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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현대미술사

일본 근현대미술사

  • 이중희
  • |
  • 예경
  • |
  • 2010-02-10 출간
  • |
  • 352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7084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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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 최초로 집필한 체계적인 일본 근현대미술사!

한 권으로 읽는 일본 근현대미술사
『일본 근현대미술사』는 근대가 막 시작되기 전인 에도 시대를 시작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된 일본 미술을 심층적으로 다룬 일본 미술서이다.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 밑바탕이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고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한 일본 근현대미술과 우리 미술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미술과는 다른 일본 미술만의 특색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200여 점의 일본 미술 작품은 독자에게 다소 생소하고 전문적인 일본 미술사에 흥미와 이해를 더해준다.

“한국 근대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우선 느끼게 되는 바는 일본 근대미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이다. 한국 근대미술은 일제강점기에 형성되었고, 따라서 한국 근대미술의 총체적 기반인 그 시대를 알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실체다. 한국 미술은 일본 미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덩어리가 되어 움직이고 발전하는 숙명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 저자의 말 -

일본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 일본 미술서
짧은 기간에 걸친 일본 미술의 고속 성장은 보수와 진보, 각 파들의 대립이라는 피할 수 없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다. 서구 문물을 일본만의 것으로 재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이 그 이면에 숨겨져 있으며, 시대의 변환과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미술은 어떻게 영향을 받고 변모해갔는지를 이 책은 말해준다. 일본 미술의 성장 과정과 더불어 에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기록을 통해 현재의 일본이 있게 된 본바탕을 알게 된다.

일본 미술을 읽고, 그 안에서 한국 미술을 발견하다
한국 미술을 제대로 알려면 일본 미술부터 알아야 한다는 건 한국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에게는 당연한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미술서의 부재로 이에 관한 목마름이 있었다. 한국인에게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 1910년 한일병합으로 일제강점기 아래 놓이게 된 우리의 근대는 반자주적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다양한 서양사조와 미술문화의 유입을 비롯해 국내에서 여러 차례 열린 조선미술전람회는 당연히 일본의 주도에 의한 것이었고, 그만큼 일본의 영향 또한 컸다. 그로 말미암아 일본의 근대 미술과 우리의 근대 미술의 관계는 불가분해졌으며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일본 미술과 한국 미술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각국의 정서와 미감을 바탕으로 일본은 일본만의, 우리는 우리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해냈다. 『일본 근현대미술사』는 이러한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하며, 우리 미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

국내 저자가 쓴 최초의 일본 근현대미술사집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지낸 現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인 저자의 지난 4년여간의 노력이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국내 최초로 집필한 일본 근현대미술사는 피상적으로만 알던 일본 근현대미술사를 낱낱이 드러내 그동안 국내 독자가 궁금해했던 일본 미술사의 속내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경제 성장의 저변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발휘하며 부와 더불어 미술사의 한 획을 긋기까지 일본 미술의 진면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목차


Ⅰ. 일본 근대미술       
1. 박람회를 통한 근대화
에도 시대 박물학의 전통 | 미술을 통한 식산흥업책(殖産興業策) | 기술적 성격에서 출발한 미술 | 국가 주도의 정책적 미술육성 | 미술 개념의 변화

2. 근대 전야, 회화와 사진
근대 이행기에서의 새로운 표현에 대한 자극 | 요코하마(橫浜) - 우키요에에서 개화화(開化畵)로 | 사진 전래와 그 영향

3. 메이지 전반기 회화 상황
화학국(畵學局) · 공부미술학교 시대의 서양화 | 남상기(濫觴期) 서구 유학 화가 | 제2진 서구 유학파들의 과제 | 전통도시 교토(京都)의 근대미술 상황

4. 신·구파 대립의 메이지 회화 판도
회화에서 신 · 구파 발생 유래 | 페놀로사(Fenollosa)의 영향 | 페놀로사와 도쿄미술학교 | 고야마 쇼타로(小山正太郞)를 통해 본 서양화 구파

