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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가슴에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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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가슴에 품다

  • 권용우
  • |
  • 부연사
  • |
  • 2012-12-14 출간
  • |
  • 309페이지
  • |
  • 195 X 135 mm
  • |
  • ISBN 978898465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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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필자가 한 편 한 편의 컬럼을 쓰면서, 선인들의 삶을 보고 감동하고 필자도 ‘저렇게 살았으면 했던 것’처럼 독자들도 함께 감동하고 삶의 귀감(龜鑑)으로 삼았으면 한다. 또, 부정ㆍ부패, 비리 등을 보면서 ‘왜, 저랬을까?’라고 안타까워했는데, 독자들도 그런 안타까움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함께 마음을 모아 밝은 사회의 건설에 앞장섰으면 한다.

■ 머리말
필자는 글(컬럼)쓰기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한 컬럼들이 그 내용면에 있어서 참으로 보잘 것이 없다. 그저 글 쓰는 재미에 빠져서 썼을 뿐이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영국의 사상가 칼라일(Carlyle, Thomas : 1795~1881)은 “자기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에 수록된 컬럼 한 편 한 편을 쓰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때로는 반성의 기회로 삼기도 하고, 때로는 컬럼의 소재가 된 선인(先人)들의 진실된 삶을 본받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에 때로는 선인들의 삶에 푹 빠져서 마치 그 당시를 살아가듯이 흡족한 마음을 가져보기도 하였다.


목차


제1편 世上의 아침을 열다
오! 위대한 大韓民國
마지막 苦難의 길을 가다
國權回復에 一生을 바치다
아직도 12隻의 배가 남았사옵니다
나라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大韓每日申報, 抗日思想을 고취하다
이 날에 목을 놓아 痛哭하노라
雜誌가 救國에 앞장 서다
또 茶山을 그리워 한다
徐載弼, 世界의 窓을 열다
‘獨島의 날’에 생각한다

제2편 知性의 횃불을 들다
敎育救國의 길을 걷다
한글 사랑이 곧 愛國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工夫가 人生의 至樂이다
讀書量이 나라의 將來를 좌우한다
容恕의 美德을 배우자
이제 偏見 버리고 베푸는 이웃 되자
趙芝薰의 ‘志操論’을 다시 생각한다

제3편 獻身의 길을 가다
紅衣의 의병장, 郭再祐
亡國의 슬픔을 죽음으로 달래다
滿洲 亡命길에 오르셨던 할머님들께
‘鐵의 英雄’을 생각한다
國民들에게 希望 주는 政治되었으면
물이 탁하면 물고기가 허덕인다

제4편 正義의 불빛을 밝히다
端宗의 애절함이 배어 있는 寧越에 가다
이또오(伊藤)의 가슴에 銃을 겨누다
사이또오(齋藤)의 馬車에 爆彈을 던지다
東京留學生들의 ‘2ㆍ8 獨立宣言’
탑골公園에서 울려퍼진 獨立의 喊聲!
젊음ㆍ패기,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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