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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 박진현
  • |
  • 엔터
  • |
  • 2012-12-24 출간
  • |
  • 253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930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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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문난 아트센터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21세기는 문화전쟁의 시대다. 국내외 각 도시들은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건립하는데 올인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도시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트센터를 건립해 도시 특성에 맞는 브랜드공연과 교육프로그램,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예술’을 선물한다. 서울 예술의 전당, LG아트센터, 충무아트홀, 성남아트센터,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동경 신국립극장, 산토리홀, 싱가포르 애스플러네이드,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예술센터, 보스톤 심포니홀. 필라델피아 킴멜센터 등은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나타내는 동시에 도시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브랜드가 됐다.
또한 아트센터는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의 장(場)이자 막대한 관광수입으로 국가의 부를 창출시킬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외 유명 아트센터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관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어떤 치열한 과정을 거쳐 대표공연, 이른바 킬러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지 등을 살피고 있다.
이 책은 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아트센터를 크게 국내편, 아시아편, 미국편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아트센터가 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어떤 기여를 하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아트센터가 21세기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화두로 제안한다.
책은 크게 국내편과 해외편으로 나뉘어 총 25개의 아트센터들이 소개돼 있다. 제1부에서는 최근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문화도시 경쟁력을 키워하고 있는 국내 도시의 사례를 생생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아트센터인 서울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국내 아트센터의 산증인 세종문화회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구 충무아트홀, 문화에 마케팅을 접목시킨 공연계의 블루칩 LG아트센터, 서울의 아성을 넘보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고양 아람누리, 대구오페라하우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대관령 알펜시아콘서트홀,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등의 대표콘텐츠와 성공노하우 등을 다뤘다.
제2부 해외편에서는 아시아의 넘버 1을 꿈꾸고 있는 일본, 싱가포르와 세계적인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미국의 유명아트센터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도쿄 신국립극장과 산토리홀,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홀, 싱가포르의 에스플라네이드와 빅토리아 콘서트홀 &씨어터, 그리고 미국의 뉴욕 링컨예술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카네기홀, 필라델피아 킴멜예술센터, 뉴저지 아트센터 등이 망라돼 있다.
또한 도쿄신국립극장 후쿠치 시게오 대표, 링컨예술센터 인스티튜트(LCI·예술교육원) 스캇 놉 브랜던 대표, 워싱턴 케네디센터 디보스 인스티튜트 브레트 이건 소장, 싱가포르 에스플라네이드 벤스 푸아 대표 등 세계적인 문화CEO들의 운영노하우를 소개하는 인터뷰도 함께 수록됐다.
책은 저자의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 만큼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문화예술교욱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인프라의 사회화 기능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문화예술교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지 않은 탓에 많은 사람들이 아트센터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트센터에 대한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외 유명 아트센터들을 보면서 아트센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의 아트센터 관련 서적들은 단순히 전문적인 공연장 시스템에 관한 전문가들의 도식적이고 딱딱한 내용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공연기획자나 관련학과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정보를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트센터 스토리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5일제 근무와 주5일제 수업이 정착되면서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찾는 기회가 많아진 만큼 아트센터의 재발견이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책은 문화인프라 종사자와 공연관련 전공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시설 종사자들의 경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떤 발상의 전환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지를 깨닫는 동시에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의 세기인 21세기는 생산자(공급자) 중심의 문화에서 수용자 중심의 문화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문화는 더 이상 대중들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없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정부와 관련 부처 등 문화정책 당국에도 외국의 사례를 통해 아트센터의 사회적 기여를 확인시켜줌으로써 문화 콘텐츠 개발과 아트센터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 제1부 한국의 아트센터

-국가 대표극장, 국립극장
-한국 아트센터 시대를 연 서울 예술의 전당
-작지만 강한 아트센터, 충무아트홀
-수준높은 공연의 자존심, LG아트센터
-유서깊은 서울의 문화허브, 세종문화회관
-도전을 사랑하는 예술팩토리, 두산아트센터
-수도권 빅3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커뮤니티 씨어터를 꿈꾼다, 고양아람누리
-로마 원형극장 안부럼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뮤지컬 대구의 산실, 대구오페라하우스
-남해안 벨트의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관령 국제음악제 전용홀, 알펜시아 콘서트홀 & 뮤직텐트
-아시아 공연예술의 허브, 아시아예술극장

■ 제2부 세계의 아트센터

-현대공연예술의 메카 도쿄 신국립극장
-명지휘자들 사로잡은 명품공연장, 도쿄산토리홀
-최고의 인프라 커뮤니티 씨어터,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
-예술의 힘으로 뉴왁살려낸 뉴저지아트센터
-콘서트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보스톤심포니홀
-도시에 영혼 불어넣은 공연장, 뉴욕링컨예술센터
-명실상부한 미 국립아트센터, 워싱턴 케네디공연센터
-필리의 빛나는 랜드마크, 킴멜예술센터
-거장들의 레전드 숨쉬는 곳, 뉴욕카네기홀
-아시아를 상징하는 복합문화공간, 싱가포르에스플라네이드
-역사 숨쉬는 유서깊은 공연장, 빅토리아 시어터 &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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