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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라는 가능성

고난이라는 가능성

  • 홍영철
  • |
  • 유노라이프
  • |
  • 2022-07-06 출간
  • |
  • 400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91191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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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혼란한 시대를 사는 우리를 이끌어 주는
위대한 거장들의 지혜

역사의 순간은 늘 혼란했고, 지금보다 어렵지 않은 순간은 없었다. 미켈란젤로가 살았던 15세기, 톨스토이가 살았던 19세기, 그리고 지금 21세기에도 인류는 혼란한 ‘과도기’를 산다. 사회는 끊임없이 질서, 제도, 사상이 변하기 때문이다.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언제나 인간은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책 속에 나오는 거장들은 고난을 디딤돌 삼아 빛 아래에 우뚝 섰다. 이들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불같은 열정으로 자신을 믿고 자신이 세운 뜻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고난도 불행도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원천으로 여겼다. 진흙 속에서도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당당한 자존감이 빛났다.
그렇게 거장들은 고통스런 과정을 겪고 마침내 예술을 창조했다. 예술과 삶의 위대성은 창조에 있다. 창의적이지 않은 작품이 외면당하는 것처럼 창의적이지 않은 삶은 빛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가 거장들의 역경 속 뜨겁고 빛나는 이야기를 쓴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내밀한 이야기부터
알고 있지만 거기서 발견해야 할 가치까지
《고난이라는 가능성》은 문화예술에 통달한 저자가 6년 동안 인물들을 조사하고, 연구해서 내놓은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거장의 내밀한 이야기부터 꼭 알아야 할 주요한 이야기까지 담겼다. 단순한 사실에 대한 서술도 흥미롭게 서술되어 많은 페이지도 순식간이 읽힌다.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 서술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철저히 연도와 출처를 밝혔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미있다. 작품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만약 다음의 질문에 한 가지만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면 책장을 덮어도 좋다.

- ‘현대 무용의 어머니’라 불리는 이사도라 덩컨이 두 아이를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 ‘문학의 천재’ 버지니아 울프를 내조했던 남편이 포기했던 세 가지는?
- 앤디 워홀은 왜 자화상에 광적으로 여드름을 없앴을까?
- 미켈란젤로가 피에타 이후에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유는?
- 카프카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도록 카프카를 돌보고 사랑해줬던 여자는 누구일까?

‘고난’보다는 ‘가능성’에 방점을 둔
빛나는 인생을 위하여!

고난이 가득한 거장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구절을 발견하게 된다.

ㆍ “고독 없이는 그 무엇도 탄생할 수 없다.” - 피카소
ㆍ “조금 방황한들 어떠한가? 그만큼 성장할 텐데!” - 마티스
ㆍ “그 누가 승리를 말할까, 극복이 전부인 것을!” - 릴케
ㆍ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 랭보
ㆍ ‘인생이란 참 짧기에 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네.’ -파가니니
ㆍ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이미 노인이다.” - 고갱

지금 내 인생의 고난이라고 여겨지는가? 어디쯤에 와 있든지 모르겠는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가? 너무 늦었다는 것은 없다. 언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은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도 지금이다. 마주쳐야 하는 일이라면 고통스럽더라도 부딪쳐야 한다. 뒤돌아서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거기에 이를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이 걷는 그 길에 가능성이 빛나도록 응원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넘어져야만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인간이기에

1장 고난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것들
열정: 미술사를 뒤흔든 고독한 승부사_ 파블로 피카소
그림을 걸고 신과 협상한 아이
‘청색시대’를 열게 한 친구의 죽음
지금 세상이 냉담해도 뒷날 빛날 것
열망이 느껴지는 그림이 진짜 그림이다
하지 않고 죽어도 좋을 일만 내일로 미뤄라
창조: 평범한 깡통을 예술 작품으로 만든 시골 청년_ 앤디 워홀
침대 밑의 심약한 아이가 뉴욕에 가기까지
일상의 사물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
총격 사건에도 멈추지 않은 워홀의 창조력
콤플렉스는 지워버리면 그만
모든 것은 치밀하게 게획되었다
방랑: 춥고 아프고 배고픈 시인의 노래_ 아르튀르 랭보
질풍노도 시기의 소년이 돌파구로 삼은 것
어떤 고통도 감수한다는 집념
쓸모없는 짓이라도 나는 쓸 겁니다
방랑이란 열망의 다른 말
확신과 독창성이 영광으로 이끈다
의지: 고난을 극복하고 성취하는 일은 나의 의무_ 라이너 마리아 릴
상처를 치유하는 법은 상처를 끌어안는 일
고독과 대면하기 위한 방랑의 길
한 걸음만 내디디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뀐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이여
신념이 이끌고 성실이 이끄는 삶

