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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다윈의 시대

신과 다윈의 시대

  • EBS다큐프라임제작팀 ,정은성 ,김지연 ,서준
  • |
  • 세계사
  • |
  • 2010-09-10 출간
  • |
  • 251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384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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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야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인간은 창조되었는가, 진화되었는가?
생명의 탄생을 둘러싼 진화와 창조의 불꽃 튀는 대결

닿을 수 없는 평행선, 진화 vs 창조 논쟁
16세기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는 당시 종교계로부터 엄청난 핍박을 받았다. 그는 천문학 이론을 정립한 업적을 평가받기는커녕 이름 없는 무덤에서 홀로 외로이 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지난 5월 22일 코페르니쿠스의 유해가 폴란드의 한 성당에 재매장되었으며 바티칸에서는 교황 특사를 파견하여 정식으로 그를 예우했다. 이를 두고 각국의 언론들은 ‘지동설과 가톨릭이 이룬 500년 만의 화해’라고 보도했다.
지동설과 가톨릭은 극적인 화해를 이루었지만 오늘날 여전히 과학과 종교 사이에는 멀고먼 간극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진화론과 종교다. 진화론 역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당시 종교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고 그 비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해였다. 2009년 3월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2부작 다큐멘터리 <신과 다윈의 시대>를 기획?방송했으며, 방송 직후 이를 두고 많은 논란과 찬반이 엇갈렸다. 이렇게 식지 않는 논쟁이 TV 프로그램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보강되어 같은 제목의 도서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
『신과 다윈의 시대』(도서출판 세계사 출간)는 진화론과 지적설계론, 종교 이론 등 어렵게만 생각되는 과학과 철학 문제를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배워온 진화론을 이제야 제대로 이해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또한 현재 진화론을 비판하는 이론 중 가장 우위에 있는 지적설계론의 주장과 이 이론이 진화론을 비판하는 논거 등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탄탄한 논리와 근거로 무장한 이 두 이론은 책 속에서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선다. 이 밖에 국내 최초로 실시된 진화론 관련 설문 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국내 종교계 대표들이 처음으로 입을 연 ‘진화론에 대한 종교계의 입장’ 역시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와 더불어 각 종교계의 견해에 대한 새로운 앎과 교양을 선사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치열한 설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 EBS 다큐프라임 <신과 다윈의 시대> 제작팀은 다큐 제작을 위해 1년여에 걸쳐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을 인터뷰했다. 독자들은 리처드 도킨스, 대니얼 데닛, 에드워드 윌슨, 마이클 베히 등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면서 상대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는 학자들의 거침없는 인터뷰는 읽는 이로 하여금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지적 호기심을 갖게 한다.

신과 다윈의 시대, 정답은 없다
『신과 다윈의 시대』에서는 어떤 주장이 옳고 그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다. 또한 진화론과 종교를 화해시키지도 않는다. 다만 독자들에게 이들의 논쟁 현장을 편견 없이 리포팅하고 이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요구할 뿐이다. 진화론과 지적설계론, 그리고 종교 모두 현재 ‘진화’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되었는가는 독자들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우리의 근원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 고민은 신과 다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신과 다윈, 끊임없는 논쟁의 역사

1장 아직 끝나지 않은 신과 다윈의 전쟁
01 진화론을 믿는다 vs 믿지 않는다
02 학교로 번지는 신과 다윈의 전쟁
03 진화론에 대한 오해, 그리고 국내 진화론 교육

2장 더욱 치열해지는 신과 다윈의 전쟁
01 신의 과학, 진화를 묻다 : 지적설계론
02 국내 지적설계론의 현황
이승엽 교수 인터뷰

2부 진화론vs지적설계론, 지독한 공방전

1장 제1라운드 :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01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란?
마이클 베히 인터뷰
02 진화론의 반박 :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제리 코인 인터뷰

2장 제2라운드 : 자연선택론
01 자연선택론이란?
스티브 존스 인터뷰
02 지적설계론의 반박 : "눈먼 시계공은 절대 시계를 만들 수 없다"
윌리엄 뎀스키 인터뷰

3부 진화론vs종교, 치열한 설전

1장 유전자가 신을 만들었다 : 진화론의 주장
01 유전자가 인간의 모든 정신 활동을 설명한다
리처드 도킨스 인터뷰
02 종교는 진화의 산물이다 : 사회생물학의 등장
에드워드 윌슨 인터뷰
03 진화한 두뇌가 마음을 결정한다
대니얼 데닛 인터뷰

2장 다윈은 또 하나의 신이다 : 종교의 주장
01 무신론을 과학으로 포장한 것이 진화론이다
앨리스터 맥그래스 인터뷰
02 진화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신이다
앨빈 플랜팅가 인터뷰
03 진화론을 대하는 현대 종교
국내 종교학자들 인터뷰

4부 신과 다윈, 만나지 않는 평행선
01 진화론과 지적설계론, 논쟁의 중요성
마이클 루스 인터뷰
02 진화론과 종교, 간극 좁히기
최종덕 교수 인터뷰
윌리엄 필립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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