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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견문락 3

곤충 견문락 3

  • 손윤한
  • |
  • 지성사
  • |
  • 2022-05-13 출간
  • |
  • 496페이지
  • |
  • 170 X 220 mm
  • |
  • ISBN 978897889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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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방대한 사진 자료와 함께,
기록하고 정리한 곤충에 관한 모든 것!

시간이 있을 때 산에 가다가 어느덧 시간을 내서 산을 찾게 되고, 시간이 없어도 산에 들게 된 어떤 이가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일을 행복하게 해왔다.
그 결과물로 2014년 「와! 거미다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7일 동안의 거미 관찰 여행」(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콘텐츠), 2016년에는 「와! 물맴이다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 2018년 「와! 박각시다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1」, 2019년 「와! 참깽깽매미다_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2」, 「와! 폭탄먼지벌레다_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3」, 「와! 콩중이 팥중이다_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4」을 펴냈다.
그리고 마침내 2022년 2720여 개체, 총 1만여 장의 사진과 함께 ‘보이는 대로(見), 들리는 대로(聞) 쓴 즐거운(樂) 곤충 이야기’ 「곤충 견문락」(전 4권)을 펴내게 되었다. 「곤충 견문락」을 출간하면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와 다른 생명체인 곤충의 모습에 대한 단순한 신기함에서 출발했던 일이 ‘그들은 왜?’라는 호기심으로 넘어가니 ‘관찰’의 끈기가 선물로 따라왔으며, 마침내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들의 삶에 공감하게 되면서 이렇게 멋진 생명체에 대한 ‘기록’을 꿈꾸게 되었지요.
무엇을 남긴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었을 때 ‘기록’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시선으로 본 그들의 삶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안타까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움이 ‘기록’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북돋웠고,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다시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나는 행운아입니다.”
◆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임을 보여주는
관찰과 느낌을 사진으로 기록한 책!

그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신학을 전공했지만, 2006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시작한 이 일로 말미암아 지금은 자연 생태와 관련된 강연, 생태 교육, 모니터링, 도감 제작 등 생태 활동가이자 생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 4권의 「곤충 견문락」은 1권 624쪽, 2권 560쪽, 3권 496쪽, 4권 680쪽으로, 모두 2300여 쪽에 이른다. 우리나라 출판물에서 한 개인이 이처럼 방대한 기록물을 펴냈다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작업을 꾸준하게 해온 그의 끈기는 바로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라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존재 가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는 정말 행복했던 모양이다.
곤충들을 만나 사진으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일 속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개인적인 결과물인 이 책은 잠깐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정보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그 전달 수단으로 사진을 택했고,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다양한 사진으로 그 대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다시 말해 「곤충 견문락」은 ‘연구’의 결과물이 아닌 ‘관찰’의 결과물이며, ‘사실’을 정리한 책이 아닌 ‘느낌’을 사진으로 채운 책이다.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그 일에 대한 ‘즐거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생태작가 손윤한이 주변 자연을 누비며
2720여 개체, 1만여 장의 사진에 곤충의 한살이를 담다!

이 책은 도감 형식이라든가 생태만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분류학이나 곤충학學에 관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모두를 다루기는 하지만 이들 언저리 어디쯤 자리할 만한 책이다.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곤충의 분류나 한살이, 그리고 종별 특징 등을 이야기하듯 풀었다.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필요에 따라 표나 그림을 이용했다. 통계나 전문적인 연구 성과로 나타난 수치들은 인용 시 출처를 밝혀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에선 모든 곤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주로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만날 수 있는 곤충을 중심점에 두고 그 주변을 함께 살펴본다. 그리고 곤충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예를 들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야기,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저자가 찍은 사진으로 설명했다.
3권의 주인공은 전 세계 곤충의 3, 4위를 차지하는 벌과 파리를 비롯해 날개를 펴면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날개를 배 위에 지붕 모양으로 겹치고 쉬는 풀잠자리목, 약대벌레목, 밑들이목, 날도래목 가운데 우리 땅에 사는 410여 개체이다. 이들의 생태 특징과 알을 낳고 부화하기까지 어미가 어떻게 알들을 보호하는지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특히 위대한 자연의 건축가 벌이 지은 다양한 벌집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목차


곤충 이야기/ 곤충의 분류

13 풀잠자리목
ㆍ풀잠자리과 ㆍ빗살수염풀잠자리과 ㆍ보날개풀잠리과 ㆍ사마귀붙이과 ㆍ명주잠자리과 ㆍ뿔잠자리과 ㆍ뱀잠자리붙이과 ㆍ뱀잠자리과 ㆍ좀뱀잠자리과

14 약대벌레목
ㆍ약대벌레과

15 벌목
_잎벌아목
ㆍ송곳벌 무리 (잎벌아목 애벌레/ 잎벌아목 알/ 잎벌아목 잎벌들)
_벌아목
ㆍ맵시벌류 ㆍ고치벌류 ㆍ혹벌류 ㆍ알벌류 ㆍ갈고리벌류 ㆍ청벌과 ㆍ개미벌과 ㆍ배벌과 ㆍ대모벌과 ㆍ말벌과 (호리병벌아과/ 말벌아과/ 쌍살벌아과) ㆍ구멍벌과(나나니/ 노랑점나나니/ 코벌) ㆍ꿀벌과 (양봉꿀벌/ 재래꿀벌(토종꿀벌)/ 호박벌/ 어리호박벌/ 뒤영벌) ㆍ가위벌과 ㆍ꽃벌 무리 ㆍ개미(여왕개미/ 수개미/ 일개미)

16 밑들이목
ㆍ밑들이과 ㆍ모시밑들이과

17 파리목
각다귀상과 | 모기상과 | 깔따구상과 | 나방파리상과 | 털파리상과
파리매상과
ㆍ파리매과 ㆍ재니등에과
춤파리상과
ㆍ춤파리과 ㆍ장다리파리과
어리재니등에상과
ㆍ꼽추등에과
꽃등에상과 | 들파리상과 | 벌붙이파리상과 | 좀파리상과 | 초파리상과 | 큰날개파리상과
과실파리상과
ㆍ알락파리과 ㆍ과실파리과 ㆍ띠날개파리과
쇠파리상과
ㆍ검정파리과 ㆍ쉬파리과 ㆍ기생파리과
집파리상과
ㆍ꽃파리과 ㆍ집파리과 ㆍ똥파리과
동애등에상과
ㆍ동애등에과
등에상과
ㆍ등에과
밑들이파리매상과
ㆍ점밑들이파리매과 ㆍ밑들이파리매과 ㆍ노린내등에과

18 날도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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