2장 나를 키우고 세상에 맞서게 하는 무기
자존: 믿음이 너무 단단해서 실패할 구멍이 없다_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버지의 매질에도 포기를 모르던 소년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조각을 만들어라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처럼 나는 이길 것
곤경 속에서 탄생시킨 천장화 〈천지창조〉
초인적 열정, 그리고 벌거벗인 성인들
당당한 자존심은 사람을 늙지 않게 한다
진보: 아프다고 멈추면 세상은 한 발도 나아가지 않는다_ 버지니아 울프 6세 때부터 시작된 불행
글, 남성 중심의 사회와 싸워나갈 유일한 무기
가치 있는 삶을 찾아가는 용기
폭력과 차별 없는 세상의 꿈을 향하여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이 비극
연대: 슬픈 소년들끼리 손을 맞잡다_ 비틀스
불행한 가정에서 위안에 된 음악
추방과 거절 그리고 지옥 훈련
마침내 보석으로 다듬어진 네 명의 원석
지금 이 순간에도 재생되고 있는 노래들
창조는 작은 것들의 연대에서 나온다
도약: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끈질긴 시도_ 앙리 마티스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에 늦은 나이란 없다
온전한 자기 세계를 세우기 위한 실험
조금 방황한들 어떠한가? 그만큼 성장할 텐데!
어느 누구도 나만큼 나를 돕지는 못한다
하루는 그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

3장 포기를 모르는 삶은 창조적이다
몰입: 온힘을 다해 그림만 그릴 수 있게 해 다오_ 빈센트 반 고흐
고개 숙인 아들의 홀로서기
분명히 내 인생은 다르리라는 믿음
나태와 성실, 절망과 희망 사이의 노란빛
정신병원에서 요양원까지, 쉬지 않고 그리다
오늘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약진: 후회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_ 에디트 피아프
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생을 이어 가던 소녀
전쟁의 불길 속에서도 울려 퍼진 목소리
사랑을 잃고 다시 사랑을 노래하다
아픔이든 슬픔이든 당당히 맞서다
고난을 겪지 않은 이는 세상의 한쪽 면만 본다
희망: 짧은 다리로도 파리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_ 툴루즈 로트레크
병약한 아이가 스스로 찾아 낸 재능
결실을 위해서라면 동정 따위는 무시할 것
작은 괴로움은 재미있는 일화일 뿐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자유와 창조 정신
불운에게도 역할이 있다
극복: 악마도 겁내지 않은 거룩한 재능_ 니콜로 파가니니
돈벌이로만 쓰인 아들의 삶
음악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성역
‘사탄의 자식’이라는 소문에도 거침없이 앞으로
인생이란 참 짧기에 무엇이든 극복하리라
죽은 지 55년 만에야 편히 누운 독한 일생
진흙에 빠진 사람을 꺼내려고 손에 진흙을 묻힌 사람
대치: 신성한 육체를 숨기는 것이 오히려 외설 아닌가요?_ 이사도라 덩컨
가진 것이라고는 꿈밖에 없는 가난
로댕의 조각에서 춤을 끄집어내다
내 몸은 내 예술의 성전
붉은 스카프를 두르고 떠난 영원한 드라이브
야유와 궁핍 속에서도 떳떳이 맞섰던 이유

4장 가능성을 따르는 더 나은 삶
성찰: 자기 잘못을 깨달을 때 더 좋은 인간이 된다_ 레프 톨스토이
쾌락의 삶에서 벗어나 양심의 삶으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신념과 생활의 불일치로 받았던 고통
영혼을 위하는 일에는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탐구: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다면 이미 노인이다_ 폴 고갱
혼란한 현실을 피해 바다로 간 청년
35세의 증권회사 직원이 잃은 것과 찾은 것
과거는 사명을 다한 폐기물일 뿐
내 안을 탐구하고 원하는 것을 행동할 것
모든 것을 바친 파리와의 작별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으리라는 희망
결연: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진정 무엇인가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주어진 재능을 소중히 하면 위대해질 것이다
낙담하고 타락하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적
머리가 아닌 심장을 따라가는 여정
인간의 모든 심연을 묘사한 사실주의자
고통 없는 인생에는 아무런 쾌락도 없다
존엄: 나는 오로지 나 자신만을 닮아간다_ 프란츠 카프카
생활을 버리지 않으면서 가고 싶은 길로
일과 창작 그리고 약혼과 파혼 사이
‘특별한 마지막’을 맞고 싶었던 작가
글 속에 모두 담은 존엄성
몸이 휘어져 있으면 그림자도 휘어질 수밖에

에필로그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다
주요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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