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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

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

  • 이경래 ,김지은 ,김태경 ,데시마다카히로 ,손지연 ,오정숙 ,이철주 ,조
  • |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21-06-30 출간
  • |
  • 204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8222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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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전과 서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돌아보는 8편의 글
1부 고전이 답하다
■ 〈페스트에서 코로나까지, 역병의 기억과 치유의 문학〉(황수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등 페스트, 천연두, 콜레라에서 현대의 코로나까지 전염병의 역사를 따라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의미를 살핀다.
■ 〈런던, 페스트에 병들다〉(조성란) 인간의 이해를 넘는 압도적인 대파국의 트라우마. 문학은 이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하고 말할 수 있는가? 대니얼 디포의 소설 《전염병 연대기》 속 서술자 H. F.를 통해 알아본다.
■〈재앙 속 인간 군상의 연대기〉(이경래) 카뮈가 《페스트》를 통해서 이야기하려 했던 진정한 의미,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작품이 던져주는 인간 존재의 운명과 재앙에 맞서 싸우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추적한다.
■ 〈죽음에 대한 거부와 삶에 대한 열정〉(오정숙) 고난, 역경, 운명, 인내를 상징하는 시시포스를 새롭게 조명하는 카뮈의 《시시포스 신화》를 통해 비극을 ‘부조리에 대한 명철한 인식’과 삶에 대한 ‘고귀한 성실성’으로 극복하는 고전의 지혜를 되새긴다.

2부 서사에서 답을 얻다
■ 〈문학 속의 전염병, 전염병 속의 문학〉(김지은) 팬데믹 시대에 문학을 읽는 의미를 되짚는다. 백색실명이 지배하는 도시를 그린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는 인간의 폭력성과 위선을 폭로하면서도, 고통과 상처의 회복 가능성을 담고 있다.
■ 〈#corona #now, 일본의 코로나 소설〉(김태경) 코로나 시대에 출간된 일본의 코로나 소설, 특히 가네하라 히토미의 〈언 소셜 디스턴스〉와 〈코로나우〉를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와 코로나 시대의 윤리를 돌아본다.
■ 〈당신의 안부를 묻는 세 가지 방법〉(이철주) 견고하다고 여겼던 삶의 성체가 흔들릴 때 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안부를 물어야 하는가. 이희형, 신용목, 장혜령의 시를 통해 서로의 고통을 묻고 그 곁을 떠나지 않는 안부의 방식을 만난다.
■ 〈팬데막 시대의 애니메이션 읽기〉(손지연ㆍ데시마 다카히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속에는 인간의 ‘질병’에 자연이 미치는 영향이 보편적인 의미를 넘어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작품 속 인간의 ‘질병’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추적한다.


목차


발간사

1부 고전이 답하다
페스트에서 코로나까지, 역병의 기억과 치유의 문학/ 황수현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런던, 페스트에 병들다/ 조성란
-대니얼 디포, 《전염병 연대기》
재앙 속 인간 군상의 연대기/ 이경래
-카뮈, 《페스트》
죽음에 대한 거부와 삶에 대한 열정/ 오정숙
-카뮈, 《시시포스 신화》

2부 서사에서 답을 얻다
문학 속의 전염병, 전염병 속의 문학/ 김지은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corona #now 일본의 코로나 소설/ 김태경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당신의 안부를 묻는 세 가지 방법/ 이철주
-이희형, 신용목, 장혜령의 시
팬데믹 시대의 애니메이션 읽기/ 손지연ㆍ데시마 다카히로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속 인간ㆍ자연ㆍ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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