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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ly Innocent

Sexually Innocent

  • 김중만
  • |
  • 미메시스
  • |
  • 2006-07-25 출간
  • |
  • 10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06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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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75, 프랑스 니스,
그 해,
카지미르 말레비치와 마르셀 뒤샹, 클로드 비알라를 노래하던 미술학도였던 나에게,
사진이 찾아왔다.

사진작가 김중만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서건, 아니면 잡지나 작품집을 통해서건 한번이라도 그의 작품들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젊고 감각적인 그의 사진들은 언제나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왔고 그런 점 때문인지 상업적인 사진작가로 여겨지기도 했다. 물론 그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작가이다. 『보그』, 『바자』 등 세계적인 잡지들과 함께 일했으며, 수많은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그의 사진에 등장했고 또 등장하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세계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50세가 넘은 현재에도 젊은 작가 못지않은 열정으로 늘 새로운 영역에 몸을 던지는 그는 최근에는 유엔이 지정한 <사막과 사막화의 해>를 맞이해 환경재단과 함께 고비 사막에 다녀오기도 했다. <종국에는 아무 메시지도 없는 작가로 남는 것>이 가장 두렵다는 김중만, 그는 무엇보다 자신이 느낀 것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한다.
1975년, 아직 미술학도였던 김중만은 우연한 기회로 사진을 만나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이에 관계를 만들어 내는 사진이라는 예술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것은 청년 김중만이 세상에 대해, 그리고 감각과 욕망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김중만은 그 원초적 이미지들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Sexually Innocent』는 스타 작가 김중만을 넘어서 인간 김중만, 그리고 그를 사로잡은 사진의 매혹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유와 방랑, 사랑으로 가득한 그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사진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기술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그의 순수한 감각과 이후 그의 작품세계를 구성하게 될 원형적 이미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욕망의 대상이 아닌 관계의 주체이자 생명의 환희와 아름다움의 매개로서의 여인들, 젊은 그를 사로잡은 사물들, 풍경들이 그의 순수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파격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의 콜렉터용 사진집
열린책들에서 설립한 본격 예술 전문 출판사인 미메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진집 『Sexually Innocent』는 판형 및 재질, 디자인에 있어서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한 콜렉터용 작품집이다. 본문 한 페이지에 사진 한 컷을 기준으로 하여 불필요한 장식적 디자인들은 모두 제거하였고, 종이 역시 실제 전시 작품들과 유사한 것을 선택하여 마치 전시회를 직접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하려 노력했다. 여기에 한국 매그넘 디렉터이자 사진 평론가인 이기명 씨의 작가론과 연세대학교 신수진 교수의 인터뷰를 실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로 제작
김중만 사진 세계의 원류를 밝히는 작업이기도한 이번 사진집은 무엇보다 사진 그 자체로 독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을 반영하여, 저자 서문을 제외한 작가론, 인터뷰 등은 모두 별책으로 묶어 내었으며, 점차 해외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작가와 발맞추어 모든 글은 영어와 한국어 두 개 언어로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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