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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짐디피디
  • |
  • 갈라파고스
  • |
  • 2021-09-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8703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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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이 망가지는 순간
사랑과 돌봄, 환대를 놓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2001년 9월 11일, 납치된 여객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미국 국방부 청사에 충돌한다. 세상을 결코 사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참사의 순간, 미국 상공에는 4546대의 비행기가 운항 중이었다.
이 책은 하늘 위에서 갑자기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사고 이후 일주일을 들여다본다.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불안함과 가족과 친구가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는 마음,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에도 테러범이 있을 수 있다는 의심 속에서 그들은 목적지로부터 한참 떨어진 낯선 곳에 불시착한다.
인구 1만 명이 사는 캐나다의 작은 섬마을 뉴펀들랜드 갠더에는 35대의 비행기와 6595명의 승객과 조종사, 승무원이 착륙한다. 놀랍게도 한 주 동안 갠더와 그 주변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을 멈추고 이 낯선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보살피고 돕는다. 마을 보안관은 전화로 부탁받은 포옹을 대신 전하려 온 마을을 돌고, 초등학교 선생님은 이들이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도록 전 세계로 팩스를 보내준다. 처방약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마을의 약사들은 십여 개 국에 전화를 돌려 처방전을 해석하고 맞는 약품을 새로 찾아낸다. 주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집과 샤워실을 내주고 동물 보호소 직원들은 수하물 칸을 비집고 들어가 비행기 안 동물들을 구출하고 보살핀다. 공포와 충격 속에서 승객, 승무원, 조종사를 비롯한 “비행기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의 환대와 돌봄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마음을 회복한다. 인간이 인간을 가장 처참하게 대한 날 한편에서는 인간이 인간을 조건 없이 껴안았다는 기적 같은 사실을 담은 책으로, 재난이 상수인 시기 “점점 왜소한 인간, 고립된 인간을 양산하는 이때에 인류애를 회복할 수 있는 귀한 책”(은유, 에세이스트)이다.

“타인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임을 믿게 하는 책”
9ㆍ11 테러 20주기, 왜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야 할까?

그동안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이야기는 이 책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멀리서 온 사람들come from away〉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조금씩 언급되기 시작했다. 팬데믹 이후 불신과 경계를 통해 안전이 확보된다고 믿게 된 시기, 이 이야기가 여전히 힘을 잃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 내면에는 회복력, 관대함, 용기가 깃들어 있으며 그것이 재난을 극복할 유일한 힘이 되어 준다는 것, 지구에서 이미 그렇게 살아 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크나큰 위안을 준다. 타인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임을 믿게 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은유(에세이스트)

“선의가 픽션 속에만 존재하는 것 같은 날에 이 책을 펼쳐 본다면, 실컷 운 다음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세랑(소설가)

9ㆍ11 테러로 소방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이자 뉴펀들랜드에 비상착륙한 승객 중 한 명이었던 해나에게는 뉴펀들랜드에서의 시간이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었다. 그의 딸 퍼트리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때로 엄마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곤 해요. 그러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생각을 하면 다시 환하게 밝아져요. 살다 보면 슬픈 일이 일어나요. 좌절도 겪고.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기억이라는 게 생겨요. 받아들이기 힘든 말일지 몰라도, 좌절에 좋은 추억이 담기는 거예요. 가장 깜깜한 순간에 누군가 한 줄기 빛을 비춰주어 잊고 싶은 기억 속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 주는 거죠.” (290p)

이 책은 고통과 따뜻함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타인을 향한 마음의 곁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단단하게 회복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고 두려움과 좌절을 마주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과 영감을 전하는 책이기도 하다.

“온갖 파괴적이고 무의미한 일이 벌어지는 세상에서, 인간성을 격하시키는 하찮은 뉴스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특히 인류를 위한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 시기에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 이 이야기 속 인간의 모습을 영원히 살려 놓고 싶다.”
-정혜윤(에세이스트)

어디서나 실재하는 폭력과 억압, 불평등 속에서
인간이 언제나 환대와 신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

