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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블로그

아이웨이웨이블로그

  • 아이웨이웨이
  • |
  • 미메시스
  • |
  • 2014-04-15 출간
  • |
  • 520페이지
  • |
  • ISBN 97911553501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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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06년 텍스트들
외국 건축가들이 중국 건축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들
건축과 공간
사진
건축에 관하여
딜레마와 과도기 속의 중국 현대 미술
사진에 관하여
당신은 누구인가?
가장 먼 길
그들의 도시
N 시
베이징의 S 촌
틀린 장소, 맞는 시간
공중에서의 잡다한 생각들
직설적인 앵글: 류샤오동
조용히 내려앉는 먼지
파편들
명예 없는 세계
어제 머리를 잘랐다
지금 여기
이상적인 도시와 건축은 존재하지 않는다
방심한 순간… 백주대낮에 바보짓과 마주치다
미지의 장소로 가는 길
쭈저우를 위한 악담
평범한 건축아창의 고집
《몇억》의 가치가 있는 컴퓨터와 어느 무가치한 두뇌
끝이 없는 길
무지와 위선이 언제나 이긴다
내가 위선자인 이유
인민, 지단, 달, 기타 등등
미래 도시에 관한 몇 가지 생각실수를 통해 겸손해지기
여진
정신적 지향성과 존재 가능성
슈퍼 라이츠: 얀레이와 그의 작품
바닥이 납작한 천 신발
친숙한 욕설들
야비한 것들
살아 있는 곰의 담즙
다른 세계, 다른 꿈
최면과 파편화된 현실: 리송송
낯선 자아와 비자아 기록하기: 롱롱 & 인리
흔한 믿음들
정의의 윤리적 토대

2007년 텍스트들
생명, 범죄, 죽음
표준과 장난부록
와이탄에서 노 젓기: 왕싱웨이
영원히 잃어버린 자신감
완촨의 개 학살한 편의 《동화》가 예술 작품이 되다
국경절
앤디 워홀
지시 대상Designatum
비정상적인 숫자들

2008년 텍스트들
환각과 《독물 흡입》우리에겐 아무것도 없다
깜박이는 스크린들
감사의 한마디
깃털처럼 가벼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공간: 자오자오
점(占)과 민주주의
비애
조용한 휴일
희생
업보를 위한 업보의 응징
교사 판메이중의 방식과 교육부의 윤리
잊어버려라
종이호랑이와 종이 사냥꾼
박살 내고 불 지르기
양자, 괴팍하고 비사교적인 유형
냐오차오에 관하여
끝없는 놀라움
몽상
팔 굽혀 펴기
공개 재판
재판
올림픽 바이러스
국가가 명단을 가지고 있을까?
막 내린 개막식
올림픽 위원회
오바마
류얄링
왜 폭력인가?
죽여라, 그러나 정의의 이름으로는 죽이지 마라
헛소리는 자유다
국내 상황에 대한 성찰을 자극하기

2009년 텍스트들
산자이 이상(理想)
부적절한 기소, 과도한 처벌
엉터리 세금
두 가지 농담
자신감, 얼굴, 신발 한 짝
중앙 텔레비전이 불타고 있다
심장이 없는 무심함
중앙 텔레비전이 중국을 감동시켰다
어쨌거나, 중앙 텔레비전이 무엇일까?
네 어머니께 안부 전해라
시민 조사
베이촨의 어느 어머니가 보낸 편지
방방곡곡의 질문자들
진정한 국가 부흥의 날
요즘 당신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믿을 수 없다
편집증적 시민
5·12 기념일어떻게 우리가 이처럼 타락할 수 있었을까?
국가 안전부 《전기밥통》
나에게 환상을 갖지 마시라
나는 각오가 되었다
잊자
당신이 반중 분자가 아니라면, 그래도 인간인가?
7월 1일 인터넷 사용을 거부하라. 핑계 대지 마라. 득실을 따지지 마라
140자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는다

에필로그 / 아이웨이웨이 연보/ 중국 주요 연표
/ 주 / 찾아보기

도서소개

세계 미술계 파워 1위, 아이웨이웨이의 도발적인 블로그 중국을 향한 통쾌하고 직설적인 외침『아이웨이웨이 블로그』. 예술가이자 건축가, 사회 활동가인 아이웨이웨이가 온라인에 발표했던 텍스트를 골라 엮은 책이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아이웨이웨이의 블로그에 올라 왔던 글들로 여기에 소개된 1백여 편의 짧은 에세이들은 전체 포스트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술, 건축, 사진,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중국의 민감한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는 아이웨이웨이의 글로 진짜 중국의 민낯을 만날 수 있다. 아이웨이웨이의 블로그에는 중국와 티베트의 민족 분쟁, 7만여 명의 사망자를 낸 쓰촨의 지진과 부실 공사, 싼루그룹의 멜라민 분유 파동, 당국의 사스 발발 은폐 의혹, 중국 중앙 텔레비전 화재 사건 등 중국의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크고 작은 사회적 사건들과 관련하여 정부의 무책임한 모습에 대한 비판과 직설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그의 블로그는 2009년 5월 28일 폐쇄되었지만 트위터를 통해 아이웨이웨이의 외침은 계속 되고 있다.
아트리뷰 《세계 미술계 파워 100인》 1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하루 방문자 10만 명의 블로거.
치밀하고 도발적인 블로그로 아이웨이웨이는 스스로 강력한 매체가 되었다

