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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신 크리슈나

지금 여기의 신 크리슈나

  • 오쇼
  • |
  •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 |
  • 2010-11-15 출간
  • |
  • 539페이지
  • |
  • 152 X 225 X 35 mm /772g
  • |
  • ISBN 978899159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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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나만이 그대로 남아 있고,
많은 것들이 변하면서 지나간다.
하늘의 빛은 영원히 빛나고,
지상의 그늘은 날아간다.
화려한 유리 돔 같은 인생은
영원이라는 흰 빛을 오염시킨다.

크리슈나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수천 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고 오쇼는 말한다. 하지만 크리슈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고 그는 덧붙인다. 크리슈나는 어떤 점에서 옳을까?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크리슈나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오쇼는 그를 슈리 크리슈나, 바가반 크리슈나라고 하지 않고, 크리슈나라고 말한다.
나는 그를 완전하면서 전부인 존재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그는 그에 대한 우리의 판단을 뒤집어 버리기 때문이다. 어떤 진술도, 아무리 빈틈없는 것이라 해도, 크리슈나의 전부를 포용할 수는 없다. 그는 항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로 존재 한다······.
크리슈나의 우주성은 그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한 사람. 한 개인이 아니다. 그는 존재 그 자체이다. 그는 단지 존재이다. 또한 그는 공(空)이다. 여러분은 그가 “거울 같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는 단지 그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비춘다. ······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크리슈나 속에서 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은 크리슈나가 여러분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에게서 멀어지는 순간, 그는 다시 아무것도 없는 공(空)이 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표현들이 크리슈나를 조금은 손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쇼는 한 가지 관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크리슈나 속에서 자신들이 그에게서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려고 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바가바드 기따에 대한 수천 가지의 주석서가 있다고 오쇼는 말한다. 주석을 다는 모든 사람들은 기따에 투영된 자신을 본다. 붓다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서로 다른 설명들이 많지 않지만,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설명들이 거의 없다고 오쇼는 지적한다. 그러면 왜일까? 붓다의 말은 명확하고 분명하다. 그의 말은 완전하고, 명료하며, 논리적이다. 마하비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마하비라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 자이나 띠르딴까라 주위에 다른 분파들을 만드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크리슈나 주위에도 역시 분파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크리슈나에 대한 분파들을 만들려고 한다면 그 숫자는 수만에 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오쇼는 말한다.
크리슈나에 대해 이렇게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크리슈나가 명확하거나 결론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스템이나 구조, 형태, 골격을 갖고 있지 않다. 크리슈나는 무형이며 영적이다. 그는 한계가 없다. 여러분은 그를 정의할 수 없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오쇼는 크리슈나가 다차원적 공간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책 속으로

작은 다발의 들풀들이 낡은 도시 벽의 갈라진 틈에서 보호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들이 높은 벽의 갈라진 틈들에 의해 완벽하게 보호받았기 때문에 바람과 폭풍우도 그들을 방해하지 못했다. 똑같은 이유로 햇빛도 그들을 태울 수 없었고, 폭우 또한 그들을 다치게 할 수 없었다.
이 작은 다발의 들풀 이웃에 장미덩굴이 있었다. 아름다운 장미꽃이 있음으로 인해 이 들풀들은 그들 자신의 존재를 열등하게 그리고 부끄럽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어느 맑은 날 아침에 이 들풀들은 신께 기도했다. “우리는 얼굴 없는 꽃으로 살만큼 살았습니다. 이제 저희를 장미로 바꿔 주십시오.”
신은 그 물음에 답했다. “어찌하여 불필요한 곤란 속으로 들어가려 하는가? 장미의 인생은 매우 험난하다. 폭풍이 몰아치면 그것은 폭풍으로 인해 뿌리째 흔들린다. 꽃이 필 때면, 그것을 꺾으려 주위에 이미 어느 누군가가 와 있다. 너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을 저버리지 말라.”
그러나 들풀들이 계속 주장하였다. “우리는 오랫동안 보호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위험스럽게 살고자 합니다. 24시간 동안만이라도 우리를 장미로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다른 들풀들이 소리쳤다. “정신 나간 소리 하지 마세요. 우리가 듣기로 우리의 몇몇 조상들이 장미가 되겠다는 이런 열망 때문에 심각한 고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우리 종족의 경험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요. 우리는 장미가 되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작은 식물은 다시 말했다. “저는 별들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폭풍들과 싸우고 싶습니다. 저는 폭우 속에서 숨 쉬고 싶습니다. 저는 장미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머리말

1. 미래는 크리슈나에 속한다
2. 크리슈나는 완전하고 전체이다
3. 붓다가 끝나는 곳에 크리슈나가 시작된다
4. 종교는 아무런 역사를 가지지 않는다. 그것은 영원하다
5. 당신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도 따르지 말라
6. 나체와 옷 입는 것은 공존해야 한다
7. 일을 축제로 만들라
8. 이기기를 원하지 않는 자만이 이긴다
9. 우주는 상반하는 것들의 춤이다
10. 영성, 종교, 그리고 정치
11. 진기한 여자, 드라우빠디

경험에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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