5. 메이지의 서양 화가
본격적 서양화 도입 직전의 존재, 고세다 요시마쓰(五姓田義松)와 야마모토 호스이(山本芳翠) | 메이지 후반기의 거장, 아사히 츄(淺井忠) | 서양화단을 일신시킨 구로다 세이키(黑田淸輝) | 1900년대 초두의 낭만주의와 후지시마 다케지(藤島武二) · 아오키 시게루(靑木繁)

6. 메이지의 일본 화가
일본화의 신·구파 차이 : 가노 호가이(狩野芳崖)와 요코야마 타이칸(橫山大觀) | 일본 미술원과 역사화 : 마쓰모토 후코(松本楓湖)와 가지타 한코(梶田半古) | 교토화단의 화풍 : 고노 바이레이(幸野?嶺)와 다케우치 세이호(竹內栖鳳) | 근대 문인화가 도미오카 뎃사이(富岡鐵齋) | 일본 남화 | 자연주의와 무세이카이(无聲會)

7. 공예
메이지 시대의 공예 | 수출 공예품의 성격 | 공예 도안의 변화 | 전통 공예와 그 행방

8. 조소
서양풍 조소 성립 | 전통 목조와 혁신 | 로댕 예술의 붐

9. 미술의 대중적 성향
대중 미술, 우키요에(浮世畵) | 삽화의 황금 시대 | 만화·풍자화 | 전쟁과 영화 | 석판화 유행 | 수채화 유행 | 그림엽서

10. 미술 인구의 확산
관전 개설 | 작품 매매 성립 | 자유 예술인의 지향 | 논쟁을 통한 미술 발전

Ⅱ. 일본 현대미술 

1. 일본 모더니즘
잡지 『시라카바(白樺)』와 유토피아 | 휴잔회와 초토사 | 생명을 불사른 완전 연소의 미 | 자아해방을 향한 예술가들의 거점 | 서양 미술 이념의 일본화(日本化)

2. 현대도시와 기계미
미래파의 충격 | 콜라주 기법의 수용과 발전 |1920-30년대 일본공예계 | 백화점과 전람회 | 1930년대 일본의 두 측면 : 도시문화와 프롤레타리아 미술

3. 일본화와 모더니즘, 신일본화란?
시대 의식이 분명한 화가 : 하야미 교슈(速水御舟)와 무라카미 가가쿠(村上華岳) | 고전회화의 재해석 | 퇴폐적 표현의 일본화 | 고전 주제의 재해석 | 일본화와 서양 미술 사이

4. 만개한 대중미술
대중적 멀티 아티스트, 다케히사 유메지 | 창작판화 성립 | 사진의 예술화와 대중화

5. 서양화의 성숙과 다양화
야수파의 일본 양식화 | 초현실파 운동의 증폭 | 추상회화의 운명 | 야스이 소타로(安井曾太郞)·우메하라 류사부로(梅原龍三郞) 시대 | 일본화가들의 파리와 미국 | 다이쇼·쇼와 시대 조각의 판도

6. 전쟁과 미술
15년 전쟁 시대의 회화 | 전쟁미술 읽는 법 | 전쟁의 표현 | 전쟁과 반전쟁의 표현

7. 전쟁 후 혼돈과 미술의 새로운 정비
전쟁체험의 표현 | 미술계의 재편 | 리얼리즘의 논쟁 | 오카모토 타로와 사회파 | 이삼 노구치가 미친 영향 | 일본화의 전쟁 후 세계 | ‘실험공방’과 ‘구체미술협회’ | 앵포르멜의 선풍 | 요미우리 앙데팡당전의 전위성 | 전후 세대와 사실주의 사진

8. 현대미술의 다양한 전개
일본화의 세대교체, 그 지위 향상 | 60년대, 일본화의 추상표현 | 1970-80년대, 일본화의 새로운 전개 | 콘셉추얼 아트와 ‘모노파(物派)’ | 1970년대 이후 회화 | 1960-70년대 조소 : 새김에서 입체로 | 디자인 역할과 현대사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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