뚱뚱할수록 더 내라?┃다보스포럼의 경고┃새로운 승자의 조건┃동아시아 공생 네트워크와 한국의 역할┃자유무역의 폐해에 눈감는 자들┃키치들의 낙원┃올림픽의 그림자┃스몰 이즈 뷰티풀┃지도자 없는 글로벌 거버넌스┃새로운 문화·윤리, 인간주의가 필요하다┃공허한 중심

PART 03 현대사회문제Ⅰ_사회구조적 문제/ 삶의 질의 문제
비울수록 아름다운 도시, 서울┃한 아이를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폭력에 대한 관심┃사회적 재해를 치료해야 한다┃빈곤 사각지대부터 줄이자┃신빈곤층과 위기국가┃한살림에서 카라까지, 여성들의 시대┃더 많은 여성이 필요하다┃남자라서 행복해요!┃더 넓은 평등을 위한 게이 프라이드┃홀몸노인 문제, 그랜드 플랜 짜야┃인간 본성의 비밀┃크레인과 굴뚝┃노동탄압 ‘꼼수’ 이제 그만!┃노동시간 단축의 고리를 풀려면┃꿈에 불과한 ‘8시간 노동’┃노동에 대한 찬양이냐 여가의 숭고함이냐┃다이어트에 목맨 한국인┃자선냄비냐 ‘빅이슈’냐, 갈림길에서┃기부천사들에 대한 유감┃저질러라, 그리고 뒤집어라┃이웃의 실종

PART 04 현대사회문제Ⅱ_가족과 세대문제/ 한국적 특수문제
허망한 4대강 사업┃‘녹조의 역습’ 부른 4대강┃환경호르몬 폐해 심각하다┃바다가 우리의 미래다┃안전한 핵발전은 허상!┃‘탈핵시장’의 매력┃원자력은 절대 부패한다┃국가 존망 위협할 원자력클러스터┃자전거도로의 예고된 실패┃국토 난개발에 관한 근본적 성찰┃소득세 안 내는 사람 줄이려면┃세금, 누구에게 더 걷어야 하나┃의료민영화 꼼수를 그만두라┃복지라고? 천만에 ‘공정’이다┃한국형 복지국가의 길┃복지국가, 재벌개혁보다 급한 것┃‘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는 나라┃메리토크라시┃지식 ‘전달과 생산’ 분담해 등록금 낮춰야┃빗물관리 철학의 진화: 님비, 핌피, 해피┃자연이 아파하는 건축물┃옹색한 핑계, 치졸한 변명┃서민들 삶의 현장에서 복지를 생각하다┃복지 논쟁 제대로 해야 한다

PART 05 정치·시민사회
자유를 향한 열망과 그 적┃자유민주적 기본질서, 그 베일을 벗겨라┃영혼없는 공권력의 무서움┃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있는가?┃심미적 정치┃포퓰리즘, 데마고그, 그리고 정당┃국민국가의 부활┃경제민주화와 선거┃호통치는 철학의 빈곤┃새로운 대한민국의 조건┃20세기 정당론과 21세기 현실의 충돌┃퇴행의 정치학을 넘어 접속의 연대로┃보수의 힘┃대한민국 보수의 국가관을 묻는다┃고단한 한국형 진보의 길┃따뜻한 진보┃다시 생각하는 6월항쟁┃자유민주주의 논쟁 유감┃방송 대파업은 저널리즘 바로 세우기┃‘네트워크 정치 시대’┃푸시버튼 민주주의┃민주주의 시민권의 현주소┃나꼼수, 진화를 기대한다┃기본권 위의 기본권 ‘표현의 자유’┃정치 중독성과 대중의 냉소주의┃독재자가 믿는 구석┃법의 의미와 우리의 선택┃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는 폐지되어야 한다┃법관의 정치적 표현의 한계┃‘상식’으로 묶을 수 없는 ‘법관의 양심’┃민주주의, ‘국민행복’의 선결조건┃자유의 조건, 정의의 조건

PART 06 국제·민족
대서양에서 태평양 시대로┃미국의 ‘합종’, 중국의 ‘전횡’┃한·미동맹의 덫┃한·미동맹 ‘연루의 덫’┃독도와 한·미상호방위조약┃SOFA 시설·구역 조항, 근본적 개정이 필요하다┃‘가치동맹’과 가치공유의 차이┃우리에게 미국이 중요한가, 중국이 중요한가?┃한-일 군사정보협정의 죄상을 묻는다┃한-일 군사협력을 반대하는 또다른 이유┃새롭고 힘든 단계로 접어든 한-일 관계┃한·일 집권세력과 언론, 내셔널리즘 유혹 벗어나야┃신중해야 할 한·중 FTA┃경제학이 실종된 한-미 자유무역협정┃2012년 중국이 나아갈 길┃일본 정치의 불안정과 우경화┃푸틴의 러시아: ‘마피아 국가’의 말로?┃위기의 유럽, 운명의 대결┃돈 빌려서 전쟁하는 나라┃분단에 갇힌 언어, 이제는 해방시키자┃대북정책, 엇박자에서 맞박자로┃동아시아의 귀환과 한반도의 ‘꿈’┃‘탈북자 강제북송’ 현실과 이상┃남북대화와 한·중협력이 탈북자 해법┃종북과 햇볕은 별개┃종북논쟁에 숨겨진 ‘우파의 무능’┃북·미관계 변화와 이명박 정부의 소외┃‘통중봉북’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中 동국공정에 당당하게 대응을┃민족주의 넘어서야 길이 있다

