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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알레르기

  • 메건바그너로이드 ,미셸미너터
  • |
  • 밝은미래
  • |
  • 2022-03-02 출간
  • |
  • 240페이지
  • |
  • 241 X 241 mm
  • |
  • ISBN 97889654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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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좋아하는 것과 이룰 수 없는 것 사이의 갈등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매기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되는 게 꿈이다. 하지만 처음 강아지를 키우려고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았던 날, 꿈은 깨져 버린다. 바로 알레르기 때문이다. 개나 반려동물을 만지고, 키우고 싶지만, 가까이 가면 몸에 발진과 두드러기가 나는 매기는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마치 내 몸이 단단히 마음먹고 모든 동물을… 거부하는 것 같았다. 어쩜 내 몸이 나에 대해 이렇게 모를 수가 있지?”

매기는 알레르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반려동물이라도 키우고 싶어 한다. 원하는 꿈과 그것을 가로 막는 장애물. 그 장애물이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에 대한 슬픔이 알레르기에 담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기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계속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 사귄 친구 클레어와 함께 몰래 반려 쥐를 키울 계획도 세우면서 말이다. 매기의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 나타나지만 매기는 반려 쥐 키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동생들에게 들키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렇게 매기가 자신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매기는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책장을 계속 넘기며 매기와 함께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는 회복력을 말하다
이야기 속 매기는 알레르기라서 더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해 크게 낙담하고 슬퍼한다. 하지만 금세 다른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친구 하나도 없는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어 좌절하지만 곧 클레어와 친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클레어가 자신이 알레르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강아지를 키우게 된 것이다. 매기는 배신을 당했다는 마음에 크게 슬퍼한다.

“꽤 나쁜 일이 일어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고 하지. 나에게 닥친 나쁜 일 때문에 어쩔 줄 모르겠을 때 드는 답답하고 막막한 느낌을 말하는 거야.” 하지만 궁금했다. 이미 나쁜 일이 일어났고, 내 편이 아무도 없을 때는 무슨 느낌이라고 말할까?

매기는 책에서 알레르기와 친구 하나 없는 새 학교, 새로 태어날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때로는 큰 좌절이나 슬픔을 겪는다. 하지만 매기는 좌절과 슬픔을 빠르게 회복하고 다른 방안을 찾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이러한 매기를 회복력이 좋은 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외부의 충격을 받아도 빠르게 극복하고 스스로 이겨내는 심리적 회복력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회복력은 여러 방안으로 키울 수 있는데, 매기의 경우는 가족의 사랑이 회복력이 좋도록 만들었다. 매기는 부모가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이 없고, 동생들은 자기들끼리만 놀아서 쓸쓸함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알 것이다. 매기가 얼마나 부모와 할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동생들이 매기를 얼마나 잘 따르고 의지하는지를. 그러한 가족의 힘이 매기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매기를 통해 기분 좋은 회복력을 전해 받을 것이다.

■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다
이 책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알레르기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를 잘 모르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의 비율은 점차 많아졌다. 80~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들어서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비중은 계속 늘었고,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사람이 생겨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를 가지지 못한 사람이 알레르기 가진 사람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이 책의 주인공 매기가 동물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서, 반에서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지 못하게 되었을 때, 반 아이들의 눈빛을 봤는가? 매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원망이 가득하다. 매기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와 같은 일은 일상에서도 흔하다. 알레르기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렵고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가 내 잘못은 아니잖아!” 하지만 모두 내 잘못처럼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알레르기 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레르기가 왜 생기게 되는지, 알레르기 예방 주사가 있다는 점과 알레르기에 따라서는 예방 주사가 없기도 하다는 점을 말한다. 그리고 알레르기 예방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알레르기가 완벽하게 낫지는 않는다는 점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아낙필락시스 같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런 위험이 있을 때 맞는 주사, 에피네프린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얘기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여러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불편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열망이 없지는 않다는 점을 얘기한다. 매기처럼 동물 알레르기를 가졌다고 해서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모두가 조금씩 불편한 점이 있고, 그러한 것을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이 책에서는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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