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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예언자

  • 칼릴지브란
  • |
  • 동서문화사
  • |
  • 2011-12-25 출간
  • |
  • 30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970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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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론!
청춘의 성서! 영혼의 책! 진리의 잠언!
청춘의 오묘한 영혼의 시! 맑고 향기로운 영혼의 말!

뉴욕 “20세기 최고 책 100권”에 선정!
세계 50여국 번역! 3천만부 판매!
보스턴, 칼릴 지브란기념공원과 그의 동상건립!
중동과 북아프리카 ‘아랍의 봄’! 재스민혁명!
지브란, 중동 최초 여성권리와 인권옹호 주창!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 칼릴 지브란!
2011년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이른바 ‘아랍의 봄’이라 불리는 대규모 반정부시위와 혁명의 물결이 잇따라 일어났다. 대통령과 총리를 축출한 튀니지혁명에 이어 무바라크 대통령의 장기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이집트혁명, 카다피 독재정권을 종식시킨 리비아혁명, 정권교체를 불러온 레바논 반정부시위 등. 하지만 아직도 ‘아랍의 봄’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날 이러한 아랍세계 혁명의 배경에는 일찍이 중동세계 최초로 여성권리와 인권옹호를 열렬하게 부르짖었던 칼릴 지브란의 사상과 작품들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레바논 태생 미국 작가 칼릴 지브란(1883~1931). 그는 11세에 가족을 따라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했다가 15세에 다시 레바논 베이루트로 가서 공부하였다. 그 뒤 미국에 정착하여 「예언자」「눈물과 미소」「사람의 아들 예수」「부러진 날개」「방랑자」「영혼의 반항」 등의 주옥같은 잠언들을 아랍어와 영어로 발표하며 그림을 그렸다.
지브란은 이 금과 은의 잠언들을 노래하며 여성 인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중동세계에 열렬하게 인권옹호를 부르짖었다. 그는 남녀 사이의 불평등은 여자의 자유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가로막는 장해물이 된다고 주장한다. 종교분쟁으로 일어나는 유혈사태 또한 지브란의 인간애에 분노와 슬픔의 불을 지폈다. 국민들을 착취하고 핍박하는 종교와 국가권력의 폭력 앞에서 그는 펜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지브란은 인간을 억압하고 제약하는 모든 병폐적 사회제도에 반기를 들었다. 진정으로 신과 자연을 사랑한 그는 한때의 인기에 영합하며 방종한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정결한 삶을 영위한 사람이었다.
지브란의 치유력 깃든 언어의 힘은 현대인의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칼릴 지브란은 외친다.
“삶에 지친 젊은 영혼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청춘의 성서! 영혼의 책! 주옥의 잠언!
1923년, 영문으로 쓴 작은 책이 서점에 나타났다. 바로 칼릴 지브란이 20여 년간 준비한 일생일대 역작 「예언자」였다. 2만 단어에 불과한 이 잠언집이 출간되자 온 세계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크나큰 호평을 받으며 1달 만에 1만 3천부가 팔려나갔다. 그를 칭송하는 편지들이 쇄도했고, 콜로라도대학에서는 자신들의 기념예배당 제일 큰 종에 이 작품의 시구를 새겨넣었다. 루마니아 여왕은 옥새를 찍은 편지에 찬사를 적어 보냈다.
지브란은 미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아랍작가가 되었다. 미국인들은 그를 기려 보스턴에 기념공원을 건립하고 그의 동상을 세웠다. 뉴욕에서는 그의 작품「예언자」가 ‘20세기 가장 유명한 책 100권’에 선정되었으며, 칼릴 지브란은 타고르와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았다. 이처럼 「예언자」는 ‘현대 젊은이들의 성서’로 불리며, 온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예언자」는 장편 산문시로 이루어진 잠언집이다. 신의 말을 전하는 예언자 알 무스타파가 등장하여 사람들과의 문답 형식으로 사랑, 결혼, 기쁨, 슬픔, 자유, 고통 등 26가지 주제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시적으로 엮어낸다.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자신을 남자 예언자 알 무스타파로 그려넣어 시적 설교를 펼친다. 여기에는 우주적인 사랑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알 무스타파가 처음 노래한 것도 사랑에 대한 것이다. 사랑은 존재에 있어 가장 소중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기쁨은 사랑의 고통, 슬픔과 따로 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노래의 주된 메시지이다.
알 무스타파의 설교를 들어보자.
“… 날개 달린 마음으로 잠에서 깨어나 사랑할 수 있는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기를.
정오에는 쉬면서 사랑의 황홀함에 묵상하기를.
황혼이 지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기를.
그러고 나서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그대들의 입술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잠들게 되기를.”