이 이야기는 우연히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로만 남지 않는다. 2021년, 저자는 그날의 사람들을 다시 만난다. 그들은 여전히 동화 속 같이 따뜻한 삶을 이어가고 있을까?
20년이 흐른 지금, 뉴펀들랜드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다. 팬데믹 조치로 이방인의 방문이 통제되고 있었고 “비행기 사람들”과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는 마을 사람들이 있는 반면 소식이 끊긴 사람들도 있었다. 뮤지컬의 성공으로 일부 주민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되자 이를 시기하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그날을 계기로 평생 뗄 수 없는 인연을 만난 사람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2001년 9월의 뉴펀들랜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 시간이 세계와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았음을 분명히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저자는 다시 찾아간 이들로부터 아름다운 소식만 떼어내 소개하지 않는다. 20년 전 그들이 만든 기적 같은 시간은 특별한 사람들이 이뤄 낸 특별한 일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한다. 저마다의 약점을 가지고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이뤄 낸 시간이기에 오히려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그런 기적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갠더 시민들이 보여 준 환대는 분명 특별하지만, 인류 역사 전체로 보면 익숙하고도 보편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리베카 솔닛이 책 『이 폐허를 응시하라』를 통해 생생히 재현했듯이, 거대한 재난을 마주하면 각자도생의 지옥도에 빠질 거라는 통념과 달리 기존의 질서를 뛰어넘어 모두를 위한 ‘재난 유토피아’를 형성한 사례가 무수히 많다. 9·11 테러 당시에도 척박한 환경에서 끈끈한 공동체를 유지해 온 갠더뿐 아니라 냉정한 자본주의의 상징이던 뉴욕 한복판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났다. 서구 사회만큼 발언력과 파급력을 갖지 못했을 뿐, 전쟁에 휘말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 책의 빛나는 지점은 한때의 일시적 미담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실재하는 폭력과 억압, 불평등 속에서 인간은 언제나 환대와 신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데 있다. 타인과 마음의 곁을 나누는 것이 두려움과 고통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이 책은 설득하지 않으며 깨닫게 한다.

[책속으로 이어서]
그즈음 향군회관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해나와 데니스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퍼트리샤와 메리앤, 그 밖에 가족 중 누군가가 향군회관에 전화를 걸면 받는 사람은 저마다 “여기서도 모두 기도하고 있어요”라거나 “저희가 두 분 잘 돌봐 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따뜻한 말을 전한 다음, 두 사람을 찾으러 달려갔다.
해나와 데니스에게 전해 줄 새로운 소식이 거의 없어서 전화를 걸 때마다 괴로웠다. 그래도 퍼트리샤는 기운을 북돋우려 애쓰며, 잔해 속에서 살아 나온 사람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이런 뉴스는 결국 거의 다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당시에는 그나마 그런 소식이라도 알려 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수색하고 있나 봐요, 엄마. 구조도 하는 것 같으니, 케빈도 찾아낼 거예요.” (p. 167, 셋째 날)

엄청난 연대 의식을 보여 준 주민들에게 느끼는 애착도 그만큼 컸다. 주민들은 자기 마을에 찾아온 손님을 교외 지역으로 데려가 관광을 시켜 주고, 집에도 데려갔다. 승객은 난민이라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같은 대접을 받았다. 그 생각을 하면 할수록 발데사리니는 마음이 찡했다.
패션 산업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살아온 발데사리니는 이 감정이 그저 사소하게 치부하고 넘길 수준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누려야 할 감정이었다. 온 세상이 망가지는 와중에 지금, 바로 여기, 지구상의 구석진 조그만 마을에서만큼은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니 안심이 되었다.
갠더에는 증오도 분노도 공포도 없었다. 오직 공동체 의식만이 살아 있었다. 여기서는 모두가 동등하고, 누구나 똑같이 대접받았다. 인간애가 단지 존재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왕성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발데사리니는 그 모습을 직접 본 자신이 전혀 상상치 못한 방식으로 영향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용기를 취소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프랑크푸르트의 비서는 회장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발데사리니는 다른 승객을 버려 둔 채 자기만 떠나는 것은 지난 72시간 동안 벌어진 모든 일을 배신하는 행동이 될 거라고 말했다. 승객이 어디로 가든 자신도 함께 가야 했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함께 감당해야 했다. 발데사리니는 이 마음을 끝까지 지켰다. (pp. 215~216, 넷째 날)

