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의 단청 1

한국의 단청 1

  • 노재학
  • |
  • 미진사
  • |
  • 2021-06-28 출간
  • |
  • 512페이지
  • |
  • 213 X 285 mm
  • |
  • ISBN 9788940806432
판매가

50,000원

즉시할인가

49,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9,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화엄의 꽃, 숭고함을 카메라에 담다.

단청은 세계의 자랑거리로 한국 고유의 전통 미술이자 문화유산으로 내세우지만, 정작 다수의 궁궐 건축 내부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에 비해 사찰 법당은 누구나 출입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곳의 단청장엄은 당대 최고의 소재와 재료, 조형 기법이 망라되는 경향을 가졌다. 하지만 단청 문양의 정수는 높은 천정에 있고, 빛이 깊숙이 들어오지 않아 세밀히 살펴보는 데 어려움이 뒤따른다. 저자는 이 어려운 조건에도 카메라 앵글을 비추어 태양의 고도가 낮은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반질반질한 마루에 빛이 반사하여 천정을 환하게 밝히는 극적인 찰나를 담았다. 그렇게 같은 장소를 수십 차례씩 방문하여 기록한 사진들과 그 숭고함의 가치가 본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엄의 꽃, 그 첫 번째 이야기

본서는 한국의 전통 문양 세계를 사진으로 결집하고, 해설을 씨줄 날줄로 엮어 한국 단청을 체계화한 첫 번째 도서이다, 전통 사찰에 현존하는 단청의 소재별, 부문별, 내용별 체계화를 최초, 최대 범위를 집대성했다. 이는 세계 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제시할 수 있는 실증 자료 구축으로도 가치를 지니며, 여러 분야에 새로운 예술 소재와 영감을 추체험하는 단청도감 성격을 띤다. 책 속의 한 송이 꽃은 더 이상 현상계의 꽃이 아닌 ‘화장의 세계’ 곧 ‘화엄의 꽃’으로, 불교 교의를 펼치고 불국 세계를 구현한다. 이 아름답고도 찬란했던 단청 예술이 미디어아트, 디자인 재해석 등으로 법고창신 하여 현대화, 세계화할 수 있는 한국 미술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의 독자]
한국 전통 건축의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단청의 의미와 조형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


목차


머리말
서문. 자연의 꽃, 단청 예술로 꽃피다

1장 고귀한 빛
1.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2. 안동 봉정사 대웅전
3. 문경 봉암사 극락전
4. 순천 송광사 국사전
5. 안동 봉황사 대웅전
6. 의성 대곡사 대웅전
7. 울산 신흥사 구 대웅전
8. 나주 죽림사 극락보전
9. 청도 용천사 대웅전
10. 완주 화암사 극락전
참고도판

2장 화엄의 빛
1. 부산 범어사 대웅전
2. 경주 불국사 대웅전
3. 경산 환성사 대웅전
4. 구미 대둔사 대웅전
5. 영천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6. 청도 대적사 극락전
7. 청송 대전사 보광전
참고도판

3장 중중무진의 빛
1. 여수 흥국사 대웅전
2. 논산 쌍계사 대웅전
3.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4. 보성 대원사 극락전
5. 해남 미황사 대웅보전
6.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7. 영광 불갑사 대웅전
8. 순천 선암사 대웅전, 원통전, 불조전, 각황전 등
9. 나주 불회사 대웅보전
참고도판

4장 적멸의 빛
1. 강화 전등사 대웅보전
2. 구례 화엄사 각황전과 원통전
3. 대구 용연사 극락전
4. 수원 용주사 대웅보전
5. 포항 오어사 대웅전
참고도판

5장 통도사의 빛
1. 양산 통도사 대웅전
2.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
3. 양산 통도사 용화전
참고도판

6장 법고창신의 빛
단청,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하다
참고도판

책에 실은 건축·단청 용어 해설
본서의 해설에 나오는 『진언집』의 범자진언
전통 단청 문양이 현존하는 사찰 분포지도
한국의 단청 순례자를 위한 권역별 사찰 순례지 추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