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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가바랠수록추억은빛이난다

잉크가바랠수록추억은빛이난다

  • 신광순
  • |
  • 지상사
  • |
  • 2012-02-28 출간
  • |
  • 424페이지
  • |
  • ISBN 97889650214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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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회고록을 집필하며
*글을 열며 / 지난 세월을 돌아보다

제1장 출생에서 성장기까지
축복 속에서 태어나 순탄하게 자라다

1933년 평양에서 출생 “우리 동서가 강아지를 낳았어요!”
서울에서 자라면서 재동소학교에 입학하다
어린 시절 1년에 한번 꼴로 이사 다니다
국민학교 시절 일제 말기 어수선했던 일들을 회고하다
8ㆍ15 해방 후 재동국민학교 첫 졸업생이 되다
8ㆍ15 해방 후 양정중학교에 입학하다
양정의 전통 마라톤과 럭비를 회고하다
양정중학교 그 시절의 선생님들을 떠올리다
1952년 부산 피난학교 그리운 친구와 동창들을 회상하다

제2장 6ㆍ25 전쟁과 혼란기의 대학생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다

6ㆍ25 전쟁 한강을 건너 부산까지 내려가다
9ㆍ28 수복과 1ㆍ4 후퇴 두 번째 피난길에 오르다
“우리는 피 끓는 장교다” 국민방위군 사관생도 시절을 회고하다
경주 육군예비사관학교 이질에 걸려 임관 기회를 놓치다
6ㆍ25 전쟁 중 부산에서 대학에 입학하다
서울대 피난학교 시절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다
서울 환도 연건동 캠퍼스의 추억들을 회고하다
학도호국단(학생회) 활동 참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잊을 수 없는 88동문들을 회고하다

제3장 사회 초년기
젊은 날, 금 같은 경험을 쌓다

1956년도 수의대 졸업생 마산 육군군의학교에 입교하다
군의학교 후보생 시절 모두가 동고동락하며 지내다
수의장교 임관 군 급식검사관 시절을 회고하다
수의대 무급 조교로 지내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특채되다
공직생활 중에도 스스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다
직장생활과 동시에 보건대학원을 다니며 자기계발을 하다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방부 공채에 합격하다

제4장 운명을 바꾼 장년기
공직을 접고 대학으로 가다

1964년 공무원 시절 뜻밖에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다
서울보건전문대학 이순애 학장의 열성으로 기틀이 잡히다
교수 임명장 운명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다
아버님의 귀한 한마디 교직을 택하는 데 힘이 되다
서울보전 영양과 그 기틀을 잡는 데 올인하다
전문학교 교육 영양사 양성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다
조사 연구 및 저술 활동 논문을 발표하고 교재를 발간하다
관련 학회 활동 한국영양학회에 적극 참여하다
박사학위 과정 8년의 어려움 속에서 보람을 일구다
힘들었으나 즐거웠던 시기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다
운명처럼 다가온 학문의 길 아내의 뒷받침과 내조 덕분이다
서울대학교 교수 공채 각별한 배려와 지원 덕분이다

제5장 수의과대학 시절의 발자취
교육, 연구, 봉사를 실현하다

수의공중보건학 학문의 체계를 세우고 교육에 힘쓰다
수의공중보건학 개념을 재정립하고 중요성을 강조하다
한국 수의정책의 장기발전 방안을 최초로 연구 발표하다
수의학 교육 및 수의사 권익 신장을 위한 장기비전을 제시하다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 초창기 기틀을 잡기 위해 노력하다
축산분뇨 등 당면 과제 강좌를 신설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다
40년간의 대내외 활동 전문분야 발전에 기여하다
서울대 교수생활 16년 학생들의 눈으로 돌아보다
서울대 교수생활 16년 많은 연구와 훌륭한 제자를 남기다
1998년 9월 정년퇴임 후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서다
정년기념 저서 헌정식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다