PART 07 경제
‘경제민주화’ 낱말풀이┃경제민주화 핵심 정리┃우리가 바라는 경제민주화┃‘노동’없는 경제민주화 논의┃시장주의자들의 착각┃금융세계화, 한국은 준비돼있나┃분배가 잘돼야 성장도 잘된다┃고단함, 억울함, 불안함┃불평등 심화의 대가┃ 경제 불평등과 붕괴┃정치권 화두 ‘재벌 개혁’┃대한민국은 ‘재벌사회주의’ 국가다┃문제는 재벌 빵집이 아니야┃재벌가의 탐욕, 나라경제 죽인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선을 넘어서라┃재벌개혁 왜 실패했나┃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실패┃‘경제학’ 용어에 숨겨진 꼼수┃디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의 종말┃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애그플레이션┃제로성장의 시대┃돌아온 론스타와 탐욕의 끝┃경제민주화의 자리┃유럽 경제 위기의 교훈

PART 08 과학기술·정보화
긍정의 과학, 부정의 과학┃과학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우리는 과학 선진국에서 살고 있는가?┃과학을 즐기고 소비하자┃인간과 기술의 관계, 변하고 있다┃과학기술도 오만에 빠지면 위험하다┃갈릴레오 종교재판의 진실┃애매함과의 싸움┃지금 왜 기초과학인가┃과학과 메타과학┃교과서 진화론 삭제 논란을 보며┃교과서에 실린 진화론 삭제 논란을 보며┃생태중심적 패러다임┃자연을 기계로 보지 말라┃“돈이 되는 연구냐”고 묻지 말자┃오픈 사이언스┃퀴리부인에게 배우는 21세기 리더십┃‘과학자(scientist)’의 탄생┃과학은 재미있는 노동┃50년 전, 1962년┃탈핵 시대┃원전의 불편한 진실┃광우병, 과학과 현실 사이┃광우병은 과학과 정치가 혼재된 문제┃고령화시대 효자 될 로봇산업┃극한 환경, 그 블루오션┃힉스의 정체┃神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인간과 미생물 ‘더불어 살기’┃인류 번영에 기여할 남극연구┃아르키메데스의 위조 금관 찾기┃과학과 느림의 미학┃한국 인터넷 30년의 명암과 미래┃PC의 종말┃빅 브러더┃디지털의 은총과 저주┃‘컴퓨터 나라’의 앨리스┃알고리즘과 여친 이름┃소셜 웹이 만드는 신 ‘열린사회’┃스마트폰으로부터의 도피┃SNS의 폭발력┃컴퓨터의 인간 따라하기┃디지털 시민의 탄생┃소셜미디어시대 인터넷윤리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수학교육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침묵의 봄’과 ‘시끄러운 여름’을 넘어서

PART 09 학문·지성
‘폴리페서’는 가라┃지식인의 몸값┃집단지성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집단지성으로 연구를┃이 비천한 삶┃인문학, 너의 가치를 증명해 줘┃논문 한탕주의의 비극┃책의 ‘독자’는 자기 삶의 ‘저자’┃조선왕조실록 영역 사업 중단해야┃대학에는 ‘대학’(大學)이 없다

PART 10 기타 교양
감각의 제국┃투명·잉여인간 양산하는 국가┃연결의 과잉, 관계의 결핍┃도시철도를 따라가는 삶과 죽음의 지도┃수단에 의한 목적의 전복┃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새로운 재능이 요구되는 시대┃한 글자의 힘┃요즘 힐링이 대세라는데┃근대와 현대 얼굴들의 대화┃‘한국의 자산’ 孝문화┃젊은이들에게 실패를 許하라┃‘푸드 마일리지’와 로컬푸드┃작은 위로가 죽음도 막는다┃자기생활의 리듬┃몸에 새겨진 ‘운명의 지도’┃카페인 공화국┃어리석은 질문도 세상을 진보케 한다┃경청의 힘┃작은 물건의 의미┃세습의 문화┃외상 후 스트레스와 공포기억 제거┃‘악당의 명언’┃노모 포비아┃미용박물관에서 만난 예술의 역사┃이념을 넘어서 3차 산업혁명을 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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