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불편한가요? 이것만 알아두세요!”
서울대 피부과 교수들이 알려주는
코로나 시대, 피부 건강 바로잡는 법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적인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손 세정 등으로 얼굴과 손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에게서 관련 피부질환이 50~90%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마스크 착용 후 피부 상태가 뚜렷하게 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는 서울대 피부과 교수들(정진호, 이동훈, 이시형)이 일반인부터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피부 건강에 대한 51가지 다양한 상황에 따른 질문을 담아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 씻기와 관련된 피부질환의 원인과 예방, 관리법부터 마스크에 의해 심해질 수 있는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주사, 접촉피부염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자 애썼다. 이 책에 기술된 다양한 팁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다 보면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스크와 소독제 사용으로 망가진 피부 건강을 위한
51가지 상황별 Q&A
최근 외출할 때도, 직장에서 일할 때도,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항상 마스크를 쓰다 보니, 얼굴 피부가 건조해지고,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게 된다. 왜 마스크를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발진이 생기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마스크에 의한 피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까? 비누로 손을 자주 닦고, 손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의 틈새로 외부로부터 자극 물질들이 침투해 손 습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부작용이 무서워 손을 잘 닦지 않으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그렇다고 손 세정을 자주 하자니, 손 습진 등의 부작용이 늘어나므로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종류와 원인, 그리고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다. 또한 잦은 손 세정에 의해 손 습진이 생기는 이유, 손 세정제로부터 우리 손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특히 ‘코로나 시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팁’을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실천한다면 기본적인 피부건강은 물론이며 노화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쉬운 말로 쓰인 만큼 바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