제6장 제도 개선 관련 연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다

효율적인 동물약품 취급을 위한 약사법 개정에 올인하다
두 번의 약사법 개정 어려운 싸움으로 보람을 얻다
관련 학회지에 발표한 정책적, 시사성 제언들(Ⅰ)
용역 연구사업을 통한 정책적, 시사성 제언들(Ⅱ)
일간지 및 전문지에 실린 정책적, 시사성 제언들(Ⅲ)
기타 언론매체에 기고한 정책적, 시사성 제언들(Ⅳ)
축산식품 위생관리 제도 고찰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다
축산물 위생관리 관계법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다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현황을 조사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다
식육 위생관리 및 검사제도 현황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다
식육처리장과 유통 과정의 안전성을 고찰하고 관리 대책을 수립하다
사료첨가물(동물약품) 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 발표하다

제7장 국제회의 참석 일지
한국을 대표해 활동하다

그동안 참석한 국제회의 일지를 총정리하다
타이완성 축목수의학회 초청연사로 참가하다
아시아수의사회(FAVA) 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하다
서울특별시와 도쿄도수의사회 자매결연을 맺다
세계수의사회 총회(WVA) 및 학술대회 가입 후 처음 참가하다
국제생명과학회(ILSI) 세미나에 참여해 활동하다
BMSA 국제포럼 동물과 인간의 공생을 꾀하다

제8장 정년퇴임 후 활동
삶의 활

도서소개

『잉크가 바랠수록 추억은 빛이 난다』는 식품위생 역사의 산 증인인 신광순 박사의 회고록을 담은 책이다. 1933년 지금은 북한 땅인 평양에서 노산으로 태어난 출생 이야기에서부터 6ㆍ25전쟁의 혼란기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였던 대학생활, 직장생활과 동시에 보건대학원을 다니며 스스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였던 사회초년기, 교수, 연구, 봉사를 실현하였던 교수생활,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힘썼던 정년퇴임 이후 등 인생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되돌아보고 있다.
《잉크가 바랠수록 추억은 빛이 난다》는 팔순을 맞은 원로학자가 자신의 인생역정을 반추하면서 후대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위생 제도와 정책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 회고록이다. 저자의 전작인《과거를 보고 미래를 연다 : 우리나라 식품위생 정책의 역사》가 공직에 있을 때인 60~70년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초창기 식품위생 관련 제도와 정책,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과 그 배경 등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어린 시절부터 사회 초년병일 때 겪은 일화를 비롯해 본업인 교수 시절에 이룬 교육ㆍ연구ㆍ봉사의 성과들, 정년퇴임 후의 생활,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저자의 모든 과거를 가감 없이 소개한다. 한 개인이 자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기록한 회고록이지만,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과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자료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과거의 시대상을 담은 한 편의 기록영화

자신의 일생을 기록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조그마한 가식도 미화도 없이 있는 그대로를 담담히 써내려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잘한 일은 부풀리고 못한 일은 감추거나 축소하려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회고록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원로학자의 경륜과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1933년 일제강점기 평양에서 독립운동가(해관 신현모)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민족해방의 기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모두 겪은 저자는 당시의 시대상을 담담하면서도 매우 현실감 있게 기록하고 있다. 반세기도 훨씬 전인 우리 민족의 격랑기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과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어떻게 이다지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공직에 몸을 담고 봉사하던 청년기와 학문에 뜻을 품고 우리나라 식품위생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으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중장년기의 기록 역시 정확하고 객관적이긴 마찬가지다. 단순히 한 개인의 인생역정을 기록한 글이라기보다는 올곧은 사가가 세세히 기록한 역사책이라고 할 만하다. 글을 읽노라면 마치 빛바랜 기록영화를 보는 듯하다.

저자는 우리나라 수의공중보건과 식품위생 역사의 산 증인

군 식품검사관을 시작으로 국방부 보건의무관, 국립의료원 영양과장, 국립보건연구원 식품기준연구담당관에 이르기까지 공직에 몸담고 있는 동안 저자는 우리나라 식품위생 관련 제도와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후 대학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으로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한국HACCP연구회 등을 설립해 식품위생 정책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일에 매진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장, 농림부 축산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환경부 분쟁조정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보건협회 부회장과 감사,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연구원 및 한국식품공업협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술자문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설립위원장 및 이사,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수의공중보건과 식품위생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한 마디로 저자는 우리나라 수의공중보건과 식품위생 역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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