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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견문락 2

곤충 견문락 2

  • 손윤한
  • |
  • 지성사
  • |
  • 2022-05-13 출간
  • |
  • 560페이지
  • |
  • 170 X 220 mm
  • |
  • ISBN 978897889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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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방대한 사진 자료와 함께,
기록하고 정리한 곤충에 관한 모든 것!

시간이 있을 때 산에 가다가 어느덧 시간을 내서 산을 찾게 되고, 시간이 없어도 산에 들게 된 어떤 이가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일을 행복하게 해왔다.
그 결과물로 2014년 「와! 거미다_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7일 동안의 거미 관찰 여행」(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콘텐츠), 2016년에는 「와! 물맴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 2018년 「와! 박각시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1」, 2019년 「와! 참깽깽매미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2」, 「와! 폭탄먼지벌레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3」, 「와! 콩중이 팥중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4」를 펴냈다.
그리고 마침내 2022년 2720여 개체, 총 1만여 장의 사진과 함께 ‘보이는 대로(見), 들리는 대로(聞) 쓴 즐거운(樂) 곤충 이야기’ 「곤충 견문락」(전 4권)을 펴내게 되었다. 「곤충 견문락」을 출간하면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와 다른 생명체인 곤충의 모습에 대한 단순한 신기함에서 출발했던 일이 ‘그들은 왜?’라는 호기심으로 넘어가니 ‘관찰’의 끈기가 선물로 따라왔으며, 마침내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들의 삶에 공감하게 되면서 이렇게 멋진 생명체에 대한 ‘기록’을 꿈꾸게 되었지요.
무엇을 남긴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었을 때 ‘기록’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시선으로 본 그들의 삶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안타까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움이 ‘기록’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북돋웠고,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다시 가고 보고 찍고 정리하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나는 행운아입니다.”
◆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임을 보여주는
관찰과 느낌을 사진으로 기록한 책!

그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신학을 전공했지만, 2006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시작한 이 일로 말미암아 지금은 자연 생태와 관련된 강연, 생태 교육, 모니터링, 도감 제작 등 생태 활동가이자 생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 4권의 「곤충 견문락」은 1권 624쪽, 2권 560쪽, 3권 496쪽, 4권 680쪽으로, 모두 2300여 쪽에 이른다. 우리나라 출판물에서 한 개인이 이처럼 방대한 기록물을 펴냈다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작업을 꾸준하게 해온 그의 끈기는 바로 ‘모든 곤충은 존재 자체가 그 의미’라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존재 가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는 정말 행복했던 모양이다.
곤충들을 만나 사진으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일 속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개인적인 결과물인 이 책은 잠깐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정보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그 전달 수단으로 사진을 택했고,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다양한 사진으로 그 대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다시 말해 「곤충 견문락」은 ‘연구’의 결과물이 아닌 ‘관찰’의 결과물이며, ‘사실’을 정리한 책이 아닌 ‘느낌’을 사진으로 채운 책이다.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그 일에 대한 ‘즐거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생태작가 손윤한이 주변 자연을 누비며
2720여 개체, 1만여 장의 사진에 곤충의 한살이를 담다!

이 책은 도감 형식이라든가 생태만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분류학이나 곤충학學에 관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모두를 다루기는 하지만 이들 언저리 어디쯤 자리할 만한 책이다.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곤충의 분류나 한살이, 그리고 종별 특징 등을 이야기하듯 풀었다.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필요에 따라 표나 그림을 이용했다. 통계나 전문적인 연구 성과로 나타난 수치들은 인용 시 출처를 밝혀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에선 모든 곤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주로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만날 수 있는 곤충을 중심점에 두고 그 주변을 함께 살펴본다. 그리고 곤충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예를 들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야기,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저자가 찍은 사진으로 설명했다.
2권의 주인공은 튼튼한 겉날개 딱지날개와 가운데가슴과 뒷가슴이 합쳐져 있고 앞가슴만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 딱정벌레이다. 전 세계 곤충의 4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딱정벌레 가운데 우리 땅에 사는 650여 개체를 소개한다. 딱정벌레과, 사슴벌레과, 풍뎅이과, 반딧불이과, 무당벌레과, 하늘소과, 거저리과, 바구미과 등등 49과에 속한 개체의 특징과 짝짓기 과정을 비롯해 자손을 번식하려는 생존 전략까지,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개체들의 사진 자료를 선보이며 신비한 곤충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목차


곤충 이야기/ 곤충의 분류

12 딱정벌레목
_원시아목
ㆍ곰보벌레과
_식육아목
ㆍ딱정벌레과 (길앞잡이아과/ 조롱박먼지벌레아과/ 먼지벌레아과/ 딱정벌레붙이아과/ 딱정벌레아과)
_다식아목
ㆍ풍뎅이붙이과 ㆍ송장벌레과 ㆍ반날개과 ㆍ알버섯벌레과 ㆍ금풍뎅이과 ㆍ사슴벌레과 ㆍ사슴벌레붙이과 ㆍ풍뎅이과(똥풍뎅이아과 검정풍뎅이아과 소똥구리아과 꽃무지아과 풍뎅이아과 장수풍뎅이아과) ㆍ알꽃벼룩과 ㆍ비단벌레과 ㆍ물삿갓벌레과 ㆍ병대벌레과 ㆍ방아벌레과 ㆍ어리방아벌레과 ㆍ반딧불이과 ㆍ홍반디과 ㆍ개나무좀과 ㆍ수시렁이과 ㆍ표본벌레과 ㆍ개미붙이과 ㆍ의병벌레과 ㆍ쌀도적과 ㆍ쑤시기붙이과 ㆍ무당벌레과 ㆍ무당벌레붙이과 ㆍ머리대장과 ㆍ버섯벌레과 (방아벌레붙이아과) ㆍ나무쑤시기과 ㆍ밑빠진벌레과 ㆍ가는납작벌레과 ㆍ긴썩덩벌레과 ㆍ꽃벼룩과 ㆍ하늘소붙이과 ㆍ홍날개과 ㆍ목대장과 ㆍ거저리과 (잎벌레붙이아과/ 거저리아과/ 르위스거저리아과/ 호리병거저리아과/ 썩덩벌레아과) ㆍ하늘소과 (깔따구하늘소아과/ 톱하늘소아과/ 꽃하늘소아과/ 검정하늘소아과/ 하늘소아과/ 목하늘소아과) ㆍ잎벌레과 (콩바구미아과/ 뿌리잎벌레아과/ 긴가슴잎벌레아과/ 남생이잎벌레아과/ 잎벌레아과/ 긴더듬이잎벌레아과/ 벼룩잎벌레아과/ 통잎벌레아과/ 꼽추잎벌레아과/ 톱가슴잎벌레아과) ㆍ수중다리잎벌레과 (혹가슴잎벌레아과/ 수중다리잎벌레아과) ㆍ소바구미과 (소바구미아과) ㆍ창주둥이바구미과 (창주둥이바구미아과) ㆍ왕바구미과 (왕바구미아과) ㆍ벼바구미과 (벼바구미아과) ㆍ주둥이거위벌레과 (주둥이거위벌레아과) ㆍ거위벌레과 ㆍ바구미과 (밤바구미아과/ 애바구미아과/ 버들바구미아과/ 줄바구미아과, 줄주둥이바구미아과/ 뚱보바구미아과/ 길쭉바구미아과/ 통바구미아과/ 참바구미아과/ 나무좀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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