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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탐정민철이

개탐정민철이

  • 고정욱
  • |
  • BF북스
  • |
  • 2012-05-01 출간
  • |
  • 135페이지
  • |
  • ISBN 97889971198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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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새로운 친구
미미동물병원
개를 찾습니다
드디어 찾아내다
그 개 우리가 못 받아요
개도 식구예요
개탐정은 신나

도서소개

뽀삐야, 어디 있니?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1급 지체 장애인이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온 동화작가 고정욱의 『개탐정 민철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인 개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겨줄 따뜻한 장편동화다. 실종된 애완견 '뽀삐'를 찾기 위해 개탐정단을 결성한 민철이와 그의 친구 창식이의 좌충우돌 모험 속으로 안내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면서 장애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독서 장애 아동을 위한 음석인식 시스템인 '보이스 아이(Voice Eye)'를 오른쪽 페이지 윗부분마다 삽입했다. 민철이와 창식이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겨우 뽀삐를 찾아낸다. 그런데 뽀삐는 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견이 되어 있었다. 결국 주인은 장애견이 된 뽀삐를 버리는데…….
고정욱 작가의 『개탐정 민철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장애인 아동작가로 널리 이름을 알려 온 고정욱 작가의 이번 신간은 탐정 소설의 요소를 가미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실종된 애완견 “뽀삐”를 찾기 위해 행적을 더듬어가며 추적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호기심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해 줄 것입니다.

책 줄거리

민철이와 친구 창식이는 개를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 어느 날 잃어버린 개 “뽀삐” 를 찾는다는 벽보를 보고, 두 아이는 개의 마음을 헤아려 찾아주는 ‘개탐정’이 되기로 합니다. 그 후 창식이가 키우는 개 ‘‘똘망이’’와 함께 뽀삐의 흔적을 추적하던 개탐정단은 결국 뽀삐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어렵게 발견한 뽀삐는 이미 큰 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견이 되어 있었고, 이를 알게 된 주인아주머니는 마음을 바꿔 뽀삐를 버리고 갑니다. 이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개탐정단! 뽀삐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작은 씨앗 하나 못 만드는데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 고정욱

‘생명은 소중하다’고 말하지만, 실제 우리가 의미하는 ‘생명’이란 인간에게만 한정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이 반려견이라며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지만, 이와 반대로 학대와 유기를 당하는 동물 또한 10만 마리에 육박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동물들은 길거리를 헤매거나 보호소에 방치되다가 결국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사람들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동물을 소모품의 하나로 여기는 삭막한 사회적 인식 때문이 아닐까요?
고정욱 작가의 『개탐정 민철이』는 바로 이러한 세태를 꼬집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주기 위하여 쓰였습니다. 힘들게 되찾은 실종견 뽀삐를 다쳤다는 이유로 버리려는 주인아주머니,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수의사 선생님의 모습에서 책임과 피해를 두려워하는 어른들의 이기심을 보게 됩니다. 이때,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어른들에게 애완견도 생명이라는 점을 일깨웁니다.
“개도 식구예요.”
생명을 사고파는 세상에서, 순수함을 잃지 않는 아이들만이 진실을 말합니다. 돈을 주고 샀지만, 애완견이 마음대로 쓰고 버릴 수 있는 상품이 아님을, 발달한 과학으로서도 결코 흉내 낼 수 없으며 인간과 같이 오랜 세월을 살아온 소중한 가족임을.

장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개탐정 민철이』는 동물에 대한 소중함뿐만 아니라 장애를 대하는 태도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애견이 된 뽀삐가 버림받는 모습에서 사고로 장애인이 된 아버지의 초라한 모습을 떠올린 창식이는 안쓰러움과 동시에 울분을 느낍니다. 장애인이 많은 현실에도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은 어른들이 동물을 좋아하던 본연의 마음을 되찾고, 뽀삐는 결국 주인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민철이와 창식이가 보여 준 모습 즉, 뽀삐를 하나의 생명으로, 또 삶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바꾸어 준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민철이와 창식이가 보여준 사랑을 가슴에 품을 때, 현실의 ‘뽀삐’들 역시 진정한 식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BF북스의 최초 보이스 아이 삽입 동화

BF북스는 사회적 기업인 (주)도서출판 점자에서 출범한 브랜드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신체, 정신적 어려움 때문에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기를 바라며 독서 장애 아동을 비롯한 모든 어린이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는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 아이(VOICE EYE)가 삽입되어, 시각 장애 아동들도 내용을 들으며 손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보이스 아이를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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