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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02(해피스토리다큐북시리즈느린열정)

명인-02(해피스토리다큐북시리즈느린열정)

  • 남윤성 , 김정승 , 곽판주 , 강명곤 , 남우선
  • |
  • 해피스토리
  • |
  • 2012-03-27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932255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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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윤정식 청주 MBC사장, 서경주 광주 MBC사장, 박영석 대구 MBC사장, 김재형 춘천 MBC사장, 소원영 울산 MBC사장, 선동규 전주 MBC사장, 김수병 부산 MBC사장, 고대석 대전 MBC사장, 정준 제주 MBC사장

책을 내며: 김정승 청주MBC 편성부국장

ㆍ공(空), 우주, 인내와 정성
천년의 숨결을 누빌레라, 누비장 김해자
- 최초의 누비장이 되다
- 한 땀에 숨결을, 한 땀에 정신을
- 잊혀 진 그 이름, 손누비
- 어머니의 삶이 만들어낸 전통 손명주
- 물들다
- 40년의 길, 올곧은 바느질
- 끝나지 않은 도전
-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 낸 거장
- 누비옷 제작 과정

ㆍ외유내강, 몰라일체
하늘과 땅의 기운을 품다, 택견 정경화
- 죽음의 고비에서 택견을 만나다
- 고구려 시대의 고유 무예
-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 곡선에 깃든 생명력
- 곡선에 깃든 생명력
-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예술
- 계속되는 택견 전승의 길
- 태평양을 건넌 한국전통무예, 택견
- 세계 택견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
- 택견의 얼을 잇다

ㆍ진실, 아름다움의 진리는 진실에 있다
대한민국 옥 예술의 길을 새기다, 각도인 장주원
- 어깨 너머의 유혹
- 전설이 되다
- 외면
- 전통
- 옥종주국의 눈길을 사로잡다
- 꺼지지 않은 불

ㆍ백(白)의 미
백년의 빛, 사기(沙器)장 김정옥
- 전통을 빚다
- 인생살이의 한 부분
- 천혜의 땅, 문경
- 삼대(三代)가 한 길로
- 피움불
- 흙과 불로 빚어낸 예술
- 세계의 시선, 한 곳에
- 도공의 길

ㆍ신명
삶의 축제, 동해안 별신굿 김영숙-김용택
- 세습무의 맥을 이어오다
- 바다에 바치는 간절한 염운
- 굿 한 판
- 동해안별신굿이 시작되다
- 굿은 익어간다
- 사람과 잇을 잇는 전령
- 축제가 끝난 뒤

ㆍ공감, 절제
소리에 삶을 싣다, 가야금병창 안숙선
- 소리길 50여 년
- 국앙의 길을 잇는 어머니와 딸
- 싫지 않은 별명, 연습벌레
- 소리 이전에 인품을 가르치다
- 인간 문화재의 맥을 잇다
- 슬픈 소리가 달다
- 소리의 원천이 되다
- 소리 길은 계속된다

ㆍ열정
칼의 노래, 승전무 엄옥자
- 스물 여섯, 인간문화재가 되다
- 승전무의 춤사위
- 인간문화재의 핏줄
- 통영, 그리고 승전무
- 세계를 향하다
- 열정, 멈추지 않는 춤에 대한 사랑
- 새로운 도전, 멈추지 않는 춤의 의지

ㆍ멋
천년살이, 나무의 영혼을 담다, 소목장 박명배
- 인연의 시작과 끝
- 단아한 아름다움
- 하늘이 준 용목을 찾아
- 기다림 그 후, 천상의 솜씨
- 기다림 뒤 완벽함
- 1mm의 차이를 살피는 심미안
- 완벽한 비례
- 대를 이은 우리가구

ㆍ기원과 축복
삶의 신명을 울리다, 제주의 큰 심방 김윤수
- 삶의 신명을 울리다
- 해학과 연극이 가미된
- 대를 이어온 부부 심방
- 제주 속 심방의 삶
- 심방을 잇기 위하여
- 외국인들과 한 바탕 어우러지다
- 사라져가는 심방을 지켜라
- 꽃피는 봄이 오면
-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개요

도서소개

MBC 명품 예술 다큐 <명인>을 책으로 만나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세상의 진실을 다양한 그릇 속에 담아낸「해피스토리 다큐북 시리즈」제 2권 『느린 열정 명인』. 2011년 MBC 9개사 댜큐멘터리 화제작 <명인>을 엮은 책으로, 한평생을 한 가지에 몰두하여 느린 열정을 보여준 한국 대표 명인 9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별신굿이나 제주 큰심방을 통해 가장 낮은 곳에서 신과 교감하면서 험난한 삶을 살아내는 삶들을 위로하는 정성을 보여주고, 누비장, 각도인, 사기장, 소목장 등은 지나치기 쉬운 사물에 영혼을 불어넣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택견, 가야금병창, 승전무를 통해 목소리와 몸으로 존재들 간 소통을 도모했던 무형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조급증에 익숙해져버린 현대인들에게 ‘명인의 삶’은 숭고한 울림을 전한다.
평생을 한 가지 몰입하여 느린 열정을 보여준 한국 대표 명인 9인의 이야기
MBC 9개사 명품 예술 다큐 ‘한국 무형문화재 9인’의 삶과 예술, 그리고 느린 열정
해피스토리 다큐북 시리즈 2탄

