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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산수화(조선시대평안도함경도)

실경산수화(조선시대평안도함경도)

  • 박정애
  • |
  • 성균관대
  • |
  • 2014-04-30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911555004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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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Ⅰ. 서론

Ⅱ. 조선시대 북방 경관의 시각화 배경
1. 서북지역의 역사적 위상
2. 서북지역을 제재로 한 문학작품
3. 서북지역 문화계와 지역화단

Ⅲ. 기록으로 전하는 북방 경관의 시각화 양상
1. 평안도 실경산수화
2. 함경도 실경산수화
3. 평안도와 함경도 실경산수화의 제재

Ⅳ. 평안도 경관의 시각화 양상
1. 관서명승도
1) 관서명승도의 초기 사례
2) 관서명승도의 정형화
3) 관서명승도의 확산과 변모
2. 기성도
1) 기성도 도상과 기자정전
2) 기성도 도상의 확립
3) 목판본 기성도 제작과 그 영향
4) 기성도의 양식적 계보
3. 평양명승도
1) 평양팔경도
(1) 평양명승의 형성과 평양팔경
(2) 평양팔경도의 내용과 화풍
2) 화첩 형식 평양명승도

Ⅴ. 함경도 경관의 시각화 양상
1. 관북명승도
1) 관북명승도의 초기 사례
2) 관북명승도의 성립과 함경도관찰사 남구만
3) 남구만제 계열 관북명승도의 전승
4) 관북명승도의 확산과 변모
(1) 조선 후기(1700~1850) 관북명승도
(2) 조선 말기(1850~1910) 관북명승도
2. 함흥전도
3. 함흥명승도
1) 함경도 왕실사적과 본궁도
(1) 함경도의 왕실사적
(2) 함흥본궁도와 영흥본궁도
2) 낙민루도
3) 화첩 형식 함흥명승도

Ⅵ. 조선시대 북방 경관의 시각화와 그 의의

Ⅶ. 결론

참고문헌
도판목록
부록
부록 1. 조선시대 평안도관찰사 명단
부록 2. 조선시대 함경도관찰사 명단
찾아보기

도서소개

『조선시대 평안도 함경도 실경산수화』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조선시대 평안도와 함경도의 실제 경관을 재현한 시각자료에 대해 공부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경산수화의 시기별 흐름, 제작 배경과 실태, 지역적 특수성, 작품의 전래현황 등에 관한 연구서이다.
조선시대 평안도와 함경도에 자리한 자연적·인문적 경관을
시각언어로 형상화한 실경산수화의 시기별 흐름, 제작 배경과 실태,
지역적 특수성, 작품의 전래현황 등에 관한 연구서

출간 의의
우리나라 영토의 최북단에 자리한 평안도와 함경도는 조선시대 각각 관서(關西)와 관북(關北)으로 지칭되는 동시에 두 지역을 합쳐 ‘서북(西北)’ 혹은 ‘관서관북(關西關北)’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한반도 최북단의 접경지대에 위치하는 데다 역사적으로 뒤늦게 조선 땅으로 편입되어 조선왕조의 근간을 이루던 유교이념의 지배력이 약했으며, 학문적 토대가 부실해 지역 출신의 인재가 출사(出仕)하는 데 한계가 많았다. 그 결과 양 지역은 조선시대 내내 중앙의 차별과 소외를 감내해야 하는 특수지역으로 고착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도는 ‘기자지향(箕子之鄕)’으로, 함경도는 ‘풍패지향(豊沛之鄕)’으로 상징되는 역사적 맥락을 지니고 있었고, 주어진 여건을 발판 삼아 18세기 이후 점차 독자적 위상을 확립했다.
조선시대 평안도와 함경도 경관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되는 시각자료는 실경산수화 외에도 지도·행사기록화·풍속화·민화 등이 있으나 이 책에서는 해당 지역의 명승명소를 재현한 실경산수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회화식 지도까지 포괄해 논했다.
실경산수화는 피상적으로 명승명소를 화면에 옮겨놓은 그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작 당시의 사회문화적 정황을 복합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시각자료이기도 하다. 따라서 북방 경관의 시각화 양상을 조명하기 위해서는 대상 제재가 형성되고 작화되는 환경, 즉 지역사에 대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양 지역의 역사와 사회경제적 요소, 문화예술적 면모까지 검토했다.
이 책은 필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조선시대 평안도와 함경도의 실제 경관을 재현한 시각자료에 대해 공부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평안도와 함경도를 포함하는 한반도 전역이 하나의 영토였던 만큼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팔도강산을 누빌 수 있었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북방의 양 지역 명승명소를 방문한 문인묵객들에 의해 현장의 감흥을 실은 시문서화가 창작되었다. 남북 분단의 상황이 반세기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꿈같은 일이다.
일찍부터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안도나 함경도 경관의 시각화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던 데는 분단이라는 현실적 제약이 작용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필자 역시 대상 경관을 직접 찾아가 볼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고, 사실상 금강산과 한양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 비해 평안도와 함경도 시각자료에 초점을 맞춘 선행 연구가 빈약한 점도 난맥상이었다. 그럼에도 필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조선시대 평안도와 함경도에 자리한 자연적·인문적 경관을 시각언어로 형상화한 실경산수화의 시기별 흐름, 제작 배경과 실태, 지역적 특수성, 작품의 전래현황 등에 대한 기본 윤곽을 제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물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양 지역 실경을 모태로 하는 시각자료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에 전하는 유물자료와 문헌기록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고 보다 다각적인 방법론으로 조명하는 노력이 경주될 때, 그 의미와 위상이 제대로 정립될 것이다.

책의 구성
1장에서는 1차적으로 각종 문헌기록에서 관련 자료를 발굴, 정리하고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시각자료의 전래현황을 파악했다. 이어서 현존 작품의 경우 최대한 소장처를 직접 방문해 열람함으로써 유물의 보존 상태와 장황 형식, 표현기법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옛 사진자료를 수집해 활용했다.
제2장에서는 조선시대 북방 경관의 시각화 배경에 대해 정리했다. 시각자료에는 대상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형성된 자연적, 인문적 특성이 반영되기 때문에 먼저 양 지역의 성쇠에 영향을 미친 정치사회적 동향을 살펴보고, 문인 그룹의 성향과 지역화단의 실상에 대해 가능한 한 상세히 짚었다.
제3장에서는 문헌기록으로 전하는 북방 경관의 시각화 양상에 대해 살펴봤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관찬 사료 외에도 각종 지리지와 개인 문집을 발굴해 전후 맥락을 살피고, 덧붙여 문헌기록과 유전작의 내용을 통괄해 실경 제재의 종류와 성격, 소재지별 분포 양상에 드러나는 특성을 추출해 냈다.
제4장에서는 평안도 경관의 시각화 양상을 집중 고찰했다. 첫 번째, 관서명승도 계열은 ‘관서10경’과 같이 도내 곳곳에 자리한 명승지를 담은 장면으로 구성된 작품군이고, 두 번째 계열은 회화식 지도로 분류되어 온 사례로 감영소재지 평양성의 전경을 조망한 작품군이며, 세 번째는 평양명승도 계열로 평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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