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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사전

바른말 사전

  • 여규병
  • |
  • 한울
  • |
  • 2012-09-15 출간
  • |
  • 520페이지
  • |
  • 110 X 170 mm
  • |
  • ISBN 978894604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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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립국어원 원장이 추천하는 바른 말 큰 사전!
1만 3000여 항목에 이르는 방대한 표제어!
엮은이가 20여 년간 어문교열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

몇 해 전부터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국어 관련 책들이 이런저런 잘못을 모아 놓고 해설하고 있지만 단편적이거나 수록한 낱말의 양이 너무 적어 갈증을 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훌륭한 교양서이기는 하지만 글을 쓸 때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또 사전도 두엇 나왔다. 엮은이들의 공을 깎아내리려는 뜻은 결코 없지만 바라던 것에서 그야말로 ‘2%’ 모자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출간은 반갑기 그지없다. 우리말 우리글을 다듬고 펼치는 데에 크게 힘써 온 여규병 기자가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을 펴낸 것이다. 바람직한 말글 생활을 위해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라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여규병 기자는 어문교열기자로서 동아일보 어문연구팀 팀장을 지냈다. 또한 정부와 언론기관이 함께 외래어를 심의하는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까다로운 외래어 표기 문제를 쉽게 풀어 왔고, 표준어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여 경직된 표준어 규정을 현실과 조화시켜 왔으며, 또한 국어문화학교의 강사를 맡아 국민에게 바람직한 언어생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지금은 국립국어원이 펴내는 잡지 ≪새국어생활≫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잘못 쓰이거나 헷갈리는 낱말 1만 3000여 개를 표제어로 올렸다. 이게 우리가 잘못 쓰는 말들을 모두 모은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앞으로도 끝없이 보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이 한국어로 글을 쓰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길 바라지만 그 모든 이가 이젠 필요 없다며 이 책을 버리게 될 날을 학수고대한다.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 개정증보판!

초판 원고를 넘기면서 작은 바람이 있었다. ‘2쇄만 찍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 바람은 ‘꿈’일 뿐이었고, 사실 ‘이런 책에 누가 눈길이나 주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올해의 청소년 도서’(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교양도서’(2011년)에 연이어 선정됐고, 급기야 여러 서점에서 ‘품절’, ‘절판’이라는 딱지가 붙게 됐으니 말이다. 우리말을 바로 쓰고자 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말 고맙다. 그러나 한편으론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백하건대 초판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다. 몇몇 표제어의 순서가 잘못 돼 있었고, 이런저런 오자도 더러 눈에 띄었다. 개정증보판에선 이런 오류를 바로잡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꼭 들어갔으면 좋았을 오용 사례 800여 개를 보완했다. 2011년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새 표준어 목록’도 반영했다. 우리말 바로 쓰기에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 개정증보판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표제어는 자그마치 1만 3000여 항목에 이른다. 이를 위해 저자는 3년 가까이 원 없이 인터넷을 뒤졌다고 한다. 2007년이 저물 녘에 시작한 작업이 2010년이 돼서야 일단락된 것이다.
저자는 수없이 많은 낱말을 검색창에 쳐 넣으면서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그렇게 ‘잘못’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여러 국어 교양서에 나오는 ‘잘못’과 국어 문제집에 출제된 ‘틀리는 것’ 가운데 실제 말글살이에는 쓰이지 않는, 즉 ‘만들어진 잘못’도 제법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책에서는 그런 실용적이지 않은 ‘만들어진 잘못’을 철저히 걸러 냈다.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이 이렇게나 많았는지 놀랍기도 하거니와 이 모든 표현을 찾아 낸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사전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가볍고 작다. 들고 다니면서 펼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상머리에 두고 긴가민가 헷갈릴 때마다 펼쳐 볼 만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말을 바로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든든한 책은 없을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엮은이가 지난 20여 년 동안 어문교열기자를 하면서 얻은 우리말 우리글의 지식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그간 각종 인쇄물에서 발견한 표현과 규범의 잘못을 바탕으로 표제어와 예문을 정하고 다시 인터넷 말뭉치를 통해 용례를 보충하였는데, 표제어가 무려 1만 3000여 항목에 이르니 참으로 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표제어라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닥치는 말글 생활의 잘못은 거의 다 가려 실은 셈입니다. 가히 우리말 표현과 표기의 큰 사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 국립국어원 원장 권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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