『느린 열정 - 명인』는 한평생을 한 가지에 몰두하여 느린 열정을 보여준 한국대표 명인 9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빛의 속도로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한 현대적 삶 속에서 거꾸로 천천히 한 가지 일에 몰입하여 전통을 고수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1년 지역MBC9개사(광주, 대전, 제주, 부산, 대구, 청주, 울산, 전주, 춘천)가 공동 제작한 화제작(2012년 2월 방송통신심위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다큐멘터리『명인』을 다시 책으로 엮었다. 이번 책은 해피스토리 다큐북 시리즈 1권 『안중근을 보다』에 이은 2번째 다큐북 시리즈이기도 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곳, 혹은 아무도 그 가치를 몰라주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열정을 쏟고 한길을 가서 한국 역사적 예술과 전통을 이은 이들의 노고로 한국의 무형문화재라는 칭호를 얻은 한국의 대표 명인 9인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느린 열정’은 때로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신과 교감하면서 험난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정성을 보여줬고(별신굿, 제주 큰심방), 때로는 지나치기 쉬운 사물에 영혼을 불어넣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으며(누비장, 각도인, 사기장, 소목장), 때로는 목소리와 몸으로 존재들 간 소통을 도모했던 분들(택견, 가야금병창, 승전무)도 있다.
이 책은 쉽게 싫증내고 지겨워하는 혹은 앞만 보고, 단시간에 뭔가를 이뤄내려는 조급증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들에게 ‘명인의 삶’ 그 자체가 주는 숭고한 울림을 던져준다.

『느린 열정 - 명인』이 말하는 ‘나에게 이 길은’을 요약 정리 해본다.

누비장 김해자 “내게는 최고의 스승입니다”
“내게 누비는 최고의 스승입니다. 저를 이렇게까지 다듬어주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죠. 생계수단으로 시작했지만 단순한 작업을 통해 많은 세월 동안 깨닫고 느끼고 체험한 것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이자 스승, 또 나의 생활을 연명시켜주는 하나의 방편이죠. 좋은 인연이자 좋은 직업입니다.“

택견 정경화 “전념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생활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 길이다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고유 무예다 보니 이왕이면 잘하고 싶고, 더 알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 고유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무예라도 우리의 무예가 있다면 그것을 해보자는 생각이 든 거죠.
처음에는 낮에는 일을, 퇴근 후에는 전수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곤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18년만에 공직생활을 그만두고 전수관에만 매달리게 됐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생활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각도인 장주원 “너무 간단해도 안 되고, 또 번다해도 안되는 게 이 길이자, 인생의 길이죠”
“자기와의 경쟁이에요. 인내와 집중력과, 그런 것을 옥과 제 자신이 경쟁하는 거죠. 아룸다움은 진실함에 있어요. 너무 간단해도 안 되고, 또 번다해도 안 되죠. 너무 기교스럽게도 안 되고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있을 건 다 있고, 또 번다하면서도 갖출 것 다 갖추고 하는 것이 각의 길이에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길인 것 같기도 해요.”

사기장 김정옥 “늘 흙에 대한 애착감, 흘과 불로 빚어낸 도자기는 거짓이 없습니다”
“세상에 그저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 도자기도 마찬가지. 수십, 수 백 번 만지고 두드려야 제대로의 작품이 나옵니다. 이제, 기다림의 시간, 수십 일 잘 말려야 흙 본연의 색을 담아내게 됩니다. 좋은 흙은 좋은 작품이 나오고 좋지 못한 흙은 좋은 작품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늘 흙에 대한 애착감, 이거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나의 인생살이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얼마만큼 정성을 기울이냐에 따라 작품은 달라집니다. 흘과 불로 빚어낸 도자기는 거짓이 없습니다.”

별신굿 김영희-김용택 “자신의 고통을 묻은 채 신명을 다해 사람들을 위로해온 삶이 바로 굿판입니다”
“풍요롭지만 바다에서 목숨을 내놓고 사는 사람들은 굿을 합니다. 그리고 그 굿을 베푸는 세습무들은 그 삶의 동반자이며 사제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의 고통을 묻은 채 신명을 다해 사람들을 위로해온 이들. 굿판이라 불리는 그 굿판에 풍어 만선의 뱃줄을 당기는 한바탕의 신명. 그것이 동해안 별신굿이며, 그것은 또 다른 모습의 삶, 그 축제입니다.”

가야금 병창 안숙선 “눈을 감으면 꼭 제 마음을 같이 알아주는 친구 같았어요.”
“달빛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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