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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견문락 4

곤충 견문락 4

  • 손윤한
  • |
  • 지성사
  • |
  • 2022-05-13 출간
  • |
  • 680페이지
  • |
  • 170 X 220 mm
  • |
  • ISBN 978897889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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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방대한 사진 자료와 함께,
기록하고 정리한 곤충에 관한 모든 것!

시간이 있을 때 산에 가다가 어느덧 시간을 내서 산을 찾게 되고, 시간이 없어도 산에 들게 된 어떤 이가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일을 행복하게 해왔다.
그 결과물로 2014년 「와! 거미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7일 동안의 거미 관찰 여행」(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콘텐츠), 2016년에는 「와! 물맴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 2018년 「와! 박각시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1」, 2019년 「와! 참깽깽매미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2」, 「와! 폭탄먼지벌레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3」, 「와! 콩중이 팥중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4」를 펴냈다.
그리고 마침내 2022년 2720여 개체, 총 1만여 장의 사진과 함께 ‘보이는 대로(見), 들리는 대로(聞) 쓴 즐거운(樂) 곤충 이야기’ 「곤충 견문락」(전 4권)을 펴내게 되었다. 「곤충 견문락」을 출간하면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와 다른 생명체인 곤충의 모습에 대한 단순한 신기함에서 출발했던 일이 ‘그들은 왜?’라는 호기심으로 넘어가니 ‘관찰’의 끈기가 선물로 따라왔으며, 마침내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들의 삶에 공감하게 되면서 이렇게 멋진 생명체에 대한 ‘기록’을 꿈꾸게 되었지요.
무엇을 남긴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었을 때 ‘기록’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시선으로 본 그들의 삶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안타까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움이 ‘기록’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북돋웠고,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다시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나는 행운아입니다.”
◆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임을 보여주는
관찰과 느낌을 사진으로 기록한 책!

그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신학을 전공했지만, 2006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시작한 이 일로 말미암아 지금은 자연 생태와 관련된 강연, 생태 교육, 모니터링, 도감 제작 등 생태 활동가이자 생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 4권의 「곤충 견문락」은 1권 624쪽, 2권 560쪽, 3권 496쪽, 4권 680쪽으로, 모두 2300여 쪽에 이른다. 우리나라 출판물에서 한 개인이 이처럼 방대한 기록물을 펴냈다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작업을 꾸준하게 해온 그의 끈기는 바로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라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존재 가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는 정말 행복했던 모양이다.
곤충들을 만나 사진으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일 속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개인적인 결과물인 이 책은 잠깐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정보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그 전달 수단으로 사진을 택했고,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다양한 사진으로 그 대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다시 말해 「곤충 견문락」은 ‘연구’의 결과물이 아닌 ‘관찰’의 결과물이며, ‘사실’을 정리한 책이 아닌 ‘느낌’을 사진으로 채운 책이다.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그 일에 대한 ‘즐거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생태작가 손윤한이 주변 자연을 누비며
2720여 개체, 1만여 장의 사진에 곤충의 한살이를 담다!

이 책은 도감 형식이라든가 생태만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분류학이나 곤충학學에 관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모두를 다루기는 하지만 이들 언저리 어디쯤 자리할 만한 책이다.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곤충의 분류나 한살이, 그리고 종별 특징 등을 이야기하듯 풀었다.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필요에 따라 표나 그림을 이용했다. 통계나 전문적인 연구 성과로 나타난 수치들은 인용 시 출처를 밝혀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에선 모든 곤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주로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만날 수 있는 곤충을 중심점에 두고 그 주변을 함께 살펴본다. 그리고 곤충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예를 들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야기,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저자가 찍은 사진으로 설명했다.
4권은 전 세계 곤충의 2위를 차지하는 나비와 나방을 아우르는 나비목이 주인공이다. 나비와 나방은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차이점은 나비는 앞날개와 뒷날개가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지만 나방은 앞날개와 뒷날개가 날개걸이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움직인다.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발나비과, 팔랑나비과 등의 나비류와 긴수염나방과를 비롯한 40과의 나방류, 모두 1100여 개체의 특징과 다양한 애벌레의 시기의 모습과 생태를 담은 신기하고도 경이로운 모습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목차


곤충 이야기/ 곤충의 분류

19 나비목
_나비류
ㆍ호랑나비과 (모시나비아과/ 호랑나비아과) ㆍ흰나비과 (흰나비아과/ 노랑나비아과) ㆍ부전나비과 (녹색부전나비아과/ 주홍부전나비아과/ 부전나비아과) ㆍ네발나비과 (뿔나비아과/ 왕나비아과/ 뱀눈나비아과/ 네발나비아과/오 색나비아과/ 표범나비아과/ 줄나비아과) ㆍ팔랑나비과 (흰점팔랑나비아과/ 돈무늬팔랑나비아과/ 팔랑나비아과)
_나방류
긴수염나방상과
ㆍ긴수염나방과
곡식좀나방상과
ㆍ주머니나방과 ㆍ곡식좀나방과
집나방상과
ㆍ집나방과 ㆍ좀나방과 ㆍ그림날개나방과
뿔나방상과
ㆍ남방뿔나방과 ㆍ판날개뿔나방과 ㆍ원뿔나방과 ㆍ감꼭지나방과 ㆍ큰원뿔나방과 ㆍ애기비단나방과 ㆍ창날개뿔나방과 ㆍ뿔나방과
털날개나방상과
ㆍ털날개나방과
잎말이나방상과
ㆍ잎말이나방과
굴벌레나방상과
ㆍ굴벌레나방과 ㆍ유리나방과
알락나방상과
ㆍ털알락나방과 ㆍ쐐기나방과 ㆍ알락나방과
창나방상과
ㆍ창나방과
뿔나비나방상과
ㆍ뿔나비나방과
명나방상과
ㆍ명나방과 ㆍ풀명나방과
갈고리나방상과
ㆍ갈고리나방과
솔나방상과
ㆍ솔나방과
누에나방상과
ㆍ왕물결나방과 ㆍ반달누에나방과 ㆍ누에나방과 ㆍ산누에나방과 ㆍ박각시나방과
자나방상과
ㆍ제비나비붙이과 ㆍ제비나방과 ㆍ자나방과
밤나방상과
ㆍ재주나방과 ㆍ태극나방과 ㆍ비행기나방과 ㆍ혹나방과 ㆍ밤나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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