알 무스타파의 영혼안내서! 지브란 언어의 힘!
칼릴 지브란은 그리스도교사상과 이슬람신비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여기에 동양사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이 더해져 그만의 깊이 있고 독특한 사유를 이루게 된다. 「예언자」는 이처럼 여러가지 복합적이고 심오한 사상의 결합으로 탄생한 잠언집으로, 모든 이들을 위한 영혼 안내서이다.
알 무스타파는 지구상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가 하나로 맺어져 있으며 생명은 신성하고 영원불멸하다고 노래한다. 여기에서 독자들은 우주를 곧 신으로 여기는 지브란의 범신론적 세계관과 만날 수 있다.
알 무스타파는 노래한다.
“당신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훨씬 더 위대한 존재이다.”
지브란은 삶과 죽음을 흑백으로 나누지 않는다.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을 나누지도 않는다. 철학자나 재판관처럼 선악과 정의를 엄격히 따지지 않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잘 살아가는‘ 방법만을 깨우쳐준다.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성경 언어를 사용하여 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선악의 흑백 개념을 거부한다. 이것은 ‘죄 없는 자만이 돌을 던지라’는 예수의 말에 해당되며, 유일신 신앙을 통해 사람들을 갈라놓은 그리스도교 교리를 수정하려는 의도였다.
지브란의 「예언자」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니체의 기존 질서에 대한 반발과 시인을 예언자로 본 태도는 지브란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하지만 신을 완전히 부정한 니체의 허무주의와는 달리, 지브란은 종교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종교가 하나로 결합하여 더욱더 발전된 형태로 나아갈 것을 주장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전쟁이 가져오는 피폐한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융화될 것을 내세운다.
작품 면면에 흐르는 종교적 색채에도 불구하고 「예언자」는 그리스도교나 이슬람교의 인격신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원초적이고 심오한 영혼의 세계를 노래하고 있다. 경탄을 자아내는 단순한 문체, 엄숙하고 뛰어난 비유와 우아한 운율이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다.
예술가 클로드 브래그던은 평한다. “지브란은 비범한 극적 능력, 깊은 학식, 번개 같은 직관, 서정적 감정의 고양과 운율의 능숙함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전체에는 아름다움, 아름다움, 아름다움이 스며 있다.”
불멸의 대작 「예언자」는 이와 같은 문학성뿐만 아니라 지브란의 뛰어난 미술 실력도 보여준다. 그가 그려넣은 12점의 삽화는 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시적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이 번역서에서는 올컬러 호화양장본으로 꾸며져 지브란 원작의 묘미를 충실히 살려내고 있다.

슬픔과 고난을 넘어선 진리와 사랑의 목소리!
‘칼릴 지브란 작품집’의 하나로 번역출판한 이 책에는 그의 대표작 「예언자」말고도 「현자의 목소리」「영혼의 반항」 등의 주옥같은 잠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지브란의 또 다른 아름다운 작품「현자의 목소리」는 세상의 억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불의를 고발하고 진리를 전하는 데 평생을 바친 현자가 이제 죽음에 이르러 제자에게 들려주는 일생의 고백이자, 지혜의 가르침이다. 그것은 온갖 슬픔과 고난을 넘어선 진리와 사랑의 목소리이다. 결국 「현자의 목소리」는 한 지극한 영혼이 바치는 생에 대한 찬미이자 내밀한 신앙의 고백인 것이다.
네 편의 작품을 엮어낸 「영혼의 반항」 역시 기존의 부당한 사회질서를 고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동세계 특유의 강제적인 결혼제도와 그 안에 갇힌 여성들의 삶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런 내용은 당시 중동사회에서는 상당히 진보적인 사상으로, 이에 따라 자연스레 지브란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한번은 괴한의 저격을 받아 지브란이 죽을 뻔한 사건도 일어났다.


목차


그 순수한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은 나의 기도―박지은 … 11

예언자
배가 오다 The Coming of the Ship … 31
사랑에 대하여 Love … 41
결혼에 대하여 Marriage … 47
아이들에 대하여 Children … 51
베푸는 일에 대하여 Giving … 55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하여 Eating and Drinking … 61
노동에 대하여 Work … 67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Joy and Sorrow … 73
집에 대하여 Houses … 79
옷에 대하여 Clothes … 85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Buying and Selling … 89
죄와 벌에 대하여 Crime and Punishment … 95
법에 대하여 Laws … 103
자유에 대하여 Freedom … 109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Reason and Passion … 115
고통에 대하여 Pain … 121
자기인식에 대하여 Self-Knowledge … 125
가르침에 대하여 Teaching … 131
우정에 대하여 Friendship … 135
대화에 대하여 Talking … 141
시간에 대하여 Time … 147
선악에 대하여 Good and Evil … 153
기도에 대하여 Prayer … 159
쾌락에 대하여 Pleasure … 165
아름다움에 대하여 Beauty … 171
종교에 대하여 Religion … 177
죽음에 대하여 Death … 183
헤어짐 The Farewell … 189

현자의 목소리
머리글 … 207
스승과 제자 … 208
현자의 말씀 … 242

영혼의 반항
영혼의 반항 … 275

칼릴 지브란 연보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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