‘매직킹덤’에 가지 못해 슬퍼하는 아이가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니 갠더 주민들은 마음이 쓰였다. 게다가 그중 네 명은 생일을 맞아 놀이동산에 가는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다. 대피소를 제공한 세인트폴중학교의 교직원과 시 공무원은 갠더에 있는 동안 한 살을 더 먹는 모든 아이를 위해 성대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지역 슈퍼마켓에서는 400명이 먹을 만큼 거대한 생일 케이크를 기부했고, 교사와 학생은 손수 소규모 디즈니월드를 만들기로 했다. 구내식당에 색종이 띠와 풍선을 달아 장식하고, 고등학교 여학생 세명이 동화 속 공주님 의상을 입었다. (p. 220, 넷째 날)

편지를 읽는 동안 스미스는 손이 떨리는 걸 느꼈다. 콜프의 편지는 기나긴 나흘을 보내고 몹시 지쳐 있던 스미스를 감동에 빠트렸다. 스미스가 울기 시작하자 랍비 수닥이 온화한 목소리로 스미스와 학교 사람이 보여 준 친절을 모두가 오래 기억하고 칭송할 거라 말했다. 뉴펀들랜드인은 단지 연착된 항공기 승객을 받아 주기만 한 게 아니라 머나먼 곳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수백 명에게 안식처를 주었다고, 온 세상이 위태롭게 느껴질 때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p. 247, 다섯째 날)

마지막 비행기가 갠더를 떠나자마자 세인트존스에 있는 주정부에서 갠더시청에 연락해서는, 고립된 승객을 돕느라 오랜 시간 애쓴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든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자고 제안했다. 시에서는 갠더 시민이 충분히 격려받을 만하다고 판단해 수락했다. 주정부가 비용까지 댄다니 그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식이 퍼져 나가자 거의 모든 주민이 옳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미국에 참사가 발생한 마당에 흥겹게 즐긴다는 건 적절치 않았다. 게다가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도와준 것이 잔치를 벌일 이유가 될 수는 없었다. 안 그러면 어떻게 했겠는가? 곤란을 겪는 사람을 돕지 않고 어떻게 한단 말인가? (p. 260, 여섯째 날)

록샌은 갠더에서 보낸 그 며칠간 세계와 자신을 보는 눈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처럼 도무지 손쓸 수 없는 상황에 휩쓸린 낯선 사람들 말이에요. 제가 바로 그런 처지였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곳에 뚝 떨어졌는데, 그런 저를 돕는 손길이 저와 제 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절실히 느꼈어요.” (p. 279, 9ㆍ11 그 후)

책이 나왔을 때, 나는 직접 책을 들고 해나와 데니스를 찾아갔다. 아들을 잃은 두 사람은 9·11 1주기를 앞둔 당시 몹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해나는 내가 거실에 앉아 있을 때 평소답지 않게 침묵을 지킬 정도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날 만남을 통해 해나는 갠더에서 만난 다채로운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차량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운전사를 자처한 톰 머서, 임신 중이던 캐런 존슨, 그리고 당연히, 뷸라 쿠퍼까지.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해나가 미소를 지었는데, 그 순간 나는 갠더 사람들이 만들어 준 그 소중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인생 최악의 시기를 맞이한 해나에게 갠더 사람들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기댈 수 있는 언덕을 선사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요.” 해나의 딸 퍼트리샤가 말했다.
“때로 엄마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곤 해요. 그러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생각을 하면 다시 환하게 밝아져요. 살다 보면 슬픈 일이 일어나요. 좌절도 겪고.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기억이라는 게 생겨요. 받아들이기 힘든 말일지 몰라도, 좌절에 좋은 추억이 담기는 거예요. 가장 깜깜한 순간에 누군가 한 줄기 빛을 비춰주어 잊고 싶은 기억 속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 주는 거죠.” (pp. 289~290p, 9ㆍ11 그 후)

갠더 사람들이 인간적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갠더에서 일어난 일은 여전히 특별하다. 갠더가 마법 같은 공간이라서 그런 일이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마다 약점을 지닌 사람들이 재난 앞에서 한마음으로 친절을 베풀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그렇다면 우리도 누구든 똑같이 행동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긴다. (pp. 293~294, 9ㆍ11 그 후)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첫째 날 9월 11일 화요일
둘째 날 9월 12일 수요일
셋째 날 9월 13일 목요일
넷째 날 9월 14일 금요일
다섯째 날 9월 15일 토요일
여섯째 날 9월 16일 일요일

에필로그
9·11 그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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