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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패티김(조영남묻고패티김이야기하다)

그녀패티김(조영남묻고패티김이야기하다)

  • 조영남
  • |
  • 돌베개
  • |
  • 2012-04-15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719948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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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운명
가수가 되어보는 건 어때 | 브라보, 최고의 가수가 나타났어 | 미8군에서 조선호텔로, 그리고 일본으로
라스베이거스, 낯선 세계의 문앞에 서다 | 뉴욕의 벽, 뜻밖의 귀국 조영남의 한마디 01

2부 만남
베니김, 패티김을 세상에 나오게 하다 | 평생의 은인, 에드 마스터스 | 잊을 수 없는 이름, 박춘석 | 그 사람, 길옥윤 | 그녀가 사랑한 노래 조영남의 한마디 02

3부 무대
첫무

도서소개

언제나 최고의 가수였던 패티김이 들려주는 한 편의 드라마! 조영남이 묻고, 패티김이 이야기한 패티김의 노래와 삶『그녀, 패티김』. 2012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패티김의 55년간의 가수 패티김, 74년간의 인간 김혜자의 삶과 일상을 오롯이 담은 자서전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도 자신을 담금질하며 꿈꾸던 삶을 자신의 것으로 성취해 온 패티김이 가수로 데뷔하던 미8군 무대의 이야기, 해방 이후 진출했던 일본과 미국에서의 나날들을 통해 개인사를 뛰어넘어 우리 대중가요의 역사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가수로써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매력으로 패티김을 빛나게 하는 한없이 여린 엄마이자, 너그러운 할머니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1960년대 후반부터의 한국 대중가요사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과 저자의 코멘트를 함께 수록하여 잊혀진 풍경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사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음악평론가 신현준 교수의 글을 통해 패티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들어볼 수 있다.
삶 전체가 열정 그 자체였던
패티김, 그녀의 55년 노래 이야기, 74년 인생 이야기!
가수 패티김에 대해서 어떤 수식을 붙이는 것은 무의미하다. 압도적인 가창력, 화려한 무대 매너,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꿈꾸고 이뤄낸 열정. 패티김은 우리 한국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존재이자 그 자체로 반세기 우리 가요사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런 그녀가 지난 2월 15일 54년여의 가수 생활을 마치겠노라,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의 이유는 분명하다. 최고의 가수로, 최고의 모습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고 싶다는 것.
은퇴를 결심한 뒤 그녀는 오랜 세월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의 애정에 답하고 싶었다. 그런 그녀가 결정한 선물은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의 이야기. 오랜 세월 현역 가수로 활동해온 그녀이기에 책을 내자는 제안을 무수히 받아왔을 터. 그런 모든 제안을 거절해온 그녀가 은퇴를 앞두고 마침내 생애 최초로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기로 했다. 『그녀, 패티김』은 언제나 최고의 가수였던 패티김 그녀가 최초로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들려주는 육성의 기록이다.

Ⅰ. 출간의 배경과 특징
“조영남, 나 2012년에 은퇴한다. 거기에 맞춰 책을 낼 건데, 네가 좀 맡아줘!”
가수 조영남은 2011년 여름, ‘하늘 같은’ 선배 패티김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패티김이 은퇴를 한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는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그녀의 은퇴 소식도 놀라운데 자서전을 써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된다. 패티김이 은퇴를 결심하고 그 결정을 거의 최초로 알린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영남은 선배의 부탁을 흔쾌하게 받아들였고, 그때부터 완벽주의자 패티김과 자유주의자 조영남의 가수 패티김과 김혜자의 인생을 책 한 권에 담아내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너랑 내가 책을 내는 건데, 재미있는 책이 되어야 하지 않겠니?”
2011년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취재와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패티김의 인생사는 들을수록 흥미진진했다. 그녀의 인생사와 겹쳐지는 한국 대중가요사의 지난 풍경을 떠올려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게다가 패티김은 생각보다 말을 잘했다. 조리 있게, 또박또박. 때로는 엄격하고 단호하게, 때로는 귀엽고 ‘띨띨’하게. 조영남은 생각했다. 인터뷰를 해서 조영남식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재구성해서 책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패티김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처럼 어투를 최대한 생생하게 살리는 것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그래서 원고의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방송을 통해 익숙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드는 걸로. 그렇게 하여 이 책은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방식으로 정리되었고, 책이 나온 지금, 그때의 판단이 옳았다고 조영남은 생각한다.

“흔한 책은 싫어, 최고로 멋진 책을 만들어줘!”
유명 연예인의 인생을 다룬 자서전은 많고도 많다. 그렇다면 평생 최고만을 고집하며 최고의 무대를 지켜온 패티김의 인생을 담아내는 책에 어떤 특징을 담을 것인가. 조영남은 이 책을 단순히 한 가수의 개인사만을 잔뜩 담아내는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패티김의 인생은 한 사람의 개인사를 뛰어넘어 우리 대중가요의 역사와도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처음 가수로 데뷔하던 미8군 무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자면 당시 우리 가요의 최초를 이끌어낸 대중가요의 최전선에 함께 서 있던 다른 가수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그녀가 해방 이후 최초로 진출했던 일본과 미국에서의 나날들을 보고 있자면 지금 전세계를 달구고 있는 한류 열풍과 비교하여 격세지감을 저절로 느끼게 된다. 전세계의 무대에 나가는 것이 꿈으로만 느껴지던 시절, 이미 그녀는 글로벌한 무대에 적극적으로 서왔고 늘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성취했다. 그런 도전과 성취는 그녀 혼자만의 자랑스러운 회고를 넘어 우리 가요사의 도전과 성취의 역사이자, 뒤를 이은 후배들에게 길이 되어주곤 했다. 조영남은 바로 이러한 의미와 가치를 이 책 『그녀, 패티김』에 오롯이 담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한 개인의 일생사에서 나아가 한 사람의 인생과 함께 지난 우리 한국대중가요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유용한 매개체이다.

“이런 이야기는 좀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이 책에서 또하나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본문 하단을 촘촘하게 채운 각주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패티김의 인생사는 개인의 기록을 넘어 당시 시대를 엿보게 해주는 의미 있는 매개가 된다. 그러자면 패티김이 데뷔를 하고, 무대에 서고, 최고의 가수로서 활동하던 당시의 상황을 좀더 상세하게 보충해줄 설명이 필요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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