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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버리는 읽기 시간을 버는 읽기

시간을 버리는 읽기 시간을 버는 읽기

  • 강병재
  • |
  • 평사리
  • |
  • 2014-06-02 출간
  • |
  • 170페이지
  • |
  • 187 X 256 X 8 mm /460g
  • |
  • ISBN 978899224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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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의 독자는 누구?
- 시험 과목의 핵심을 짧은 시간 안에 독파해서 고득점을 얻고 싶은 수험생
- 수능 비문학 분야 주제 파악 읽기를 해야 하는 고2~3학년
- 지은이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제대로 글을 읽고 싶은 일반인

정독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비밀은 ‘한 문장 읽기’, ‘두 문장 읽기’에 있다. 첫 한 문장에서 두 문장, 단락, 문단, 나아가 한 편의 글까지 뚜벅뚜벅 걸으며 핵심이 되는 중심 문장을 줄기차게 찾아가는 방법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비문학 주제 파악 능력을 높여 주고, 공무원 수험생이나 대학원 논문 준비생은 수험서와 자료를 읽는 시간을 확실히 절약할 수 있게 해 준다. 주제가 있는 글을 제대로 읽고도 시간이 남는, 한 문장 독서법!
계약서를 잘못 읽어서 낭패를 본 직장인,
남들 두 권 읽을 때, 한 권밖에 못 읽는 대학생,
비문학의 주제 파악이 안 돼서 힘들어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제대로 읽고도 시간이 남는, 한 문장 독서법!

바야흐로 읽기의 전성시대이다. 우리는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열고 읽을거리를 찾는다. 꼭 읽어야 할 교과서와 참고서, 보고서는 물론이고 온갖 뉴스와 블로그 글,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새 소식을 매시간 열어 보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양의 읽을거리들 속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하는 현대인이라면, 제대로 읽고 제대로 주제를 찾는 읽기 능력을 누구나 갖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중학교 교과서 수준의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실질 문해자의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한다. 이는 글이 본래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글은 글자와 낱말, 구와 문장, 문단, 단락이 복합적으로 짜인 구조물이다. 기본적으로 글자와 낱말과 문법을 익혔다고 해도, 문장과 문단, 단락의 관계까지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제대로 된 읽기법이 있다면,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시간을 버리는 읽기, 시간을 버는 읽기》는 그 좋은 답이 된다.

