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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

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

  • 송길례
  • |
  • 벗나래
  • |
  • 2021-1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977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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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나님이라는 햇살로 만들어진 새로운 삶!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끝난다면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떨어지면 올라가고, 올라가면 떨어지는 것이 하찮은 인간의 삶인 것을. 그렇게 젖은 빨래 같던 그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왔다. 바로 하나님과의 만남이었다. 그녀는 다음의 글귀처럼 하나님과 만남으로 젖은 새롭게 태어났다.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는 순간, 햇살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다시 살게 했다. 끊임없이 흐르던 눈물과 분노도 하나님의 광선으로 다스려지고 치유됨을 얻었다. 마른 빨래는 더 이상 빨랫줄에 널려 있지 않는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제 역할을 해낸다. 지금 또는 후일 누군가 내가 널렸던 빨랫줄에 꼼짝없이 널리게 된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하나님의 품속에서 제 모습을 갖춘 인생을 살다

이 책 《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는 남편을 목회자의 길로 이끌고, 1985년 금천구 시흥2동 달동네에 한우물교회를 개척한 후, 2000년 전남 강진에 샘솟는기도원을 세운 송길례 사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 하나님을 믿기까지의 과정, ‘억척 사모’로 한우물교회를 개척하고, 남편을 청년 성도에게 잃은 후 순교한 남편의 뒤를 이어 목사 안수를 받고 하나님의 종으로 꿋꿋하게 살아온 지난 세월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팔순을 앞둔 나이에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다음과 같이 자신을 성찰하며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가을 아침, 햇살이 잔잔히 퍼지는 마당가 긴 빨랫줄 에 각양각색의 빨래들이 널려 있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빨래 가 뽀송하게 말라갔다. 그때 문득 한 생각이 들었다. 저 빨래들처럼 사람은 누구나 흔들리며 사는구나. 잘났든 못났든,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나이가 젊든 늙었든 간에. 꼼짝없이 붙잡힌 허수아비 같은 인생살이. 저 젖은 빨래도 한때는 멋진 양복으로, 깨끗한 속옷으로 제각각의 역할이 있었을 텐데. 하지만 부대끼고 쥐어 짜이는 세월을 견디노라면, 빨래들에게선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비가 그치면 해가 나고, 힘겨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밝은 날이 오듯, 햇살을 받으며 빨래는 서서히 그 모습을 회복해 간다. 더러움도 깨끗이 사라지고 보송보송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어떤 것은 좀 더 넉넉해지고, 또 어떤 것은 빛깔이 바랜 채로. 이윽고 수렁 같은 축축함은 사라지고, 상큼한 비누 향을 품은 채 제자리를 찾아간다.”


목차


·축하의 글
·들어가는 글
·더 들어가는 글

Chapter 1. 부르심의 예고
친구의 전도를 외면하다 / 광풍이 불어오다 / 신앙의 첫 출발 / 하늘 문이 열리다 / 홀로서기

Chapter 2. 부르심과 연단
기도 단련 후 단독 목회를 시작하게 하셨다 / 바람 잘 날이 없네 / 행복은 잠시 머물다 갔다 / 웅덩이에 빠진 나를 웃게 하셨다 / 종합 검사 / 기도의 담보물을 자처하다 / 그 밤에 통닭을 / 믹스커피 빈 봉지 / 이불 우산 / 산기도 / 기도 대장 / 못할 것이 없다 / 기계마저 고침을 / 어떤 만남 / 사랑의 수고 / 여기가 좋사오니

Chapter 3. 교회 개척
남편이 신학을 준비하다 / 하나님이 다 들으셨대 / 시흥동 달동네 / 하나님이 인도하신 땅 / 한우물교회를 개척하다 / 드넓은 13평 성전 / 그해 여름의 산사태 / 이 동네 폭탄 맞았니? / 성전 확장과 자동차 / 은사 집회 / 이단에 빠진 성도 / 남편이 부흥 강사가 되다 / 순교자의 길 / 2011년 11월 11일 밤 11시 / 멈춰선 시간 속에서 / 눈물 속에서 당신을 보내요 / 왜 그랬을까?

Chapter 4. 사모는 그래야 되는 줄 알았다 (사모 리더십)
사진발 잘 받는 꽃 / 따끈한 커피요 / 산동네 바자회 /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 자기를 알지 못하여 / 기미 특효 크림 / 보따리를 이고 지고 / 사모는 그래야만 되는 줄 알았다 / 사모는 아파서도 안 된다 / 세탁기가 사람을 가르치다 / 친구가 박사학위 받던 날 / 나는 영적 파출부였다

Chapter 5. 기도원 설립
폐교에 기도원을 세우다 / 혈액암 완치 / 달동네 교회를 떠나다 / 중·고등부 수련회 / 종탑 밑에 심은 씨앗 / 금식기도는 비상구

Chapter 6. 암흑 속에 갇힌 세월
하나님, 미쳤어요? / 큰딸 박사학위 받던 날 / 사노라면 / 일에 미쳐야 살 수 있었다 / 차라리 당신 곁으로 / 정신을 차리니 할 수 있었다 / 여전히 함께하고 계셨다 / 하나님의 큰 약속

Chapter 7. 사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뜻밖의 전화 데이트 / 코로나 백신 주사 / 세월 / 기도원 산사태 / 웬일이니? / 나무껍질을 바라보며

·맺는 글
·사진으로 보는 저자의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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