연일 각종 이슈로 전 세계 인터넷 뉴스에 오르내리는 아이웨이웨이. 중국의 미래를 그려낸 공상 과학 영화의 주인공으로 그 모습을 나타내질 않나, 록 가수로 도전해 자신이 구금당했을 때의 모습을 뮤직비디오로 보여 주질 않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민망한 춤사위로 패러디하며 중국 공안 당국을 비판하지 않나, 쉬지 않고 터지는 이슈들만 봐도 그 캐릭터를 알 수 있다. 그 캐릭터는 바로 재미주의자! 그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을 할 뿐. 《세계 미술계 파워 1위》로 선정된 그이지만 그가 벌이는 일은 그 크고도 강력한 타이틀과는 그 방향이 어쩐지 다른 것도 같다. 그의 영화가 중국의 암울한 미래를 논하고, 강남 스타일 패러디가 중국 당국을 비판하는 심오하고도 예민한 메시지를 담음에도 불구하고 그 표현 형태는 유머러스하기만 하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그는 바로 그만의 스타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것이 요새 먹혀들고 있다. 그렇게 그의 블로그도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며 하루 방문자 10만 이라는 숫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블로그는 삭제당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그는 미술가가 매일 드로잉을 하고 스케치를 하는 것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가 다루는 분야는 미술, 건축, 사진, 사회, 정치 등의 모든 분야를 아울렀고,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갔다.

블로그는 내 드로잉과 같아요, 나는 이메일을 읽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블로그는 현대의 드로잉이에요. 내가 거기서 무엇을 말하든, 그것은 모두 내 작품의 일부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웨이웨이』(2012, 미메시스) 108면

첫 블로그에는 경험 자체가 목표라고 썼어요. 다른 목적을 가질 필요가 없없죠. 기술이 있으니까 그냥 쓰면 돼요. 기술이 뭔지 생각하지 않아도, 알지 못해도 상당히 잘 쓸 수 있어요. 요즘이니까 가능한 일이죠, 만일 그런 일이 더 일찍 일어났더라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드가의 드로잉을 볼 수 없었을 거예요. 그들도 모두 카메라를 갖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웨이웨이』(2012, 미메시스) 109면

중국의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은 유명 인사들에게 블로그 공간을 마련해 주었는데, 아이웨이웨이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컴퓨터도 없던 아이웨이웨이는 시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로부터 혹시라도 물려받았을지도 모르는 글쓰기 실력을 한번 시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딱히 글이나 말이 필요 없었던 미술가에게 글쓰기는 어려웠으므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에는 예전에 써두었던 글을 올리면서 워밍업을 했다. 그러다 사진까지 포스팅할 수 있다는 것을 안 뒤부터 그는 하루에 수십 장의 사진까지도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 누가 알았을까? 키보드도 두드릴 줄 몰랐던 그가 새로운 매체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예술가적 면모와 정치적인 의식이 그렇게 폭발하게 되리라는 것을!
4년 동안의 치열한 포스팅 중 그의 블로그가 가장 뜨거웠던 때는 아마도 쓰촨 성 지진 때 부실공사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을 조사하는 《시민 조사》를 벌였을 때일 것이다. 7천여 개의 학교 건물이 붕괴되었다. 죽은 어린 학생들의 부모들은 학교 건물 붕괴를 부실공사 탓으로 돌렸다. 당국은 워낙에 감당할 수 없는 강진이었으므로 부실 공사 때문이 아니어도 그만큼의 사상자가 나온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책임을 묻는 사람들의 입을 막으며 부실공사의 책임을 우야무야 무마시켰다. 그런 정부의 행태에 대한 반응으로 아이웨이웨이는 블로그에서 공개적으로 시민 조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았고 지진 때 사망한 사람들의 명단과 그 수를 조사해 블로그에 올렸다. 그러나 블로그 호스트는 당국의 압력으로 그 포스트들을 삭제했다. 하지만 삭제된 포스트들은 또 다시 《삭제된 내용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블로그에 게재되었다. 2009년 블로그가 폐쇄되기 전인 2009년 5월 16일 아이웨이웨이는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그들은 훔친 권위로 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또는 다른 사람들의 의지를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오만하다. 동시에 그들은 하나의 다른 목소리가 그들의 막강한 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을 만큼 허약하다.
『아이웨이웨이 블로그』, 440면

중국 당국은 5월 28일, 톈안먼 사태 20주년 기념일을 일주일 앞둔 날 아이웨이웨이의 블로그를 폐쇄했다. 하지만 그런 조치도 그를 멈출 수는 없었다. 그는 더 즉각적이고 역동적이며 강력한 수단을 찾아냈다, 바로 트위터. 그의 트위터 팔로워는 현재 24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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