한 문장은 하나의 정보를 전달한다
글자만 알고 읽는 행위를 ‘한글 떼기’ 혹은 한글 독립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보통 이 과정에서 읽기가 완성되었다고 여긴다. 사실 그 이후 반드시 ‘독해 떼기’ 혹은 독해 독립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전반적으로 독해 능력이 떨어진다.
독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한 문장이 하나의 정보를 전달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문장은 정보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 ‘대상’이 있고, 이 대상을 설명하는 ‘정보’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어떤 대상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한 문장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을 제대로 독해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대상을 어떤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모든 문장은 세 가지 형식으로 나뉜다
이처럼 모든 문장은 ‘대상’과 ‘대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대상과 정보의 관계에 따라서 모든 문장은 세 가지 형식으로 나뉜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 번째는 대상의 ‘정체’를 밝히는 문장으로, ‘첫사랑은 통과의례다’처럼 ‘무엇은 무엇이다’ 형식이 있다. 둘째는 대상의 ‘상태’를 밝히는 문장으로, ‘첫사랑은 아프다’처럼 ‘무엇은 어떠하다’ 형식이 있다. 세 번째는 대상의 ‘행위’를 밝히는 문장으로, ‘첫사랑은 사람을 성숙시킨다’처럼 ‘무엇은 어찌한다’ 형식이 있다. 이 세 가지 유형으로 한 문장은 대상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한 문장을 읽는다’는 것은 바로 한 문장에 담고 있는 대상과 그 대상의 정보를 파악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두 문장은 세 가지 유형이다
한 문장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어서 글쓴이는 바로 이어지는 두 번째 문장을 쓰게 된다. 독자는 한 문장에 이어 다음 문장으로 읽기가 진행된다. 이때 뒤에 이어진 문장이 앞의 문장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두 문장은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된다고 한다. 첫째는, 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앞에 나온 ‘중심 문장’을 부연 설명하거나 예를 들어 풀어주는 경우이다. 이때 뒤에 이어지는 문장을 ‘뒷받침 문장’이라 한다. 둘째는, 앞도 중심 문장이고 뒤도 중심 문장인데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앞에서 뒤로 이동하는 경우이다. 셋째는, 둘 다 중심 문장으로 둘 다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 때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장 간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간단히 기호화해서 표현하고 있다.
- 중심 문장 ; 뒷받침 문장 (중심 문장 풀이)
- 중심 문장 ?중심 문장 (중심의 이동)
- 중심 문장 : 중심 문장 (중심 대 중심)
이로서 문장과 문장 간의 관계에서 어떤 문장이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중심 문장인지를 추적하고 검증하면서 독해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 즉, 후루룩 마냥 읽는 게 아니라 앞문장과 뒷문장의 중심 여부를 체크하면서, 글쓴이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매 문장에서 추출해 가면서 읽기가 진행된다. 말 그대로 뚜벅뚜벅 걸으면서 읽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이런 문장 간의 관계 읽기를 단락, 문단, 한 편의 글까지 확대해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문단도
하나의 정보를 전달하는 한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
한 문단은 보통 한 개 이상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문장 읽기와 마찬가지로 중심 문장을 찾아가면서 읽다 보면 한 문단도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해 가면서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했는지를 읽어 내면, 한 문단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문장도 결국 한 문장으로 좁힐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문단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앞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고, 뒤 문단에서도 두 문장 읽기 방식으로 중심 문장을 찾아서, 앞 문단과 뒤 문단의 중심 문장 관계를 분석하면 이 두 문단 또한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뒤 문단의 중심 문장은 앞 문단의 중심 문장을 ‘뒷받침’ 하는 것인지, 아니면 중심 내용이 뒤 문단으로 이동했는지, 그것도 아니면 앞 문단과 대등한 관계에 있는 중심 문장인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똑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문단 읽기를 계속해 나가는 방식인 것이다.
이렇게 문단 읽기를 끝내면, 단락 읽기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며 마침내 글 한 편의 중심(주제)이 글 흐름 속에서 어떻게 지속되고 변동되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좀 더 객관적인 주제 찾기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문장을 읽고, 두 문장을 읽고, 문단을 읽고, 단락을 읽고,
그리하여 한 편의 글을 다 읽기까지 줄기차게 핵심적인 한 문장을 찾아가는 독서법!
이는 한 편의 글을 구성하는 문단, 단락에도 적용된다. 한 문단은 하나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여러 문장으로 구성된 것이고, 한 단락은 하나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여러 문단으로 구성된다. 한 편의 글은 여러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 문장과 뒤 문장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중심 문장의 이동을 추적하다 보면,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문장(주제)을 찾아낼 수 있다.

이론 → 연습 → 다지기로 ‘한 문장 읽기’를 익힌다 - 책의 구성
이 책은 [한 문장 읽기], [두 문장 읽기], [한 문단 읽기], [두 문단 읽기], [한 단락 읽기], [두 단락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장은 [문장 이야기], [연습], [다지기], [시간을 버는 읽기]로 되어 있다.
[문장 이야기]에서는 각 장에 맞추어 문장 읽기에 필요한 지식을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연습]에서는 실제 문장과 문단 등에서 차근차근 ‘한 문장 읽기’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지기]는 각 장별 읽기의 핵심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연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차곡차곡 정리해 둘 수 있다. 마지막 [시간을 버는 읽기]는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면서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존의 줄글 형태로 읽는 방식과 이 책이 제시하는 읽기 방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한 문장 독서법]의 효과
1. 읽은 글의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2. 비문학 글의 주제를 객관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3. 정독하는 한 가지 로드맵을 확실히 제시하고 있다.
4. 한 편의 글을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으로 구별할 수 있다.
5.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이 구별된, 새로운 편집 방식의 책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중심 문장만을 골라 읽을 수 있게 만든 책이 나올 수 있다.


목차


1장 한 문장 읽기
2장 두 문장 읽기
3장 한 문단 읽기
4장 두 문단 읽기
5장 한 단락 읽기
6장 두 단락 읽기
7장 글 한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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