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치료나 체외충격파 같은 비수술 치료는 어깨통증을 못 고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방카르트 같은

어깨 질환은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

아직도 어깨통증을 치료하려면 어깨수술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어깨통증은 재활운동치료나 체외충격파 같은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보단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진행하여 '괴짜 정형외과 의사'라 불리는

이동규 원장이 어깨통증과 치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드립니다.

아직도 비싼 어깨치료나 수술을 강요하는 병원이 판친다

환자들은 의사가 권유하는 대로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사의 진단이나 치료 방법을 믿고

따르는 데 이를 이용하여 어깨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수술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이나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고

무조건 비싼 어깨치료만 강요하기도 합니다.

환자도 어깨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과잉진료를 피하려면 환자 스스로도 자신의 질환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십견이어도 수술 대신 주사치료나 재활운동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석회성건염을 치료할 땐 어떤 충격파를 맞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 있을 때 MRI부터 찍으면 안 된다

어깨통증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 가면 MRI부터 권하는 병원이 많은데 처음부터 비용이 많이 나가는 MRI를 찍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어깨질환은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저비용의 진단기기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MRI 상에 문제가 있다 해도 무조건 어깨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통증완화시키는 어깨주사에 속으면 안 된다

어깨주사라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즉시 어깨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런 눈속임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남발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합니다.

재활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재활운동치료는 어깨수술한 환자에게만 필요하다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손상된 어깨를 치료했다면 재활운동을 통해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야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재활운동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금방 어깨가 굳어서 병이 재발하게 됩니다.

영양제로 똑똑하게 어깨질환 예방하기

나이가 들거나 영양분이 부족하면 어깨 관절이 손상되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같은 질환이 생기기 쉬운데 영양제를 섭취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어깨질환 예방에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