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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유어데스-022(스토리콜렉터)

캐치유어데스-022(스토리콜렉터)

  • 루이즈 보스, 마크 에드워즈
  • |
  • 북로드
  • |
  • 2014-04-09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911850514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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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두 작가의 거친 열정을 담은 로맨스 스릴러! 루이즈 보스와 마크 에드워즈의 소설 『캐치 유어 데스』. 수십 차례 출판 불가 통보를 받은 후 자가 출판을 결심하고 전자책으로 작품을 발표해 유명 작가들의 대작을 제치고 아마존 전자책 분야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자들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마크 에드워즈와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루이즈 보스의 장점이 반영되어 남녀 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케이트는 자원봉사로 한 연구소의 실험에 참가해 의사인 스티븐을 만나 첫사랑이자 평생 잊지 못할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연구소에서 일어난 원인 모를 화재로 스티븐을 잃고 만다. 16년이 지난 지금 바이러스 학자가 된 케이트는 폭력적이고 괴팍한 남편에게서 아들과 함께 도망쳐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스티븐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마주친다. 자기도 모르게 그 남자의 뒤를 따라간 케이트는 남자가 죽은 스티븐의 쌍둥이 형인 폴이란 걸 알게 되고, 그가 건네준 스티븐의 편지를 읽게 된다. 케이트는 스티븐의 죽음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폴과 함께 그 의문을 해결해보기로 하는데…….
영국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
전자책 역사를 다시 쓴 화제의 작품

댄 브라운의 상상력과 마이클 크라이튼의 구성력이 결합된
최고의 로맨스 스릴러가 당신을 찾아간다!

2011년 어느 날, 영국의 무명작가 두 명은 수십 차례 출판 불가 통보를 받고 난 후 결국 자가출판을 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독자에게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도전이었다. 그것도 전자책으로 말이다. 그때까지 영국 출판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작품에 특별히 기대를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 전자책 시장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그들의 작품이 스티그 라르손과 조지 마틴 같은 유명 작가들의 대작을 제치고 당당히 아마존 전자책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 작품이 바로 루이즈 보스와 마크 에드워즈의 두 번째 합작품인《캐치 유어 데스Catch Your Death》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작품은 전자책 1위를 기록하면서 한 달 동안 10만 카피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기에 이른다. 영국의 인디 작가로서는 처음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였다.

작가로서 한계를 조금씩 느끼고 있던 루이즈 보스. 그녀는 어느 날 작가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꿈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한 남자를 보게 된다. 그가 바로 마크 에드워즈였다. 한눈에 그의 재능을 알아본 루이즈 보스는 먼저 마크 에드워즈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 결과 두 사람은 함께 팀을 결성하여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공동 집필을 시작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에 강점을 보였던 마크 에드워즈와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장점이었던 루이즈 보스는 서로의 장점이 작품 내에 반영되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 남녀 독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음모와 배신, 그리고 남녀 간의 사랑. 어떻게 보면 지극히 전형적인 스릴러의 구조 속에서 남녀 주인공들을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낸 두 작가는 빠른 장면 전환 기법을 활용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혹자는《캐치 유어 데스》를 두고 ‘댄 브라운과 스티그 라르손, 마이클 크라이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쓴 의학 스릴러물 같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하지만《캐치 유어 데스》가 자닌 최고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소설을 읽는 ‘재미’에 있다. 중독성 있는 미드 한편을 보고난 느낌처럼 스릴러 마니아라면 반할 수밖에 없는 바로 그런 작품이다.

희미한 첫사랑의 추억,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끔찍한 음모……
공포는 전염된다……!

바이러스 학자인 케이트는 아들과 함께 폭력적이고 괴팍한 남편에게서 도망쳐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온다. 16년 전, 학생이었던 케이트는 자원봉사로 한 연구소의 실험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던 의사인 스티븐을 만나고 첫사랑이자 평생 잊지 못할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연구소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고, 스티븐도 화재에 휘말려 죽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슬픈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16년의 시간이 지나 아들까지 데리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케이트는 거리에서 죽은 스티븐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마주친다.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그 남자의 뒤를 따라가고 만다.
남자는 자신의 죽은 스티븐의 쌍둥이 형인 폴이라고 밝힌다. 케이트는 폴에게 급격히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죽은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며 넘기려 애쓴다. 하지만 폴은 케이트의 이름을 듣더니 죽은 동생이 그녀 앞으로 남긴 편지가 있다며 보여준다. 하지만 편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의 메시지만 적혀 있다. 케이트는 스티븐의 죽음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폴과 함께 그 의문을 해결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두 사람의 앞길을 자꾸만 가로막고 위협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케이트의 남편인 버넌까지 아들을 되찾겠다며 그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캐치 유어 데스》의 시작은 조금 독특하다. 유부녀인 데다 아들까지 있는 주인공 케이트. 남편에게서 도망친 그녀는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자마자 16년 전 안타깝게 헤어졌던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발견한다. 이 부분까지만 보면 마치 로맨스 소설을 보는 듯하다. 여성 독자들이라면 우연히 첫사랑의 쌍둥이 형제를 만나고, 그에게 끌리는 스스로가 당황스러운 케이트의 감정 묘사를 가슴 설레며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서 끝난다면 단순한 로맨스 소설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캐치 유어 데스》는 로맨스와 스릴러 두 장르를 교묘하게 뒤섞어 가면서 읽는 이를 이리저리 휘두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장면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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