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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사이언스

크레이지 사이언스

  • 마르크베네케
  • |
  • 프로네시스
  • |
  • 2010-05-20 출간
  • |
  • 312페이지
  • |
  • 148 X 224 mm
  • |
  • ISBN 978890110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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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처구니없는 상상에 대한 과학적 해명,
푸딩처럼 끈적끈적한 액체와 맑은 물, 어느 곳에서 수영을 할 때 기록이 더 좋을까?

말도 안 되는 질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에드 커슬러라는 화학자가 미니애폴리스 대학의 수영장에서 실제로 실험한 내용이다. 이 질문에는 최신의 스포츠 과학과 17세기 고전 물리학의 역사가 결합되어 있다. 17세기에 뉴턴과 호이겐스는 매질의 점도는 속도와 상관이 없다는 주장을 펼쳤었다.
프로네시스의 신간, 『크레이지 사이언스』는 36가지의 기발한 상상과 그에 대한 실험들로 채워져 있다. 이 실험들은 과학자의 순수한 호기심을 채워줄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일상의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어느 쪽 귀에 대고 말하면 더 잘 기억해줄까?(“왼쪽 귀로 들어야 잘 기억한다!”) 또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야 하는 팀장이라면, 어떻게 회의를 이끌어야 할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누워라!”) 등 이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답들은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

과학 교양과 기발한 재미,
꿈이 있는 과학자들의 두 마리 토끼 잡기!

과학과 기술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다. 그래서 과학을 이해하는 일은 인류 문명의 향배를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는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데 있다. 그 때문에 과학에 무관심해진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과학과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지를 관심 있게 바라보지 않으면 건전한 비판의 힘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대중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관심을 갖고 있어야만 과학기술을 독점하고 사회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술관료들을 견제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순수 과학의 위기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무관심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이다. 과학이 그렇게 재미없는 것일까?
일상 속의 과학상식, 신화 속 과학이야기, 다양하게 변주된 과학사,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스토리텔링 등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소개하는 교양 과학서들은 이미 충분히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 바로 이 시각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기발한 상상들을 과학적 결과물로 만들어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보고서이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하버드대학 이그노벨상 시상식에는 자신들만의 발칙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난 과학자들이 모여든다. 이들에게 그 자리가 노벨상 시상식장 만큼이나 가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꿈이 시연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은 우습지만, 그래서 더 창의적인……”
과학 대중화에 목숨 건 열혈 과학자의 생생한 보고서

곤충학 박사로 이그노벨상 심사위원이기도 한 마르크 베네케의 최신작인 『크레이지 사이언스』는 과학에 대한 열정이 사실은 어처구니없어 보이는 순수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따금씩 사람들 사이에서 가십거리 정도로 회자되는 기발한 실험들은 과학이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들이다.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스파게티는 결코 두 동강 나는 법 없이, 항상 여러 조각으로 부러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없다. 1940년 11월 타코마 해협의 거대한 현수교가 붕괴된 원리 또한 스파게티 면이 부러지는 것과 같다.
세상에 진지함만으로 시작되는 일은 없다. 우주의 원리를 파헤치는 과학의 시작 역시 아주 사소한 일상의 호기심들로부터 시작된다. 마르크 베네케는 그런 점에서 과학은 즐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진 열혈 과학자이다.
이그노벨상의 후보로 거론된 실험들 중 마르크 베네케가 선정한 실험들은 그 발상 자체가 우스워 보이기까지 한다. 상대를 유혹하고자 할 때, 왜 사람들은 술을 권하는지, 잉어는 왜 모차르트를 좋아하는지 등, 하지만 그래서 더 창의적이다. 그리고 그런 호기심들이 바로 과학적 탐구 정신의 시작이다.

“저에겐 자동차도 집도 없습니다. 유일하게 가진 것은 열정뿐이죠!”
혼신을 다해 과학에 미친 곤충학자, 마르크 베네케

『크레이지 사이언스』는 독특한 캐릭터의 과학자 마르크 베네케와 그가 엄선한 발칙한 괴짜들을 소개한다. 이그노벨상을 수상작 선정위원인 마르크 베네케는 원래 CSI 시리즈의 그리섬 반장보다 열정적인 ‘진짜’ 법의학자이자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저술활동과 방송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이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여 ‘곤충학’ 박사가 되었으며, 자연 속 곤충보다는 시체 속 곤충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본격적인 법의학 공부를 하게 되었고, 이후 세계 최고의 시체 연구소로 불리는 미국의 "보디팜(Body Farm)"에서 FBI(연방수사국) 특별 수사관 훈련 교관을 맡기도 했다. 그는 독일로 돌아온 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법의학연구컨설팅을 설립했다. 1997년 "청파리 구더기(Bluebottle Maggots)"와 개미의 습성을 통해 해결한 ‘파슨 클라우스 게이어 목사 부인 살인 사건’으로 이름을 알린 후 독일뿐 아니라 미국, 필리핀 등에서도 사건을 의뢰받아 해결하고 있다. 과학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패널로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디 차이트」등의 과학자문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부
진실과 착각 10
01 이름이 학업 성적을 결정한다 12
02 감자칩의 비밀 22
03 고릴라가 정말 거기 있었나? 26
04 잘생긴 교수가 더 잘 가르친다 32
05 의사의 글씨는 모두 악필이다 44
06 산부인과 의사들은 넥타이 매지 마세요 50
07 뚱뚱한 모델도 환영받는 기발한 방법 56

2부
인체의 신비 62
08 푸딩 속에서 수영하기 64
09 식탐을 부르는 수프 72
10 왼쪽 귀로 들어야 잘 기억한다 76
11 포경수술을 하면 팔이 민감해진다? 80
12 마늘 냄새 없애는 방법과 야자수 링거 84
13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92
14 구두쇠를 기부천사로 만드는 유전자 100
15 가방 메고 자전거 타는 것에 이렇게 깊은 뜻이! 104
16 남자를 유혹하고 싶으면 배란기에 하라 110
17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누워라 122

3부
동물의 취향 130
18 잉어는 모차르트를 좋아해 132
19 강아지의 성격 144
20 펭귄이 똥을 멀리 쌀 수 있는 이유 162
21 원숭이 꼬드기기 172

4부
술과 섹스 176
22 문신과 섹스의 관계 178
23 피어싱과 섹스의 관계 184
24 이성교제 광고의 비밀 188
25 술의 좋은 점과 나쁜 점 200
26 예쁘게 보이고 싶으면 상대에게 술을 권해라 218
27 사랑은 정말 미친 짓이다? 224
28 시간증(屍姦症) 232

5부
생활의 발견 244
29 사진 찍을 때 누군가는 꼭 눈을 감더라 246
30 거품 없이 맥주를 따르는 방법 256
31 간단하게 주차하는 요령 262
32 연말에는 유성을 조심하라 270
33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방법 274
34 스파게티 면은 절대 두 동강 나지 않는다 288
35 집이 뭐가 위험하냐고?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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