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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와중지의비밀-8(저학년꿈큰책)

애지와중지의비밀-8(저학년꿈큰책)

  • 목옥균
  • |
  • 영림카디널
  • |
  • 2012-04-24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889840167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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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엄마, 미워
그게 무슨 소리야?
가출
자료실 소동
엄마의 비밀 상자
에고, 이 애물단지야

도서소개

이 책에는 그런 사람이 되길 꿈꾸는 우리 모두의 아프고 감동적인 가슴 찡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때로 철없는 사고뭉치이기도 하고, 아직 모든 것이 서툴기도 한 성장의 한 과정에 서 있다. 때로는 넘어지고 깨지는 그런 아픈 과정들이 너무 힘들고 지겨울 때도 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으며, 용기와 꿈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 동화는 저마다 나름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손길이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되어 줄 것이다.
“우리 둘 중 엄마가 안 낳은 아이가 있나 봐.” 말을 하던 애지가 손으로 입을 가리며 가만히 중지를 보았습니다. 애지의 말에 중지는 세게 날아온 축구공에 머리를 맞은 듯 멍해졌습니다. 이 책은 애지와 중지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저학년 장편 동화이다.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해 가는 자매의 성장 동화라고 할 수 있다. 동생인 중지와 언니인 애지는 사소한 일로 자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엄마는 언니 애지만 감싸고 ...
“우리 둘 중 엄마가 안 낳은 아이가 있나 봐.”
말을 하던 애지가 손으로 입을 가리며 가만히 중지를 보았습니다.
애지의 말에 중지는 세게 날아온 축구공에 머리를 맞은 듯 멍해졌습니다.

이 책은 애지와 중지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저학년 장편 동화이다.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해 가는 자매의 성장 동화라고 할 수 있다.
동생인 중지와 언니인 애지는 사소한 일로 자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엄마는 언니 애지만 감싸고 동생 중지에게는 늘 언니에게 양보하라고만 한다. 게다가 심부름은 무조건 중지 몫이다. 중지는 그런 엄마가 항상 불만이고 서운하다. 엄마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이 커질 대로 커진 중지는 결국 지금의 엄마가 가짜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엄마를 찾아 가출을 결심한다.
집을 나와 이리저리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지는 우연히 학교 근처에서 낯선 언니들을 만나게 된다. 언니들을 불량배로 오해한 중지는 놀란 마음에 그 자리에 쓰러져 기절한 척을 한다. 다행히 중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언니가 중지를 알아보게 되고, 언니들의 도움으로 아빠를 만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중지는 엄마에게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가출 사건 이후로 엄마는 예전처럼 애지만을 감싸거나 중지를 큰 소리로 꾸중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중지 가슴 한 곳에는 여전히 작은 응어리가 남아 풀리지 않는다.
어느 날, 엄마가 외출하고 둘만 집에 있게 된 애지와 중지는 우연히 엄마 방에 있는 작은 상자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이야기를 엄마에게 듣게 되는데…….
지은이는 이 책을 읽는 우리의 마음이 예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우리가 되길 꿈꾼다고 한다. 그리고 내 생각과 부모님 생각, 형제와 자매, 친구들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자기 의견은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도 말한다. 이 책에는 그런 사람이 되길 꿈꾸는 우리 모두의 아프고 감동적인 가슴 찡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때로 철없는 사고뭉치이기도 하고, 아직 모든 것이 서툴기도 한 성장의 한 과정에 서 있다. 때로는 넘어지고 깨지는 그런 아픈 과정들이 너무 힘들고 지겨울 때도 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으며, 용기와 꿈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 동화는 저마다 나름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손길이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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