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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역사

우산의 역사

  • 매리언랭킨
  • |
  • 문학수첩
  • |
  • 2021-08-27 출간
  • |
  • 240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8898392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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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도 몰랐던 놀라운 우산의 역사!

양산은 우산보다 먼저 발명되었다?
최초로 우산을 쓴 사람들은 길거리의 조롱을 받았다?

놀랍고도 신기한, 흔하디흔한 우산의 흔하지 않은 이야기들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의 우산은 어디서 발명되었을까? 우산을 가장 사랑한 작가는?
알아두면 쓸데 있고 재미있는 우산의 모든 것!

매년 여름마다 영혼의 단짝이 되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질 때 누구보다 그리워지는 존재, 그러나 비가 그치면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놓고 나와버리는 무용지물의 존재. 이렇듯 이중적 속성을 가지는 우산은 늘 우리 곁에 있어, 그것이 애초에 발명되었다는 사실조차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익숙한 물건이다. 그러나 이 우산이 최초에는 양산으로서 먼저 사용되었으며, 영국에 우산을 처음 도입한 사람은 길거리에서 대중의 조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있을까?
저자 매리언 랭킨은 기원전 아잔타 석굴부터 인도 고대 왕실, 중국의 옛 무덤, 아프리카 왕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우산이 사용된 사례들을 조사하며 우산의 유래를 파헤친다. 초창기의 우산은 양산으로서 먼저 쓰였다는 점, 우산의 그늘이 지배권을 상징했다는 점 등 현대에는 누구나의 손에 들려 있는 우산이 예전에는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알다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우산의 지위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놀라기에는 아직 이르다. 근대로 들어서며 유럽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우산은 거리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영국에서조차 힘겹게 받아들여진 우산은 이후 다양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그 가치와 소용을 인정받아 간다. 한때는 상류층의 전유물로, 기술 발달과 함께 모든 이의 친구로 자리 잡는 우산의 역사는 기술 개발이 인간의 편의성을 어떻게 확대시켰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이자, 우리 곁의 익숙한 사물을 한번쯤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지침이 된다.

로빈슨 크루소부터 해리 포터까지,
우리가 사랑한 문학 작품 속에 녹아든 우산의 여러 얼굴

대니얼 디포, 찰스 디킨스, E.M. 포스터, 로알드 달, J.K. 롤링 등 우산을 사랑한 작가의 이름은 수도 없이 이어진다.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여러 저자의 작품에서 우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일은, 평범한 사물이 문학 속에서 어떻게 다른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좋은 척도가 된다. 때로는 본래 용도인 비와 햇빛을 막는 수단으로서, 때로는 연인 간의 은밀한 공간으로서, 또 어떤 경우는 다른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 행위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우산의 갖가지 얼굴은, 각각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 하나의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된다. 우산이 성적인 은유를 함유한 유혹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우산이 무기로써 사용될 수 있을까? 답은 모두 《우산의 역사》 안에 담겨 있다.

우리가 사랑한 작가의 작품들에 녹아들고 각종 회화와 영화, 설치 미술 작품에까지 등장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는 우산. 그러나 일상에서는 비 오는 날에만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의 단골 손님. 우리는 모두 습관적으로 우산을 찾지만, 또한 습관적으로 우산의 존재를 잊는다. 저자는 이렇게 잊혀지는 우산들까지 하나하나 기록하며 그들에게도 긴 역사가 있음을, 굴곡지고도 영광된 과거가 있음을 조명한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길거리 구석구석, 지하철역 한귀퉁이에 버려져 있을지라도 이 우산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당연한 듯 언제나 손 닿는 곳에 있고, 비가 오면 으레 그 비를 대신 맞아 주는 우산은 사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당연함에 가려진 우산의 놀라운 세계, 그 모든 이야기가 《우산의 역사》에 담겨 있다.
  

도서소개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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