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부동산학개론은 영역(시험범위)이라는 것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상식의 문제에서부터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영역들이 다 나올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철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문제라는 것이 아무런 개연성 없이 무작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각 단원들마다 정해진 학습목표에 맞추어 문제가 출제되므로, 그러한 목표를 정확히 알고 또 그와 관련된 문제창작과 문제유추의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본 교재만으로도 수험생 여러분들이 정상정복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 교재를 집필하면서 시종일관 화두로 삼은 것이 수험생들의 개개인의 입장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출제경향에 가장 근접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기 때문입니다.
제32회 시험 총평과 제33회 대비 수험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32회 시험 총평]
제32회 시험문제는 지난 제31회 시험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공법(1문제), 세법(1문제)문제가 출제 되어서, 2차 과목의 문제는 적게 출제되었으며 계산문제(10문제)도 5문제 정도는 다소 쉽게 출제가 되었고, 나머지 5문제 정도는 기출문제에서 나왔으나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만드는 문제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 상(8문항), 중(14문항), 하(18문항)의 구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하게 출제되었다는 측면이 제32회 시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특히 난이도 중의 문항보다는 난이도 상과 하의 구분이 명확하게 구분되었던 시험이었습니다.
부동산학 총론 부분은 3문제, 부동산학 각론 부분은 총 31문제, 부동산감정평가론 부분은 6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부동산학 각론 부분에서 부동산경제론 6문제, 부동산시장론 5문제, 부동산정책론 4문제, 부동산투자론 6문제, 부동산금융론 6문제, 부동산개발·관리론 4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제32회 시험은 특히 부동산정책(4문제) 비중이 다소 줄고, 경제론(6문제)과 금융론(6문제)의 비중이 예전보다 조금 높은 출제 비중을 보였으며 경제론(6문제), 부동산투자론(6문제), 부동산감정평가론(6문제)은 여전히 많은 문제가 출제되어 이 부분이 부동산학개론의 당락를 좌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33회 대비 수험전략]
제33회(2022년)도 이번 시험과 같은 경향과 난이도를 유지하는 문제가 출제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난이도 중이나 하의 문제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확보하시고 너무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 계산문제는 1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로 구분하여 대비하시고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하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이론문제와 계산문제 등의 연습을 철저히 하여 응용력을 갖추는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핵기총의 원고를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치러진 문제의 난이도의 변화에 비추어 분석한다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이를 자신있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단원별로 기본사항을 요약·정리하여 어려운 부분을 좀 더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요약된 내용과 문제를 연결시키면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봅니다.
아무쪼록 본교재로 충실히 학습함으로써 인내와 성실로 수험의 시간을 채워간다면, 지금까지 쌓아올린 기본이론의 체계적인 정리와 기본이론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사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응용지침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본교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수고해주시고 조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1년 12월
송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